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다가 가위 눌리는 유형이 여러가지 인가요?

조회수 : 410
작성일 : 2006-10-20 12:07:19
전 자다가 가위에 자주 눌려요

점보러 가믄 조상이 씌여서 그렇다고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워낙 기가 약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지냈는데...

어제 자다가 또 가위에 눌렸는데요  그냥 소리쳐도 목소리 않나오고 움직일려고 해도 몸이 않 움직여지고

가 다가 아니고요  그런 상태에서 또렸이 귓가에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 예수 믿을 필요 없다  주저리 주저리~"  (믿음을 가지고 계신께는 정말 죄송 합니다.)

제가 특별히 종교로 스트레스 받은 적도 없고 교회나 성당 다니려고 한 적도 없는데....

암튼 너무 너무 무서웠어요

결국 정신과에서 늘 타다 먹는 수면제 먹고 겨우 잠들었습니다.
IP : 210.92.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0 12:13 PM (203.229.xxx.253)

    가위유형 여러가지 맞아요. 제가 2년정도 매일 한두번씩 가위땜에 고생한 터라 왠만한 스타일은 다 겪어본 거 같네요.
    그림자가 다가오기도 하고, 소리만 들리기도 하고, 머리만 동동 귀신이 노려보기도 하고, 아는 사람이 말을 걸기도 하고, 끈들에 엉켜 갇히기도 하고...

  • 2. .
    '06.10.20 12:35 PM (125.245.xxx.138)

    저도 아주 가끔씩 가위에 눌리는데,
    소리를 질러도 말이 안나오는 경우였어요.
    잠이 들려고 할때 눈을 살짝 떴더니 앞의 시야가 대각선으로 나뉘면서 한쪽은 방안이 보이고,
    한쪽은 시커먼 그림자같은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는 제 목을 조여오는 느낌이드는데 거실에서는 남편이 텔레비젼보고 아들녀석 떠드는소리까지
    들리는데도 남편을 아무리 불러도 입에서 말이 안나오는거에요.
    정말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든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온몸을 바둥바둥 댔더니
    내 소리를 듣고 남편이 들어와 저를 흔드는 바람에 일어날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주 가끔 있는일이라 그냥 내 몸이 허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어요.

  • 3. 남편이..
    '06.10.20 3:08 PM (222.235.xxx.204)

    가끔 가위에 눌리는데 제가 벌떡 일어나 깨워요.
    급한 순간에 구해주는^^;
    결혼하고 누구와 함께 자는 것이 불편할 때가 많은데
    가위 눌리는 남편 깨울때는 으쓱합니다.
    나 아니었음 어쩔뻔했어...--;

    허하거나 그런 것은 아닌데 1년에 한 2번쯤은 그러네요.
    보약이라도 먹여야 하나 생각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