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의 4세남아맘입니다.
정말 넘 힘듭니다.
잠투정이 없었는데 어느순간 생기더니 이젠 조금만 졸림 완전 막무가내입니다. 정말 승질님이 몇번씩 왔다가시지요.ㅡㅜ
티비에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면 아직 울 아인 양반인거 같은데 힘이드네요.
공공장소에선 오히려 어렸을땐 지가 알아서
'사람이 많은곳에선 피해를 주면 안되니깐 종요히 있어야쥐'하며 정말 얌전했는데 지금은 쇼가 따로 없습니다.
또,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나요?
지금 한글이랑 산수를하는데요, 집중력은 진짜 놀라울정도입니다.
한시간을 단 한번을 안일어나고 하니깐요. 오히려 제가 힘들정도입니다.
근데 문제는 한글입니다.
산수는 지가 응용도하구 번호를 불러줌 전화정도는 쉽게 걸고 쓸줄도 아니깐요.
한글은 지가 좋아하는 단어만 익힙니다.
예를들어 우유 글자를 젤 좋아라하는데 우자와 유자는 거리에서 아무리 조그만 글씨체라도 찾아내서 읽고 지나칩니다. 근데 지가 좋아하는 단어들만 그렇지 다른 것들은 익히려하지 않습니다.
주변에선 4살인데 한글을 읽네 영어로 대화가 되네하는말들이 많은데 걱정입니다.
물론 그런말들에 크게 동요되진 않습니다. 뭐든 때가 있으니깐요....
마지막으로 영어는 지금 아빠가 네이티브 수준이라 인사정도는 가능합니다.
근데 지금 시켜야는걸까여?
시켜야한담 어떻게 시켜야할까여?
울신랑은 영어는 놔두라는데...엄마맘이...
정말 여러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육아 진짜 장난아니네여~~~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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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남아 육아 조언 부탁드립니다.
유니맘 조회수 : 259
작성일 : 2006-10-20 10:14:04
IP : 222.234.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가
'06.10.20 2:00 PM (211.111.xxx.149)똑똑하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요.
한글공부는 일부러 공부를 시키지 마시고요 놀이처럼하세요.
재미난 동화책 매일 시간 정해서 읽어주시고요. (재미있게..) 스티커 놀이나 단어찾기 게임 같이요.
글자 읽고 쓰고는 6세에 해도 전혀 늦지 않아요.
영어는 어떻게 할지 생각 많이 하고 시작하셔야 할 거예요. http://www.suksuk.co.kr/
저는 그냥 메이지 비디오 가끔 틀어주는데 아이가 좋아해요. 그 외는 안하고 있고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너무 공부 시키지 마시고 여러가지 경험이나 바깥 놀이 많이 하세요.
그게 다 두뇌발달이니까요.
그리고 아이에게 되는 행동과 안되는 행동을 분리하셔서 평소에 많이 받아주시다가 한번씩
단호한 모습을 보이세요. (엄마는 안되는 건 끝까지 안되는 구나.. 울어도 소용없구나) 하는 걸
알도록 하는 거죠.. 육아 관련 책 많이 보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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