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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계신 분들 무엇이 필요할까요?

선물 조회수 : 983
작성일 : 2006-10-20 10:07:11
미국에 사는 아주버님,형님이 어려운 형편에 100불을 넣어 보내주셨어요.

그리 좋지 않은 형편이라..
고맙기도 하지만,
부담스런 마음이 더하네요.

마음의 짐을 덜어보고자..
좀 필요한 걸 사서 보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다시 돈을 넣어주기도 그렇고.

아주버님은 학생, 형님은 알바한답니다.
결혼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구요.
임신13주랍니다.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미국이 워낙 물가도 싸고 물건도 많아 무엇을 사서 보내야
필요한 걸 잘 산건지 모르겠어요.
도움주세요.. ^^
IP : 125.251.xxx.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유학생
    '06.10.20 10:19 AM (128.206.xxx.90)

    미국 어디 계신지 알면 좋을텐데요. 지역마다 한국 물건 구하기 쉬운 곳도 있고 어려운 곳도 있어서요.

  • 2. 저도 유학생
    '06.10.20 10:20 AM (128.206.xxx.90)

    저는 한국책이 그립던데 책은 무게가 많이 나가서 좀 그렇죠?

  • 3. 저도 유학생
    '06.10.20 10:20 AM (128.206.xxx.90)

    엄마가 보내주신 것 중에서는 아무래도 건어물 (김이나 쥐포 등)이 좋았어요.

  • 4. 선물
    '06.10.20 10:22 AM (125.251.xxx.66)

    동부쪽이요. 조지워싱턴대학이예요. 어떤 게 좋을까요?

  • 5. 선물
    '06.10.20 10:23 AM (125.251.xxx.66)

    한국책은 어떤 것이요? 전공책 또는 소설? 무엇이 좋을까요?

  • 6. 저도 유학생
    '06.10.20 10:24 AM (128.206.xxx.90)

    그쪽이면 한국 먹거리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시골이라 사실 한국 물건 뭐든 좋긴 한데 대도시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도움이 안되어서 어쩌죠?

  • 7. 저도 유학생
    '06.10.20 10:25 AM (128.206.xxx.90)

    전공책이야 뭐 한국책 필요 없으실테고 ^^;; 소설이나 수필이나 한국 분들 많이 편하게 읽으시는 책들 좋지 않을까요. 영화로 나왔다는 '우행시' 도 좋았고 김영하의 '빛의 제국' 도 재밌게 읽었고요. 가을이라 신간 많이 나올 것 같은데요.

  • 8. ..
    '06.10.20 10:26 AM (211.176.xxx.250)

    제 동생이 미국에간 초창기에.. 김과 쥐포..멸치 이런거 보내주면 좋아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거 다 미국에도 있다고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한국 잡지 정기구독 시켜준 일이 있었고..(요리잡지..미국은 외식할곳이 별로 없고 비싸다고 해서..)
    삼각김밥김 막 나왔을때 신기하다고 보내준 일이 있었구요..(도시락싸라고..)
    옷이 몸에 잘 안 맞고 이쁘긴 한데 이상하게 크고 좀 그렇다고 해서.. 한국 옷 싸이즈에 맞게 보낸일도 있어요..

  • 9. 삼각김밥!
    '06.10.20 10:28 AM (128.206.xxx.90)

    아, 맞다. 그거 좋았어요. 도시락 싸는 것보다 간편해서 좋던데요. 무게도 얼마 나가질 않을테니.
    그런데 그게 틀에 맞는 김이 따로 있어서 맞춰 사야 되더라구요.
    저도 가져 온 삼각김밥용 김 다 떨어져 가는데 회사 이름 찾아보고 엄마께 부탁드리려는 중.

  • 10. 선물
    '06.10.20 10:28 AM (125.251.xxx.66)

    임신했으니 임신육아 관련책 보내줄까요? 그런 거 미국에 별로 없나요?
    먹을 건 아마 시어머니가 많이 보내주시는 것 같고..
    젊은 사람 좋아할만한게 뭐가 있을까.. 궁금해요.
    옷도.. 솔직히 외국에 더 좋은 브랜드 더 싼 거 많잖아요. 그쵸?
    임신육아책과 소설책 보내는 거 괜찮을까요?

  • 11. 이쁜
    '06.10.20 10:29 AM (222.106.xxx.220)

    임부복이 어떨까요. 저도 미국에 살때 둘째 낳았는데 미국에서 파는 산모옷이 너무커서 잘 안맞더라구요.
    좀 이쁜건 너무 비싸고.. 한국에서 강남 터미널에서 팔던 산모용 쫄바지조차도 너무 아쉬웠더랬어요.
    아님 한국에서 인기있는 육아책이나 뭐 그런거요.
    친정언니가 보내준 산모용 속옷도 너무 좋았는데.. 격식 안차리는 친 자매니까 가능한거겠죠?

  • 12. 선물
    '06.10.20 10:32 AM (125.251.xxx.66)

    임신육아책은 무엇이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질문이 넘 많죠? 그래도 답변해주시는 감사한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 13. ..
    '06.10.20 10:34 AM (211.176.xxx.250)

    임부복은 딱 임부복이라고 나온것보다..우리나라에서 나온 헐렁한 블라우스..이런거 좋아하던걸요.
    그것도 보내봤어요..ㅎㅎ 엠파이어 라인으로 나온...
    산모용 쫄바지도 요긴할거 같아요...
    그리고 전 이미.. 삐뽀삐뽀119 책 사놨구요... 보낼려구요..ㅎㅎ

  • 14. ..
    '06.10.20 10:35 AM (211.176.xxx.250)

    참..아기 낳고 난다음 아이랑 같은거 보내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그러려구요...
    그리고 책은 아마존 유에스에서 골라서 보내시면 미국내 배송이되거든요..
    그리고 삼각김밥김 사서 보내시려면...
    일단 몽땅 꺼내서 밀봉해서 보내시면 가격이 쌀꺼에요..
    전 200장 보내는데 2만7천원 들었어요...ㅠ.ㅠ

  • 15.
    '06.10.20 10:37 AM (222.106.xxx.220)

    삐뽀삐뽀 119라는 책이 좋았는데 아직 임신 초기면 별로 와닿지 않을수도 있어요.
    임신 말기쯤부터는 아주 유용했는데.
    그런데 미국에서도 대도시 한국대형마트 책 코너에 보니 한국책도 많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가격은 좀 비쌌지만요.

  • 16. 임산부
    '06.10.20 11:34 AM (69.59.xxx.187)

    저 지금 미국사는 임산부입니다.^^*
    일단 미국 임부복이 한국사람에게 불편합니다. 미국으로 보내주시면 정말 기쁜거 함 적어볼께요.제가 받고 기쁘기도 햇던 목록입니다.

    임부복(원피스, 티셔츠,레깅스 등등 한국것이 편하답니다^^), 아기 베넷저고리(미국에서 사기힘들죠), 아기 내복(미국에서 사기힘들죠...13주면 아기가 여름에 나오겠군요.필요없을수도 있겠네요.), 가제손수건(미국에서 사기 힘들죠), 방수요(미국에 있지만..한국것이 좋아요.) 짱구베개,좁쌀베개(미국에서 구하기 힘들어요)

    김이나 미역, 멸치같은 건어물이요. 말린 나물류...여기서 팔지만 질이 한국것과 차이가 큽니다.
    임신관련책도 좋은데..주위 한국엄마끼리 돌려보기도하니까 여쭈어보고 보내세요.
    서점에서 임신부터 육아까지 나오는 책으로 사시면 좋을거에요. 삐뽀삐뽀 119라는책도 좋구요.

  • 17. 이웃
    '06.10.20 11:46 AM (72.196.xxx.20)

    조지워싱턴이면 워싱턴 DC군요.
    한국사람이 많은 곳이고 큰 수퍼마켓도 많지만
    멸치, 고춧가루이런거는 여전히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부탁하게 된답니다.
    아기 용품이라면 위에 임산부님께서 말씀하신 물품...다 환영입니다.
    또, 포대기(맞나?)이용하는 아기엄마 보면 다른 아기엄마들 너무 부러워 하죠..

  • 18. 제 생각에도
    '06.10.20 8:17 PM (82.3.xxx.73)

    건어물류가 요긴해요. 질 적인 면에서도. 그리고 무게도 별로 나가지 않으니 적당합니다.
    건어물과 고춧가루, 표고버섯 등등

    임산부 이시면 임부복도 좋을 것 같네요. (임부복의 size는 그리 까다롭지도 않고)
    방수요 보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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