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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민아...니 내맘 아나? 나도 나를 모르는데 니가 내맘을 알긋나...

상민팬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06-10-20 01:11:34
아...진짜 미치겠다.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박상민에게 필 꽂혔다. 젠장....

물론 배우 박상민이다. ㅎㅎ 장군의 아들땐 정말 재수 없었고 고두심하고 베드신 나온 영화는

예고편만 봐도 토나올 것 같았는데...자식이 왜 저렇게 멋있어진거냐 이말이지.

얼마 전에 한 SBS 드라마 보다가 미치는 줄 알았다. 잠이 안 올 정도로 멋지더라 이거지.

감정몰입 지대로 되더만....다시 태어나면 모를까. 내가 박상민 근처에나 가볼 수 있을까....

아까 끝난 반갑다 친구야..어쩌구 하는 프로는 아주 애간장을 녹이더구먼...왜 이렇게 소탈한거야...

대단한 드라마작가가 되지 않는 한 구경도 못 할 것 같다.

이달 말에 팬사인회인지 팬클럽 모임이 있다는데 가구 싶어 돌아버리겠다.

아마 가면 다들 게거품을 물겠지...(아주머니, 어디서 오셨어요? 하면서....흑흑)

상민아...니가 하루만 나랑 있어주면 안되겠니....? (써놓구도 미친년소리가 절로 나온다 ^^;)
  

IP : 221.155.xxx.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0 1:24 AM (58.142.xxx.66)

    저두 같은심정이예요
    프랜즈에서 넘 화끈한 성격이더라구요^^
    가슴이 두근두근...

  • 2. 요즘..
    '06.10.20 1:36 AM (221.159.xxx.172)

    40대 아주머니의 팬활동이 아주 활발해요..^^;;
    지난번 비의 쇼케이스엔 60대 아주머니가 오셔서 아주 환영받으셨답니다.
    모녀가 나란히 손잡고 팬클럽석에 앉아있는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구요.
    울 언니 43인데요.. 고수팬클럽 소속이고, 팬싸인회, 팬미팅 다 나가요...ㅎㅎㅎㅎ
    님.. 팬클럽 가입하시고 당당히 활동하세요~~~

  • 3. 그래요??
    '06.10.20 1:38 AM (211.48.xxx.242)

    정말 저는 아직도 그사람 나오면
    뒷골목(죄송한 표현이지만)**치 같은데..
    그 드라마를 안봐서 그런가..
    토크프로에 어쩌다 나온거 보면 참 거칠게
    자란것 같은데..
    집안은 좋은데 반항하고 틀에 잡히지 않아 많이 맞고 자랐다고 하던데..
    님의 그심정이 어떤지 ..이해불가..
    그드라마 재방송 보고 싶네요.

  • 4. qqq
    '06.10.20 3:19 AM (24.185.xxx.155)

    박상민 집안 상당하 괜찮아요.... 아버지, 형들 다 병원 따로 소유하고있는 의사들인데.

  • 5. wjeh//
    '06.10.20 5:59 AM (222.115.xxx.28)

    저도 그래요 님처럼 박상민 이미지가 참 싫었는데 확실히 이번 드라마에선 뭔가가 달라요!
    아마 여배우였다만 성형이라도 했나? 이런 생각 했을 정도로~
    정말 이번 드라마에서 박상민은 두근두근하게 하는 뭔가가 파바박~
    참 신기하죠? 같은 사람인데 희한하게 달라보여요~^^

  • 6. 박상민요?
    '06.10.20 9:06 AM (210.121.xxx.241)

    박상민이라면 혹시 길상이?
    다른건 기억안나고 길상이 가슴털이...쿨럭.

  • 7. ..
    '06.10.20 9:32 AM (218.238.xxx.14)

    그쵸?
    살이 빠진것이...얼굴선도 좀 살아있고...
    근래에 처음본게 상상플러스인가 였는데...
    그때 그 박상민인줄 몰랐어요...
    그런데 보다 보니 맞더라구요...
    조용조용한 말투하며...
    하여간 얼굴이...예전에 한참 나올때랑은 또 다르거라구요...멋잇어요^^

  • 8. 최재성
    '06.10.20 9:40 AM (220.127.xxx.115)

    최재성이 어느 프로엔가 나오던데
    이제는 살이 쪄서 너무 평범한 아저씨이지요
    그분도 젊어서는 너무 멋짓 배우엿는데
    에쿠우스에서 주연 배우로 나올때 말이에요
    착 달라 붙는 청바지 입었었는데 가는 다리 였단 말이지요
    지금은 알아 볼 수도 없게 펑퍼짐 해 젔는데 남자 배우도 금방 늙더이다

  • 9. ...
    '06.10.20 10:21 AM (121.131.xxx.38)

    에고 저도 그드라마 열심히 본 이유가 박상민의 마초같은 분위기에 퐁당 빠져서랍니다
    김유석도 귀엽고 좋았지만 박상민이 더 끌리더군요
    어제 해피투게더에서는 어찌나 귀여운지....
    딱 로맨스소설 남주 타입이죠...

  • 10. ^^
    '06.10.20 12:17 PM (219.251.xxx.234)

    박상민 .. 잠실에 모 주상복합 산다지요???
    혹시 모르지요. 주차장에 있음 마주칠지도...
    그 드라마 첨 나왔을땐 얼굴에 살이쪄서 카메라 감독이 정면 보지 말라고 했대요.
    근데 중간에 다이어트 했는지 마지막회에 보닌깐 턱선이 제법 살아나더군요.
    저도 싫어라.. 하던 배우인데.. 드라마 보고 좋아지더군요.

    그 나이보다 더 어려뵈는것이..38인가?39으로 알고 있는데..
    30대 초반으로 뵈지 않나요?

    ....
    최재성은 제가 좋아라.. 하던 배우인데..
    그 터프한 분위기 때문이 이미지 변신못해서 배역을 한동안 못맡았대요.
    그리고 연기 안하다보니 살이찌고.. 또 결혼하고...어쩌고....
    한떄 정말 주인공만 하던 배우였는데...
    지금은 배역없냐고 알아보러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
    그이야기 듣고 맘이 좀 그랬어요.

    이번에 나오는 사극을 보닌깐 살이 더 쪘던데..

  • 11. 하하
    '06.10.20 2:30 PM (210.91.xxx.54)

    저도 드라마보면서 완전몰입했지 머에요.
    저 고딩때 데뷔했는데... 그때는 그냥 저냥 별 매력몰랐구요.
    영화 몇 편 나온것도 별 감흥이 없었지요.
    그런데.....
    오랫만에 티비에서 보니
    연기도 좋아진것 같고..ㅋㅋㅋㅋ
    제 동생이랑 소리질러가면서 아주 열심히 시청했지요.
    남편이 미쳤냐고 했지만 ㅡㅡ;;;

    박상민씨 그.. 유쥰상씨랑 나온 드라마있죠?
    태양은 가득히?
    그거찍을때 서울역에서 봤어요.
    유준상씨랑 나란히 서서 촬영하는것.. 둘이 친구로 나왔었죠.
    화면이나 실물이나 정말 똑같아서 놀랬어요.
    딱 그렇게 생겼어요.. 생각보다 체격은 작고.. 키가 작은거 같아요.
    그에비해 유준상씨는 실물이 훨 좋았던 기억이... 훤칠하더만요.. ㅋㅋ

  • 12.
    '06.10.20 4:31 PM (61.103.xxx.152)

    아주버님이랑 형님 동생하는 사이인데... 좀 알아봐 드릴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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