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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과의사 월수입이 이런가요?

진짜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06-10-19 19:51:36
제 바로위 형님네가 칫과의 입니다
항상 수입이 적다고 무슨일이던 집안에 돈낼일있어면
저와 꼭같이 내려합니다
저의남편은 은행원인데 이제 좀 살만하거든요
제가 올추석에 형님 아주버님 병원 월1000만원정도 벌지않나요
하고 말했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택도없다 그반밖에 안된다 하시네요
대출도 4년만에 다갚았다면서..
개업한지7년정도 되었는데 진짜 그렇습니까


IP : 222.237.xxx.19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9 7:53 PM (211.176.xxx.250)

    제가 아는 치과의사분은 건물이 몇개셔요...
    치과가 돈 많이 번다고 제 남편에게 이제라도 치대 가라고 하시던데..
    1000이 뭐에요. 3000쯤 될거 같은데요.

  • 2. 제 친구
    '06.10.19 8:01 PM (59.27.xxx.213)

    남편이 약 10년전 인천에 있는 남의 병원 월급의사(이런 표현이 맞나요?)로 가면서
    5백 받던데요.....

  • 3. 개업의가
    '06.10.19 8:02 PM (203.170.xxx.7)

    월500번다면 의, 치대 박터지지 않을겁니다
    많으면 하루에 1000도 벌던데..

  • 4. 경험해보니
    '06.10.19 8:11 PM (219.250.xxx.64)

    많이 버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덕보자고 엉겨붙을까봐 적게 번다고 아우성이고
    적게 버는 사람은 자존심 때문에 많이 버는 척 하는 거 같아요.

  • 5.
    '06.10.19 8:13 PM (211.224.xxx.26)

    다른건 잘 모르겠고
    그 반밖에 안된다! 라고 얘기했다면
    그 반(500만원)보다는 확실히 많이 버는거네요 ㅋㅋ
    아마, 돈도 많이 벌기도 벌고, 알뜰하기도 한가 보네요(대출도 다 갚았다는 것 보면)

  • 6. 천차만별
    '06.10.19 8:13 PM (125.181.xxx.135)

    더버는 사람도 있고 망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요.
    그런데 주변 의사집 얘기 들어보면
    주위의 바라는 시선 때문에 괴롭다고 합디다.

  • 7. 전에
    '06.10.19 8:35 PM (211.210.xxx.154)

    살던곳이 아주 조그만 동네였어요
    그집 아들이 캐나다로 유학갔는데-조기유학
    어느분이 우리동네서 젤 안되는 칫과인데 그래도 병원이라 다르네 하더군요
    월수가 천만원 가지고 보내겠어요

  • 8. 조기유학은
    '06.10.19 8:58 PM (125.181.xxx.135)

    월수입 천이 안되도 충분 합니다.
    반만 되도 가능 합니다.

  • 9. ^^
    '06.10.19 9:10 PM (59.27.xxx.213)

    제가 말씀드린 10년전 고용의사라도 오백은 받았다는 말씀이지요.
    10년도 넘었고 더군다나 개업의면 뭐 계산가능하지 않을까요?

  • 10. 근데
    '06.10.19 9:28 PM (221.146.xxx.117)

    굳이 알려고 하지 마시고
    비슷한 수준에서 하심이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 11. 잘번다고
    '06.10.19 9:38 PM (219.240.xxx.44)

    더 내는 법 있나요. 잘번다고 하면 손벌리고 기대고, 엉겨붙는 친척들의 기대감이 버거워서 그렇게
    말 할 수도 있네요.형제들간이면 비슷하게 내는게 서로 처신하기 좋아요.

  • 12. 떼돈
    '06.10.19 9:53 PM (203.90.xxx.128)

    벌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시동생이 치과의사인데 강남에 크게 하고 있습니다
    병원 안되어서 문 닫는곳도 많고 병원도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갔습니다
    갈수록 경쟁 세질거에요
    지방 의,치대 보내는 거 10년뒤에 후회할지도 몰라요
    시간, 돈, 노력에 비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때가 왔어요

  • 13. 떼돈은
    '06.10.19 10:02 PM (221.159.xxx.5)

    계속 벌 수 있으리라 보는데요.
    당연히 경쟁은 세지겠지만 실력과 친절, 두 가지만 겸비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얻으리라 생각해요.
    요즘 의대 경쟁력 없다하시는 분 많으신데 전 아니라고 봅니다..

  • 14. ...
    '06.10.19 10:47 PM (220.117.xxx.130)

    금니 해보셨죠? 임플란트 해보셨나요? 치대가 왜 커트라인이 높고 경쟁률이 높을까요?
    그 전국에서 날고기는 똑똑한 학생들이 돌았다고 미친듯이 힘들게 공부하면서 치대 가려 하겠어요? 월 500 받을라고?
    형님네 수입 사실 님이 알 필요 없죠. 아마 엉겨붙을까봐, 돈 많이 내라고 할까봐 그러는걸거에요.
    그럼 그냥 똑같이 하세요. 부모님께. 하지만 형님말 그대로 믿지는 마세요. 바보되시겠네요.

  • 15. 그거야
    '06.10.19 11:54 PM (221.149.xxx.190)

    아무도 모르겠죠, 그 치과의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물론 금니하고 임플란트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런 시술 받을 땐 지나가다 아무 병원이나 들어가게 되는게 아니라,
    아는 사람 물색해서 소개받고 가게되는게 또 치과잖아요.
    서울을 봐도요, 조금 사람 많이 다닌다 싶은 거리에 건물들 보면
    건물 하나에 하나씩 들어있는게 치과... 에요.
    돈많이 쓸어담는 치과의사도 있고, 별로 재미없는 치과의사도 있고, 그래요.
    근데 문제는...
    돈 많이 버는 의사들은 주위친척들이 엉겨붙을까봐 없는척하고,
    돈 못 버는 의사들은 체면때문에 있는척하고, 대부분 그렇죠.
    형님네가 500을 버는지, 아니면 그보다 더 버는지는 형님만이 알겠죠.

  • 16. .
    '06.10.20 6:50 AM (221.151.xxx.54)

    제가 아는 사람 중에 벌써 두 사람이나 병원 접었는데요.. 개인병원이었어도 그렇게까지 환자가
    없지는 않았을것 같았는데.. 혹시 모르지요. 딴 사업에 문어발을 치다가 망했는지도...

  • 17. 500은
    '06.10.20 8:40 AM (218.144.xxx.105)

    아닌 것 같구요...이것 저것지출하고 남는 돈이 그정도라면 이해됩니다만 ㅎㅎ

  • 18. 서울과
    '06.10.20 9:03 AM (61.78.xxx.38)

    지방이 다르겠지만....제가 들은 바로 지방 페이닥터로 3000받고 오시는분 있습니다.

  • 19. 이수미
    '06.10.20 9:13 AM (211.114.xxx.115)

    보건소의 치과의사도 그정도 수준은 됩니다.
    좀 엄살이 심하시네요.
    친정에도 그러시나 ???

  • 20. 저도....
    '06.10.20 10:03 AM (211.212.xxx.165)

    형님이 엄살이신 것 같은데요. 일단 대출을 4년만에 다 갚을 정도라면 500은 좀 넘을 거예요.

    하지만 남들 얼마 번다고 꼭 형님네도 얼마 버는 것도 아니고. 시댁일에 가능한 한 적게 내겠다고 각오한 형님인 것 같은데. 마음을 비우시는 좋을 겁니다.

  • 21. 친구
    '06.10.20 10:34 AM (222.238.xxx.17)

    절친한친구신랑이칫과하는데 3일에천만원벌었다고 자랑(?)하던데요~~그후로 집안에칫과의사없는게 두고두고한이되던걸요~~그리고순현금으로 꽤비싼노른자땅에 이번에 건물신축하던걸요~~아직은그래도칫과의사가 통하나봐요~~

  • 22. 솔직히
    '06.10.20 10:45 AM (202.136.xxx.70)

    순수익이 천만원 이하라면 당장 페이닥터로 가셨을거예요.
    수입이 어느정도 유지되니 개업하고 게시겠죠.
    전 3000만원 이하로 생활비 갖다주는 치과집 아직 한 번도 못봤어요..
    아는집이 꽤 되는데...

  • 23. ^^
    '06.10.20 10:47 AM (163.152.xxx.45)

    형님한테 4년만에 갚아버리셨다고요? 와 수입 좋으신가보다...이렇게 한수 위로... ㅋㅋ

  • 24. ..
    '06.10.20 2:15 PM (211.55.xxx.237)

    칫과가 아니라 치과구요.. (썰렁..) 저희집 순수익 1000만원 안 됩니다 (2년차)^^; 7년차가 그렇다면.. 음.. 남편한테 접으라고하고싶어질거같네여..

  • 25. 저는
    '06.10.20 4:11 PM (211.219.xxx.167)

    치과의사입니다. 남편도 치과의사입니다.
    위의 페이닥터 월 3000받는다는 분은 뭔가 대단히 잘못알고 계신거 같습니다. 300받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순수익이 3000정도되는 치과는 정말 잘되는 치과입니다. 치과의사가 잘나가던 시대는 예전에 지났답니다.

  • 26. 제친구
    '06.10.20 5:16 PM (218.237.xxx.101)

    치과 의산데요. 페이닥터로 주5일 일하고 500조금 넘게 받아요

  • 27. ..
    '06.10.20 8:10 PM (59.11.xxx.47)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더니.. 요새 김밥집 만큼이나 많은게 치과예요. 신축건물에 치과 없는데 보셨나요?
    좋은 건물은 한건물에 3개이상도 들어갑니다. 잘되는 사람 물론 잘되지요. 하지만 문닫는데도 많지요.

  • 28. 근데
    '06.10.20 8:45 PM (125.131.xxx.14)

    왜 칫과라고들 그러시죠?
    그럼 피부과나 이비인후과도 피붓과, 이비인훗과... 그래야 될 것 같은데...

  • 29. 오홋
    '06.10.20 11:23 PM (59.17.xxx.93)

    저 개원한지 4년된 치과의산데 순수입 3000안되는데...
    대출도 아직 정리 하나도 안되었고요.

  • 30.
    '06.10.22 12:00 PM (220.93.xxx.177)

    의사는 병원 개업한다면 대출이 5억까지 되요.
    그거 4년만에 갚으셨다면 잘버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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