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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할때 시어머니가 칼 ,도마 사 주어야 하나요?
보통 칼은 인연을 끊는다 하여 결혼 할 때 본인이 사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혹 누가 칼을 사다주더라도 꼭 1000원이나 이렇게 돈을 주고요..
그런데 이번에 오빠가 장가를 가는데 새언니 될 분이 오빠한테 그러더라네요.
칼과 도마는 시어머니가 사주는 거라구.. 본인이 직접 말하는 것두 아니구 가서 전하라 식으로요..
저는 처음 들어 보는 소리인데.. 그런 말 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1. 음...
'06.10.19 5:22 PM (218.238.xxx.58)저는 첨 들어보는 말이네요.@@
2. 저
'06.10.19 5:24 PM (84.72.xxx.72)저 아시는 분도 남동생이 결혼하시는데 시어머니가 칼 도마 사주는거라고
쌍둥이칼이랑 질레스 도마였던가? 하여튼 보러 막 다니시더라구요..
그게 또 지역마다 다른건가? 사람마다 다른건가? 잘 모르겠네요 ^^
뭐.. 크게 돈드는 것도 아니고 (몇백씩 드는 건 아니잖아요 ^^) 기분좋게 사주세요..3. 친정엄마
'06.10.19 5:26 PM (58.78.xxx.225)가 저 결혼 할때 그리 얘기 하셔서 전 시댁에서 받았어요...
저도 첨 듣고 시어른들도 첨 듣는 얘기셨는데 그냥 흔쾌히 받아들여 주시던데요...4. .
'06.10.19 5:27 PM (218.39.xxx.181)칼이랑 도마 가위 같은 써는건 시댁에서 사주는거라해서..
저두 신랑이 시댁에서 받은 돈으로 사줬어요5. ...
'06.10.19 5:29 PM (210.94.xxx.51)아뇨 전 첨 들어요. 칼은 공짜로 선물주는게 아니라는 정도의 얘기는 들어봤지만.
그런건 지역마다 풍습이 다른데,
받을 사람 쪽에서 줄 사람한테 이건 당연히 그쪽에서 해야된다.. 는 식으로 통보를 했다는게 참,, 그러네요.6. 여기는 ..
'06.10.19 5:30 PM (221.157.xxx.193)경상도 그런 풍습이 있어요.
시어머니께서 칼과 도마 빗자루등 사주신다고..
전 멋모르고 준비했다가 시어머니께서 돈으로 주시더라구요.
그냥 칼하나를 사 주셔도 단 돈 100원 이라도 달라시던데요.
친정에서 공짜로 장을 안 가져다 먹는 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닌지..7. ㅎㅎㅎ
'06.10.19 5:30 PM (61.254.xxx.147)전 시어머니가 사주셨어요.
웨딩커뮤니티에선 거의 90% 이상 그렇게들 생각할꺼에요.
아마 예비신부도 그런데서 보지 않았을까요 ?
저도 시어머니가 사주시고 1천원 드렸어요. 몇만원짜리이지만 집들이때 들고오셨는데 감사하던데요~!!8. 경상도
'06.10.19 5:39 PM (220.122.xxx.222)는 그런 풍습있는거 맞아요 물론 경상도라고 해서 다
그렇게 하진 않지만 전 칼이랑 가위...시어머님으로 부터 받았어요9. zz
'06.10.19 5:40 PM (220.78.xxx.227)시엄니한테 칼 사시면 되요..
시어머니가 도마랑, 칼 사다가 주시면.. 돈 드리세요.. 돈은 형식이니까.. 5천원이나 만원이나..
전 지갑에 있던거 털어드렸어요.
사주시면 돈 드리고.. 당최 연락 없으시면 직접사세요. 옆구리 찌를순 없으니까요.10. 글쎄요.
'06.10.19 5:46 PM (211.176.xxx.250)전 제가 샀어요. 부모님이 사는게 아니라 본인이 사는거라 해서요..
하지만 부엌가위는 좋은걸로 선물받았지요.11. 저
'06.10.19 5:47 PM (218.234.xxx.162)작년 결혼할때 웨딩싸이트나 친구들 통해서 들었어요.
제친구들은 다 시어머니한테 칼(도마는 모르겠어요)을 받았드라구요. 전이미 친정엄마가 사놓으셔서 그려려니 했는데 시어머님이 나중에 현금으로 주셨어요.12. 저는
'06.10.19 5:55 PM (218.144.xxx.41)시부머님 서울 분들이신데요, 칼이랑 도마를 시댁에서 사주면 잘 산다고 하시며 사주셨어요.
계성 사람인 울 엄마도 그렇게 아시더군요.13. 각양각색
'06.10.19 6:08 PM (211.219.xxx.58)저는 친정어머님이 칼,도마는 시어머니가 사주실거라 거러시기에 그려러니 했어요.
근데 시어머님은 잘 모르시더라구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정말 별 비싼것도 아니고 해서 시어머니께 넌지시 칼,도마는 어머님이 사주셔야 잘산대요..
말씀드렸더니 시어머니 쓰시던 칼중에서 하나 골라가라 거러시더군요.
이왕이면 새살림에 새거 사주시면 좋을텐데 섭섭한 맘 반 괜히 이야기했단 맘 반 그렇게 들었어요..14. 대충
'06.10.19 6:50 PM (210.57.xxx.203)시댁 - 서울/경기... 친정 - 강원도... 친구들 - 경상도/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는 모르겠네요)다 칼은 시엄니가 사주는걸로 알거나 그리 받았는데요.
저는 칼만 아니고 도마도 받았고 내년쯤 결혼할 남동생 땜에 엄마가 쌍둥이칼 사야한다고 하시고요...시어머님은 주실때 웃으며 천원 달라고 하셨어요...^^
아... 지금 생각해보니 결혼할때 시엄니가 사주시는지 모르고 혼자 남대문시장 쌍둥이칼 사러갔더니 아줌마가 좀 측은하게 보던 기억이..^^ 그걸 본인이 사냐고...15. 흠냐
'06.10.19 7:33 PM (121.131.xxx.71)친정엄마가 딸한테 직접 사주는게 아니라고 하더이다.
시엄마가 사주는 거라고 들어서
직접 말씀드렸었습니다.
어깨동무표 칼과도가위 등 세트 사주시며 500원 달라하셔 드렸습니다..16. ㅡ.ㅡ
'06.10.19 7:48 PM (219.252.xxx.160)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시어머니께 사달라고 했더니.....어머니왈~그냥 니가 알아서 사써라~그러시더라구요.....왠지 조금은 기분이.....그랬지만....그냥 사서 썼습니다~
17. ..
'06.10.19 7:50 PM (124.56.xxx.66)친정엄마한테 들어서 저도 칼 시어머니가 사주시는 거라고 했더니 시어머니 너무너무 싫어하면서
억지고 사주었었어요..국산 도루코로..잘 안들어서 신혼때 잠깐 쓰고 친정엄마가 쌍둥이칼 다시 사줘서
그거 썼었어요18. 에잉?"
'06.10.19 8:16 PM (211.224.xxx.26)저도 경상도 인데,
전 82에서 첨 들었네요. 필요하면 본인들이 사면 되지, 그걸 뭐 전해달라 어쩐다
참..19. ...
'06.10.19 10:52 PM (211.191.xxx.178)저두 결혼하면서 시어머니가 칼, 도마, 가위 사 주셨는데요...
전 별루 안 받고 싶었어요...
그 뜻이란게....칼, 가위가 자른다는 의미로 친정과의 연을 끊는다...는 뜻으로 시어머니가 해주는 거라고 들었어요,,,,
그 의미를 듣고 보니까...시어머니가 해주는 칼, 가위 별루 받고 싶지 않더라는....... ^^;
근데 칼, 도마, 가위 굳이 누가 사줘야 된다.....는거 웃기지 않나요?
필요한 사람이 사서 쓰면 될것을.....20. ...
'06.10.20 12:50 AM (125.132.xxx.107)마져요,,, 자른다는 의미 ㅡ,,ㅡ
21. 에고
'06.10.20 8:34 AM (58.145.xxx.193)전 어디서 잘못 들엇구요 ㅎㅎㅎ
친정엄마가 시집가는딸 살림 잘하라구 사주는거라 들엇다고 박박 우기며
친정 엄마한테 사달라고 졸랏거든요 ㅎㅎㅎㅎ22. 발랄새댁
'06.10.20 2:41 PM (210.93.xxx.251)시어머님께서 사주시는거 맞나봐요!~
저두 결혼할때 그런거 전혀 몰랐는데 시어머님이 도마랑 칼 사주셨어요..
시어머님도 결혼할때 시어머님한테 받으셨다고...
뭐 그렇게 해야 잘 산다고 그러시던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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