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할때 시어머니가 칼 ,도마 사 주어야 하나요?

새언니..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06-10-19 17:20:28
별 문제는 아니지만 궁금해서요..어찌 생각하면 좀 맘 상하기도 하고~~

보통 칼은 인연을 끊는다 하여 결혼 할 때 본인이 사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혹 누가 칼을 사다주더라도 꼭 1000원이나 이렇게 돈을 주고요..

그런데 이번에 오빠가 장가를 가는데 새언니 될 분이 오빠한테 그러더라네요.
칼과 도마는 시어머니가 사주는 거라구.. 본인이 직접 말하는 것두 아니구 가서 전하라 식으로요..

저는 처음 들어 보는 소리인데.. 그런 말 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IP : 59.15.xxx.4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10.19 5:22 PM (218.238.xxx.58)

    저는 첨 들어보는 말이네요.@@

  • 2.
    '06.10.19 5:24 PM (84.72.xxx.72)

    저 아시는 분도 남동생이 결혼하시는데 시어머니가 칼 도마 사주는거라고
    쌍둥이칼이랑 질레스 도마였던가? 하여튼 보러 막 다니시더라구요..
    그게 또 지역마다 다른건가? 사람마다 다른건가? 잘 모르겠네요 ^^
    뭐.. 크게 돈드는 것도 아니고 (몇백씩 드는 건 아니잖아요 ^^) 기분좋게 사주세요..

  • 3. 친정엄마
    '06.10.19 5:26 PM (58.78.xxx.225)

    가 저 결혼 할때 그리 얘기 하셔서 전 시댁에서 받았어요...
    저도 첨 듣고 시어른들도 첨 듣는 얘기셨는데 그냥 흔쾌히 받아들여 주시던데요...

  • 4. .
    '06.10.19 5:27 PM (218.39.xxx.181)

    칼이랑 도마 가위 같은 써는건 시댁에서 사주는거라해서..
    저두 신랑이 시댁에서 받은 돈으로 사줬어요

  • 5. ...
    '06.10.19 5:29 PM (210.94.xxx.51)

    아뇨 전 첨 들어요. 칼은 공짜로 선물주는게 아니라는 정도의 얘기는 들어봤지만.

    그런건 지역마다 풍습이 다른데,
    받을 사람 쪽에서 줄 사람한테 이건 당연히 그쪽에서 해야된다.. 는 식으로 통보를 했다는게 참,, 그러네요.

  • 6. 여기는 ..
    '06.10.19 5:30 PM (221.157.xxx.193)

    경상도 그런 풍습이 있어요.
    시어머니께서 칼과 도마 빗자루등 사주신다고..
    전 멋모르고 준비했다가 시어머니께서 돈으로 주시더라구요.
    그냥 칼하나를 사 주셔도 단 돈 100원 이라도 달라시던데요.
    친정에서 공짜로 장을 안 가져다 먹는 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닌지..

  • 7. ㅎㅎㅎ
    '06.10.19 5:30 PM (61.254.xxx.147)

    전 시어머니가 사주셨어요.
    웨딩커뮤니티에선 거의 90% 이상 그렇게들 생각할꺼에요.
    아마 예비신부도 그런데서 보지 않았을까요 ?
    저도 시어머니가 사주시고 1천원 드렸어요. 몇만원짜리이지만 집들이때 들고오셨는데 감사하던데요~!!

  • 8. 경상도
    '06.10.19 5:39 PM (220.122.xxx.222)

    는 그런 풍습있는거 맞아요 물론 경상도라고 해서 다
    그렇게 하진 않지만 전 칼이랑 가위...시어머님으로 부터 받았어요

  • 9. zz
    '06.10.19 5:40 PM (220.78.xxx.227)

    시엄니한테 칼 사시면 되요..
    시어머니가 도마랑, 칼 사다가 주시면.. 돈 드리세요.. 돈은 형식이니까.. 5천원이나 만원이나..
    전 지갑에 있던거 털어드렸어요.
    사주시면 돈 드리고.. 당최 연락 없으시면 직접사세요. 옆구리 찌를순 없으니까요.

  • 10. 글쎄요.
    '06.10.19 5:46 PM (211.176.xxx.250)

    전 제가 샀어요. 부모님이 사는게 아니라 본인이 사는거라 해서요..
    하지만 부엌가위는 좋은걸로 선물받았지요.

  • 11.
    '06.10.19 5:47 PM (218.234.xxx.162)

    작년 결혼할때 웨딩싸이트나 친구들 통해서 들었어요.
    제친구들은 다 시어머니한테 칼(도마는 모르겠어요)을 받았드라구요. 전이미 친정엄마가 사놓으셔서 그려려니 했는데 시어머님이 나중에 현금으로 주셨어요.

  • 12. 저는
    '06.10.19 5:55 PM (218.144.xxx.41)

    시부머님 서울 분들이신데요, 칼이랑 도마를 시댁에서 사주면 잘 산다고 하시며 사주셨어요.
    계성 사람인 울 엄마도 그렇게 아시더군요.

  • 13. 각양각색
    '06.10.19 6:08 PM (211.219.xxx.58)

    저는 친정어머님이 칼,도마는 시어머니가 사주실거라 거러시기에 그려러니 했어요.
    근데 시어머님은 잘 모르시더라구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정말 별 비싼것도 아니고 해서 시어머니께 넌지시 칼,도마는 어머님이 사주셔야 잘산대요..
    말씀드렸더니 시어머니 쓰시던 칼중에서 하나 골라가라 거러시더군요.
    이왕이면 새살림에 새거 사주시면 좋을텐데 섭섭한 맘 반 괜히 이야기했단 맘 반 그렇게 들었어요..

  • 14. 대충
    '06.10.19 6:50 PM (210.57.xxx.203)

    시댁 - 서울/경기... 친정 - 강원도... 친구들 - 경상도/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는 모르겠네요)다 칼은 시엄니가 사주는걸로 알거나 그리 받았는데요.
    저는 칼만 아니고 도마도 받았고 내년쯤 결혼할 남동생 땜에 엄마가 쌍둥이칼 사야한다고 하시고요...시어머님은 주실때 웃으며 천원 달라고 하셨어요...^^
    아... 지금 생각해보니 결혼할때 시엄니가 사주시는지 모르고 혼자 남대문시장 쌍둥이칼 사러갔더니 아줌마가 좀 측은하게 보던 기억이..^^ 그걸 본인이 사냐고...

  • 15. 흠냐
    '06.10.19 7:33 PM (121.131.xxx.71)

    친정엄마가 딸한테 직접 사주는게 아니라고 하더이다.
    시엄마가 사주는 거라고 들어서
    직접 말씀드렸었습니다.
    어깨동무표 칼과도가위 등 세트 사주시며 500원 달라하셔 드렸습니다..

  • 16. ㅡ.ㅡ
    '06.10.19 7:48 PM (219.252.xxx.160)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시어머니께 사달라고 했더니.....어머니왈~그냥 니가 알아서 사써라~그러시더라구요.....왠지 조금은 기분이.....그랬지만....그냥 사서 썼습니다~

  • 17. ..
    '06.10.19 7:50 PM (124.56.xxx.66)

    친정엄마한테 들어서 저도 칼 시어머니가 사주시는 거라고 했더니 시어머니 너무너무 싫어하면서

    억지고 사주었었어요..국산 도루코로..잘 안들어서 신혼때 잠깐 쓰고 친정엄마가 쌍둥이칼 다시 사줘서

    그거 썼었어요

  • 18. 에잉?"
    '06.10.19 8:16 PM (211.224.xxx.26)

    저도 경상도 인데,
    전 82에서 첨 들었네요. 필요하면 본인들이 사면 되지, 그걸 뭐 전해달라 어쩐다
    참..

  • 19. ...
    '06.10.19 10:52 PM (211.191.xxx.178)

    저두 결혼하면서 시어머니가 칼, 도마, 가위 사 주셨는데요...
    전 별루 안 받고 싶었어요...
    그 뜻이란게....칼, 가위가 자른다는 의미로 친정과의 연을 끊는다...는 뜻으로 시어머니가 해주는 거라고 들었어요,,,,
    그 의미를 듣고 보니까...시어머니가 해주는 칼, 가위 별루 받고 싶지 않더라는....... ^^;
    근데 칼, 도마, 가위 굳이 누가 사줘야 된다.....는거 웃기지 않나요?
    필요한 사람이 사서 쓰면 될것을.....

  • 20. ...
    '06.10.20 12:50 AM (125.132.xxx.107)

    마져요,,, 자른다는 의미 ㅡ,,ㅡ

  • 21. 에고
    '06.10.20 8:34 AM (58.145.xxx.193)

    전 어디서 잘못 들엇구요 ㅎㅎㅎ
    친정엄마가 시집가는딸 살림 잘하라구 사주는거라 들엇다고 박박 우기며
    친정 엄마한테 사달라고 졸랏거든요 ㅎㅎㅎㅎ

  • 22. 발랄새댁
    '06.10.20 2:41 PM (210.93.xxx.251)

    시어머님께서 사주시는거 맞나봐요!~
    저두 결혼할때 그런거 전혀 몰랐는데 시어머님이 도마랑 칼 사주셨어요..
    시어머님도 결혼할때 시어머님한테 받으셨다고...
    뭐 그렇게 해야 잘 산다고 그러시던걸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