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을 동생이 와서 나가서 먹는데요...
3살 둘째데리고 열심히 먹고 있는데..
60세 전후의 할아버지 12명이 식사를 하시면서 ..(여긴 회사 동네라서 회사에서 점심먹으로 나온 분위기>.)
외국에서는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집에있는 여자는 정신적인 문제나 대인기피증 같은 문제가 잇는 여자라 생각 하는데..우리나라에서는 여자들이 결혼만 하면 일안하고 집에서 놀려 한다며 대화를 하는데...
기가 막히더라고요.
저 들으라고 하는 애기 인지..
저 대기업 전문직 이었고요..아이 봐줄분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전업주부 한다고요.
저도 외국서 유학도 댕겨 왔고요..요즘 미국도 전업 주부 바람인데..무슨 말씀을..~~이리 말하고 싶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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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집에서 노나요!!!
ㅠㅠ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06-10-19 15:25:40
IP : 211.108.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휴
'06.10.19 3:28 PM (70.162.xxx.84)저 미국에 살고 있는데 미국도 전업 주부 아주 많아요.
마미 트랙이란 말도 있구요.
꼭 잘 모르시는 분들이 외국은 이렇대더라 뭐 그러죠.
그렇담 외국 며느리들처럼 시부모님 대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신대요?
(물론 외국도 고부 갈등이 있긴 합니다만)
꼭 자기 유리한 것만 생각하고.2. 그 노친네
'06.10.19 3:29 PM (61.98.xxx.45)그럼 자기 며늘은????
3. /
'06.10.19 3:30 PM (222.100.xxx.172)여자들이 결혼만 하면 일안하고 집에서 놀려고 하는게 아니라
결혼한 여자들이 맘 편히 직장생활 할 여건이 안되는거 모르나
그 노인네들(이 표현이 딱이네요)도 회사원이면
분명히 회사 내에서 결혼한 여직원, 임신한 여직원 갈궜을거예요4. 위기의 주부들
'06.10.19 3:34 PM (211.39.xxx.130)미국에도 전업주부 많으니 이런 드라마가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알지도 못하고 근거도 없이 떠드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미국은 가봤을라나... -_-;)5. 아마
'06.10.19 4:00 PM (61.74.xxx.18)그 할아버지의 모친들께서는 집에서 논 듯..
6. 크하하
'06.10.19 5:21 PM (211.108.xxx.89)아마님 답글 웃겨요....
7. 윽
'06.10.19 8:38 PM (125.178.xxx.36)저도 이런 얘기 들으면 발끈해요. 놀려고 한다니요. 그 애 데리고 반나절만 놀아보세요..
울음 나와요 ㅠ.ㅠ 진짜 아휴님 말대로 갖다대고 싶은것만 갖다대나요?
진짜 외국처럼 쿨하게 남편의 부모님과 알고지내고 싶다구요. 끈적끈적 딸이라 생각한다
이딴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전업주부임을 늘 슬프게 만드는 어르신들 정말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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