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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새옷 잃어버렸다고 후배에게 전화가 왔네요

어떻하니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06-10-18 16:07:00
추석때 후배 시이모님께서 블루독 가을옷을 (13만원상당)후배 아들에게 선물하셨다네요
그런데 옷장을 정리해보니 상하복은 많고 겨울옷이 없길래  마침 세일 기간이라 오늘
백화점 간다고 아까 전화왔었거든요
저더러 같이 가자고 하길래 오늘 우리  아파트  오전에 단수가 되서 오후에 밀린 청소랑
빨래하자니 시간이 없을꺼 같아서 혼자 빨리 갔다 오라고 했네요
좀전에 후배에게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블루독 오리털 점퍼로 교환을 하고 아동복 매장이랑
1층에 시세이도매장 둘러보고 지하 주차장 가서 카시트에 아이 태울려고 유모차 접다 보니
세상에나... 블루독 쇼핑백이 없더랍니다.
후배는 자기 유모차 가자고 다니거든요...
지나온길 데돌아 가서 확인 다하고 백화점에 방송도 해보고 블루독이랑 시세이도매장이랑
일일이 다 가보고 백화점 블루독 매장에서 혹시나 기다려 보자고 해서  방송 나간지 30분정도
매장에 앉아 있었지만 역시나 였답니다.

택도 안땐 옷이고 한번도 못입혀보고 20만원 날렸다면서 너무 씁쓸해서 미치겠답니다.
백화점에서 주운 옷은 거의 돌려주지 않나요?
후배맘이 너무 짠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IP : 221.161.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현
    '06.10.18 4:22 PM (203.225.xxx.150)

    몇년전에 입던 옷이긴해도 좋아하던 옷을 쇼핑백에 걸어서 쇼핑했거든요..
    정신차리고 보니 옷이 없더라구요..갔었던 매장 다 둘로 봤는데도 없구..
    그래서 담당 관리자한테 말했더니 일단 접수는 해줬지만 그리 신경 안써주더라구요..
    몇일 동안 계속 연락하구 했는데 결국은 못찾았어요..
    혹시나 구할 수 있을가해서 상설매장도 가보았지만...ㅜㅜ
    아직도 안타까워요..후배분은 꼭 찾았음하네요

  • 2. ..
    '06.10.18 4:24 PM (210.118.xxx.2)

    주은옷이라면 줄수도있겠지만,
    훔친거라면...
    에구...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전 140만원도 모르는 사람에게 현금인출 당했답니다. --;

  • 3. ..
    '06.10.18 4:29 PM (211.229.xxx.167)

    백화점 행사할때 매장에서 물건 훔쳐가거나 유모차에 걸어둔 옷등 훔쳐가는 사람들 많아요..
    매장에서 물건 고르는 사이 자기것처럼 쇼핑백만 떼어가거나
    심지어 유모차채 슬쩍 밀고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 4. 그거요
    '06.10.18 8:42 PM (58.120.xxx.90)

    고의로 훔쳤을 가능성이 크네요
    저도 그런적 있거든요
    한창 세일때였는데 쇼핑백이 좀 많았었는데
    그중에서 여성의류만 한점 쏙 빼갔던 일이 있어요
    어찌나 속상하던지.....
    그래서 그 담부터는 쇼핑하면
    꼭 쇼핑백 테이프로 양쪽다 붙여 달라고 그래요
    쇼핑 많이 하시면 조심하셔야해요
    백화점이 소매치기도 많고
    이상한 사람 정말 많아요

  • 5. 백화점에선
    '06.10.18 10:52 PM (211.224.xxx.98)

    습득한 물건 잘 안돌려주는것 아닌가요?
    여름에 좀 낡은 양산 두고 왔는데,
    혹시나 싶어서 전화해서 연락처도남겨두고, 그리고도 전화 두어번 더 했는데, 습득된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좀 오래된 양산 이어서 그냥둬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을 그런 양산일텐데.
    그냥 청소하는 아줌마가 버렸거나, 아니면 백화점에서 받고도 그냥 폐기처분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 들던데요.

    진짜로, 백화점에서 읽어버렸던(낡았더라도) 물건 찾으신 분 있나 궁금하네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찾았다는 분 많던데, 백화점은 들어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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