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1층 사시는 분 어떠세요?

아파트 수리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06-10-18 12:12:29
가지고 있는 돈이 부족해 1층을 샀어요.
아무래도 올 수리가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1층에 거실 베란다 부터 시작해서 둘러가면서 쇠 창살로 해놓은 집들이 있던데 너무 답답하지 않나요?
창살을 안하자니 불안하고 하자니 답답하고 ...
그리고 1층은 거실 확장해놓으면 너무 시끄럽거나 그렇진 않을까요?
애들 키우는 동안은 밑에집 신경안써도 되고 그런건 너무 좋은데  은근히 신경쓰이는것 같네요.
막상 들어가 살면 1층이 그렇게 살긴 편하다고 하는데 ...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8.153.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평?
    '06.10.18 12:21 PM (211.176.xxx.250)

    그야말로 아파트마다 다르니까 확답은 못드리겠는데..
    남향에 동간거리 넓고 약간 큰 평수일수록 1층이 괜찮더군요...
    중문도 있어서 엘리베이터 소음 모르고 살고... 동간거리가 일단 확보되어있고 화단이 좀 크니까
    들여다보일 염려가 전혀 없고..
    방범창도 요즘 이쁜거 많잖아요? 그런거 해놓으시면 될꺼에요.. 큰창 한개 정도는 통창으로 해놓으심
    시원할거고..열리는 창만 방범창 하세요..
    저희는 옛날집이고 수리가 안되어있어서 옛날 방범창이라 좀 답답하긴 하네요.. 다 둘러쳐져 있거든요.. 창만 해놓음 더 깨끗할거 같아요..

  • 2. ..
    '06.10.18 12:21 PM (222.101.xxx.78)

    경비실이 멀리있다면 좀도둑의 위험때문에 쇠창살을 한거 같구요..도둑이 아니더라도 지나다가 흘끔흘끔 집안 쳐다보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베이터가 가깝다면 오고가는 사람들때문에 시끄럽고 햇빛잘 안들고 뭐 그정도죠....가끔 어떤 집은 하수도가 역류한다고 하는데 그건 다 그런거 같진 않구요,,,

  • 3. /
    '06.10.18 12:24 PM (222.100.xxx.172)

    살아보진 않았지만 아파트마다 달라요
    저희 단지 같은 경우는 1층 바로 앞이 주차장이고 나무가 많지 않아서
    의도하지 않아도 오가면서 1층 집 내부가 다 보이고, 차소리 시끄럽고 공기도 별로 않좋아요
    특히 확장한 집은 유리 안이 그냥 다 거실이니까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그런 집은 거의 커튼 닫아놓구 살고요, 그마나 베란다 있는 집은 베란다가 중간에 막아주는 역할을 조금이라도 해주니 조금 덜 하네요

    그런데 또 다른 단지는 베란다 앞에 나무도 많고 주차장도 반대편이라 저희 단지보단 조금 나아보이더라고요. 님이 가시는 집 단지 특성과 위치를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아이 있으면 1층이 정말 편할거예요
    저는 아이한테 매일 뛰지마라 잔소리하는게 너무 힘들거든요

  • 4. 1층도 다
    '06.10.18 1:20 PM (211.53.xxx.253)

    다릅니다.
    저희집경우 앞베란다가 뒷쪽으라 나있는데 바로 정원 그 너머에는 공원이 있습니다.
    반대편 주방쪽이 단지쪽을 향해있고 그옆이 바로 경비실이라 저희는 방법창 안했습니다.
    남편이 베란다에 현관에 다는 걸쇠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1층이지만 베란다로 행인이 집을 들여다 볼수없는 구조고 베란다로 나무며 풀이 보여서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 5. 제가
    '06.10.18 1:26 PM (218.159.xxx.91)

    1층에 지금 살고 있습니다. 밖에 창살을 하면 답답하기는 해요. 하지만 환기를 위해 문은 반드시 열어
    두어야 할텐데 그때마다 지킬 수는 없는 노릇이고 낮잠이라도 자거나 방에서 일하실 때도 걱정이
    없지 않을까 해서 전 방범창 설치 했습니다. 전면 다하지는 않고 큰 베란다 반쪽만 해 두었어요. 혹시
    불이라도 나거나 하면 열고 나갈 수 있는 방편은 만들어 두어야 하겠어서..그래서 항상 방범창 있는 쪽만
    환기를 위해 열어 두곤 합니다. 아님 거실에 앉아 TV 시청할 때만 모두 열어 두고 있고요.
    베란다 하수가 역류하지는 않고요 세제거품이 자주 역류합니다. 심할땐 거실까지 침투할 때도 있어요
    그래서 어쩔땐 배수구를 비닐로 막고 삽니다...
    장점도 많아요.. 바쁠때 엘리베이터 안 기다려도 되고. 쓰레기 버리러 갈때 금방 다녀올 수 있고.
    밤늦게 세탁기 돌려도 되고. 까치발로 걷지 않아도 되고 등등...
    베란다는 확장하지 않으시는 것이 단열면에서도 좋고 외부에서 들여다 보이는 것 덜 신경쓰일 것 같네요.

  • 6. 저도1층
    '06.10.18 1:42 PM (211.220.xxx.225)

    첨엔 저도 쇠창살 하려했는데 오히려 안 하는게 낫더라구요.외진 1층이 아니라서 글쵸.
    하수구 역류하는 건 이제껏 한번도 없었다고 관리실 직원한테 얘기 들었어요.
    높은 1층,남향이라 그전에 고층 살때라 별 차이 못 느껴요.밖에서 보이는 건 베란다 아래
    나무발 사서 끼워넣었어요.엘리베이터 안 타서 너무 너무 좋아요.

  • 7. 오로라
    '06.10.18 1:57 PM (221.151.xxx.124)

    1층은 가격이 싼 이유가 있더군요..3년차 분양받아 살고 있슴다..제일로 불편한것은 저녁에 불킬라면 블라인드 닫는거는 기본,겨울엔 두배로 춥고,소음심하고,더운여름에도 창문은 꼭꼭 닫아야 하는거 등등..불편점이 더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