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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과 결혼할아가씨가 미용실 개업하는데..
시부모님 집한칸 없이 전세반 월세반 사신거(당연히 저희 결혼할때 한푼 보태준건 커녕 신랑
빈몸으로 결혼했죠)결혼 10년만에 지방에 조그마한 아파트(중형차 한대값밖에 안되지만) 장만해드리고
다달이 생활비도 제법 보내드립니다.(저희집도 하나 장만했구요 두채 합쳐바야 1억정도지만..그래도
둘다 변변찮은 벌이라 둘이서는 대단하다고^^)
부모님이 내실 경조사비 당연히 저희가 내구 저희가 찾아다녀요.
추석때 막내 시동생이 내년에 결혼할 아가씨라고 집에 델고왔더만요.
밑에 두남동생도 형이 고등학교,대학교 다 보내줬는데 사회생활을 우찌햇는지 돈하나 안모아서
우찌 여자를 잘만나서 결혼하더만.. 이동생도 돈한푼 안모으고 결혼한다네요.
근데 이시동생이 사귄다거나 결혼한다고 델고온여자가 제법되서 당장한다는것도 아니고
내년에 한다는 결혼도 미덥지않고요.
또 주제에 형이랍시도 밑에 두 동생들도 선물을 보내느니 3시간도 넘게 가는 거리를 찾아가본다느니 난리네요. (이해가 안가는게 지들 엄마 생신때도 잘 안내려옴서..ㅠ.ㅠ)
저희는 거리가 멀어 가보지는 못하지만(평일날이라 더욱) 개업선물로 뭐 필요한거 하나 사줄려고(한 오만원상당)
아님 난이나 하나 보낼까 했는데..
이 시동생이 남편에게 10만원 보내주면 필요한거 사준다고 햇다네요.(방금 문자로 계좌번호가 왔데요)
아무리 부모님 대신이라지만 우리 벌이에 둘사이가 완전한거 같지도 않은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오만원만 해도 욕먹지 않겟죠?
1. ..
'06.10.18 9:32 AM (221.157.xxx.223)정말 별꼴...필요한거 지돈으로 사주려면 사줘야지 형한테 왜요?....
2. 음....
'06.10.18 9:35 AM (211.212.xxx.165)날 잡았다 뿐이지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챙겨야 하나요?
3. 아직
'06.10.18 9:44 AM (61.33.xxx.130)결혼한 것도 아니구 날짜를 잡은 것도 아니시잖아요
너무 부담가지시지 말구 그냥 형편되는대로 성의만 표시하세요.
얼마보내라구 문자까지 보낸 시동생은 좀 철이 없어 보이네요.4. 아마
'06.10.18 9:46 AM (211.176.xxx.250)돈주면 남겨먹었을거에요..
직접 난을 해주세요... 사실 그것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결혼하면 또 그말이 나올거에요..5. 그냥
'06.10.18 9:58 AM (221.148.xxx.120)이미 난을 주문해서 취소가 되지 않는다고 하고 보내버리세요
저도 그런 경우 많이 봤거든요 경조사에 대신 가달라며 돈을 송금했는데 그쪽에 확인하기도 뭐하고 해서 잘 전달했겠거니 하고 지나치게되는데 막상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절반이 갔거나 그러더라구요6. 음..
'06.10.18 10:28 AM (59.19.xxx.129)답변들 감사합니다.
제가 넘부족해 보이는가 싶어 여러분 의견을 구했는데 마음이 편하네요.7. ^^;;
'06.10.18 10:36 AM (220.121.xxx.65)다른이야기인데요. 그냥님 댓글 읽으니 생각나서...
회사 언니가 결혼하는데 화환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수많은 화환중에 저희 회사 화환이 안보여서 하객인 우리도 이상하게 생각했거든요..
그 언니도 회사껀 살펴봤는지 신혼여행 갔다와서 전화했더니 꽃집에서 그날 무슨일로 못갖다줬다고;;;;;;
몰랐으면 그냥 넘어갔을지도...-_-;; 따지니깐 나중에 화분으로 보내주더라구요..8. 아직
'06.10.18 12:15 PM (219.251.xxx.233)날잡은 것도 아니고 그것도 당장 결혼한다는것도 아니니..
적당한 선에서 선물 보내세여.
산세베리아 같은거 주문해서 보내시면 되겠네요.
미리 주문해서 취소 안된다고.. 하세요.9. 그러게요.
'06.10.18 8:59 PM (211.204.xxx.132)날 잡은 것도 아닌데 아예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그 시동생도 참 바라는 것 많네요 --.
그냥 윗님들 말씀처럼 이미 주문해서 취소 안 된다고 하고 난이든, 산세베리아든 하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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