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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아줌마가 월급을 올려달래요. 급급

분당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06-10-17 17:14:03
분당인데요.

입주 아줌마 오신지 8개월 째인데요 월급을 120에서 130으로 올려달라고 하세요.

제가 직장맘이 아니고 집에 있어서 요리는 전적으로 제가하고요. 애가 6살 10개월인데 작은애 보는거랑 청소 설겆이 정도의 일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다른집보다 수월할거라 생각했는데 아줌마는 그리 생각하지 않으신거 같아요.

다른 조선족 아줌마들한테 얘기듣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 이참에 돈도 아낄겸 해서 내보낼까 생각도 들고 너무 힘들어 질까봐 걱정도 되네요.

보통월급이 어느정도 인가요.
IP : 203.142.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출부
    '06.10.17 5:22 PM (58.148.xxx.67)

    그정도면 파출부 쓰세요. 매일 부르지마시고 월,수,금만 오셔서 청소, 빨래시키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저도 애 셋키우느라 입주아줌마 썻었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힘들거 각오하고 내보냈어요.
    작은아이 보는게 힘들다면 어린이집에 오전만 맡겨도 집안일 충분히 합니다.
    두달정도만 몸이 힘들지 그다음에는 요령이 생깁니다. 지금은 아이들 다 커서
    파출부 안부르고도 제가 다 합니다.

  • 2. 와..
    '06.10.17 5:31 PM (125.178.xxx.36)

    직장맘도 아니고 같이 있는데 아기봐주시면서 진짜 비싸게 받네요. 저도 경험은 없지만
    윗분말대로 잠깐씩 사람 부르는게 훨씬 이득일거 같은데요.

  • 3. 동생네
    '06.10.17 5:34 PM (221.146.xxx.126)

    동생이 반포에서 우리나라아줌마쓰는데요.
    60세좀 안되셨구요.
    일잘하시는분입니다.
    동생도 요리는 자기가하고 애가 3명이라 집에 있구요.
    애둘 놀이방,유치원가긴해요.
    일요일만 쉬시고 가끔 토요일 (결혼식)빠지시고 빨간날도 다나오고 130입니다.
    9시부터 7시까지봐주세요.
    참고하시라고요.

  • 4. ..
    '06.10.17 5:34 PM (125.57.xxx.168)

    사정은 잘 모르지만 일부 조선족 아주머니들 행보라 그렇다고 하네요.
    들어와서 조금 있다가 일 힘들다고 자꾸 그러다가 슬슬 올려달라고 한다고..
    애보는 사람 자꾸 바꾸는게 안좋다는걸 이용해서요..
    아니면 더 준다는 다른집에 가려고 그럴 수도 있어요.
    냉정히 생각하세요.

  • 5. 여행좋아
    '06.10.17 6:14 PM (210.105.xxx.253)

    그 조건에 그 금액이면 과합니다.

    그리고, 몰라서 묻는건데, 조선족 아줌마 채용(?)하는 거 불법인가요? 아닌가요?

  • 6. 저라면..
    '06.10.18 10:39 AM (211.111.xxx.149)

    YMCA 에서 출퇴근 육아도우미 쓰겠어요.
    면접시 돈을 올려줄테니까 살림을 봐달라고 하면서 8 - 8까지 근무하고 토요일 8 - 2까지 해달라고 하고
    비용은 100 ~ 110 사이로 드리겠네요.
    평일에 저녁준비와 설겆이 해주시고 퇴근하라고 하시면 될 듯하고요..
    그럼 저녁에 놀아주는 거랑 밤에 재우는 것만 하시면 되니까요..
    이렇게 하다가 차차로 둘째 크면 파출부로 바꾸심 될 듯 해요...

  • 7. 글고..
    '06.10.18 10:41 AM (211.111.xxx.149)

    조선족 아줌마들 다 그래요..
    몸 힘든 건 참아도 돈 적은 건 못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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