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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검사를 했는데요.

두려움..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06-10-17 15:28:16
30대 중반정도인데요.
자궁암검사를 했는데, 염증이 있다고
다시 병원오라네요.
출산하고  바로 검진할떄 했던거라
아무생각없이 받았는데 정상이 아니라고 결과 나왔다니
너무 무서워요.

구체적으론 가봐야 알겟지만
혹시 이런분들 계셨나요?>
IP : 211.208.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음파내시경
    '06.10.17 3:40 PM (59.19.xxx.163)

    초음파내시경 하던가요??( 질안에 기계넣어서) 초음파내시경해야 정확합니다

  • 2. **
    '06.10.17 4:11 PM (61.98.xxx.45)

    아마도 일주일 병원 다니셔야 하고요

    처방해 주는 약 먹음 괜찮을 겁니다.

    치료는 드레싱(소독)정도........넘 걱정 마세요.

  • 3. 경험자
    '06.10.17 5:40 PM (220.85.xxx.66)

    병원에 따라서
    염증있다고 꼭 치료하라는 병원이 있어요.
    물론 진짜로 염증이 있을 수도 있지만
    과잉치료가 분명한 경우가 있지요.
    우리 집 앞 산부인과도 자궁암검사 받는 사람 모두에게
    염증있다고 치료하자고 한답니다.
    저도 그래서 병원 바꿨어요.
    새 병원에서는 그런 말 없더라구요.
    참. 자궁암 검사는 바로 나오진 않아요.
    여러 개를 병행해서 했는 데
    바로 가르쳐주는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일주일 후 쯤 가르쳐 주더라구요.
    절대 무서워하지 마세요.
    염증은 정상이 아니라는 결과가 아니니까요.

  • 4. ...
    '06.10.17 8:05 PM (59.2.xxx.54)

    저도 똑 같은 이유로 오늘 재검(초음파내시경)했는데 질내부가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안좋다고 해서 조직검사까지 하고 왔어요 결과는 1주일후에 나온다고 해서 조금 걱정됩니다 과잉진료라고 생각도 되지만 막상 내일이다보니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다하게 되네요 조직검사비,오늘진찰료해서 8만원주고 왔어요
    며칠전에 검사할때도 7만원정도 들었구요 1월에 진료받고 6개월후에 오라고 했는데 안갈려다 찜찜해서 10월초에 갔는데 역시나 검사비,진찰료 만만치 않고 1년에 두번씩이나 진찰을 해야하는지...의문이 들지만 또 하라는데로 다하고 왔네요

  • 5. 저두요..
    '06.10.17 9:32 PM (125.131.xxx.203)

    얼마전에 정기검진 받으러 갔다가 예전에는 세포진검사만하다가 이번에는 확대촬영까지 한다고..그래서 엄청 걱정했었어요.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있다구 해서 레이저치료까지 받았어요. 검사하는데..한 12만원인가 들고..레이져치료 20만원 나왔는데 위에 분은 어디다니세요..치료비 저는 너무 많이 나온것 같아서 속상했거든요.

  • 6. 정기검진
    '06.10.18 12:23 AM (222.111.xxx.210)

    병원에서는 이렇게 말하지요
    요즘에는 성이 개방이 되다보니
    자궁암검사를 결혼한 사람만 받으라 하지않고
    성생활을 하는 여성이라면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으라고요
    6개월에 한번.......살다보면 6개월 자주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건강 내가 지킨다 생각하시고
    자주 검사 받으시면 좋지요.
    산부인과에서 말하는 자궁암검사는 자궁경부암을 말하는겁니다.
    성이 개방이 되다보니.......개인차는 물론 있겠지만
    살면서 성파트너가 죽을때까지 한사람일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부부가 어느한쪽이 건강한 성생활을 했다하더라도
    다른한쪽이 그렇지 못한 상황이 되면
    부부는 옮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모든 장기가 다 그렇지만
    유일하게 우리 장기중에서 정기검진을 규칙적으로 받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할수 있는 암이 자궁암이라고 하네요.
    내몸은 내가 지켜야지요....

  • 7. 윗분 동감하며
    '06.10.18 8:59 AM (58.145.xxx.196)

    병원마다 다르긴 하지만 암검사 결과 클래스 투라는 단계가 염증 단계에요
    클래스 쓰리는 아스큐스라고 비정형성 세포가 발견됏다는거구요

    클래스 투 단계를 무시하시는 의사도잇고요
    검사를 햇으니 드레싱(소독)차원에서 2~3일 치료받는수가잇구요
    그리고 전화상으로는 클래스 투에 염증세포 가령 클라미디아라 라든가 하는 성병성 바이러스가 나올수잇어서 치료 받으라고 할수도잇는데요 전화상으로는 성병성 바이러스잇으니 나오라고 하지않고요 병원나와서 치료받으라고하고 일단 합니다.

    말이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성병성 바이러스애기 나오면 부부쌈도 날수잇고 기분도 안좋잖아여
    일단 치료를 받을지 말지는 병원가서 결과를 직접 확인 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3단계일때는 인두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하시는게좋아영
    예전 같으면 바루생검 하셧는데 요즘은 HPV(인두유두종바이러스)검사를 많이 하지요
    현재 100여종이 발견됫다는데요

    병원에선 30여종 검사하시는 종목이잇고요
    두가지 고위험군만 하시는 종목이 잇어여(16, 18 타입)
    고위험군엔 걸리지않앗드라도 다른 항목에서 걸릴확률도잇거든요

    저바이러스에 양성 나왓다고 당장 암은 아니구요
    요즘은 약물치료도 하고잇으니...치료 잘받으시고 재검 받으시면 음성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검사비용이 맘에안드시면 초기자궁암검사 하신 결과지 요구하셔서
    원하시는병원에 다니셔도되니까요..비싼 비용 감수하지마세용

    검사실마다 검사수가가 다르다보니 병원도 비용이 각각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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