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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고등학교에 보내고싶은맘

옥사과 조회수 : 840
작성일 : 2006-10-17 10:56:58
울 아들 지금 중3...원서를 써야하는 시기..학교에서 아무 문제없이 공부 잘하고 교우 관계도 원만한 놈이긴 한데 적극성이 너무 없네요.그래서 이번에 대안 고등학교를 보낼까하는데 혹시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학교 선생님은 인문계도 무난한데 왜  대안를 보낼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아빠도 마찬가지 이지만 어차피 살아갈날이 더 많은 녀석에게 좀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것이 욕심일까요..오직 공부만이 세상에 전부는 아니라 대학을 꼭 나와야 하느건지.... 조금은 힘들고 답답한 중3엄마입니다
IP : 211.179.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안학교는
    '06.10.17 11:12 AM (24.42.xxx.195)

    넓은 세상을 보여줄만한 곳이 못되는 경우가 많아요,아직은.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구요,
    남편이나 아이도 적극적으로 공감을 해야 좋지, 원글님만 혼자 그렇게 생각하시고 보내시면,
    곤란한 경우가 많아요.

    직접 대안학교 설명회에 다녀보시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세히 검색해보시고,
    주위에 다니는 학생의 부모도 만나보시고,
    그러시고 결정해도 후회하는 분들 너무 많이 봤어요...

  • 2. 제생각
    '06.10.17 11:20 AM (61.66.xxx.98)

    글쎄요.
    아이가 일반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거나 꼭 대안학교에 가고 싶어한다면
    모르겠지만,그런경우가 아니고 단지 넓은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보낸다는것은
    좀 아닌거 같아요.

    그냥 평범하게 남들 경험하는거 경험하면서 부딪치면서 세상을 알아가는게
    나중에 무엇을 하던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아이의 생각을 좀 더 들어보고 아이가 인문계에 별 반감이 없다면
    저라면 그냥 인문계에 보내겠어요.

  • 3. 대안
    '06.10.17 12:49 PM (61.110.xxx.191)

    아이가 주도적으로 움직일곳을 보내세요
    전 대안학교 작년에 떨어지고 인문계 아들이 갔는데요
    용의 꼬리에서 뱀의 머리가 되니 적극적이 되더라구요
    성격상 수동적인건 금방 어찌되는건 아니었구요

  • 4. 학교
    '06.10.18 5:29 AM (211.239.xxx.200)

    대안학교 취지는 참 좋습니다. 다만.. 정말 잘 선택 하셔야 합니다. 정말 좋은 곳도 있고,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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