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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다니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현재 그만둔지 5년정도 되고 나이는 30대초반이구요..
막상 애들 이제 어린이집 보내고 하니 돈도 벌고 싶고 젤 중요한게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요.. 근데 걸리는게 대학졸업도 못하고 고졸이고, 막상 은행에 원서를 내고 싶어도
정식은 당연히 안될것이고 파트타임이라도 혹시 될수 있을까요??
애 낳고 살도 많이 찌고 이쁜얼굴도 아닌데.. 요즘 은행아가씨들 참 이쁘고 참하더라구요..
얼마전에 국민은행에서 파트타임 모집해서 몇번 망설이다 맘 접었어요..
아무래도 은행이 마감시간이 있어 빨라도 6시쯤에 퇴근할것 같아 그게 맘에 걸리더라구요..
정말 그만둘때는 다시는 은행에 취업안할거라고.. 큰소리쳤는데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막상 어딜 다니고 싶어도 오라는곳도 없고 갈곳도 없네요..
차라리 공장이런곳에서 단순노무하는게 괜찮을까요??
그런곳도 텃새가 심하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어디 취업할때 좀 없을까요?
1. ...
'06.10.16 9:05 PM (220.76.xxx.26)요즘은 창구 직원은 대부분 사무계약직이 많아요.
저도 은행에 다니지만 나이가 좀 있어도 뽑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일단 시중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자격이랑 나와 있어요.
이력서를 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2. 공부는
'06.10.16 9:06 PM (59.25.xxx.47)어떠세요?
요즘은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방송대, 사이버대 등등3. 현직은행원
'06.10.16 9:46 PM (221.138.xxx.189)요즘은 계약직도 경력직보다는 전문대졸 이상인 신입으로 많이 뽑아요,
본부에서 일괄로 뽑아서 배치하지요,,
그렇지만 은행에 따라서 타행 경력자를 우대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님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나이도 젊으신데..
각은행 사이트마다 채용공고란에 상시 접수 해 놓으시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연락이 올 수도 있으니
도전해 보세요,,,충분히 가능합니다,,,4. ...
'06.10.16 9:48 PM (220.116.xxx.175)돼면 좋고, 안돼도 그만이죠. 하기도전에 미리 자신 없어 할것 하나도 없어요. 제 친구 여상 나와서 지금 국민은행 과장하고 있어요. 연봉 끝내주더군요. 뭐든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5. 은행원
'06.10.16 9:49 PM (121.134.xxx.58)현직 은행원입니다.
6년이나 은행업무를 했다면 흔히 요새 말하는 영업점에서 창구업무를 맡고있는 텔러행원은 안되겠지만,
본점 집중화센터나 콜센터 같은 곳은 원글님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고, 실제로 님과 같은
경력을 가진 사람을 오히려 많이 찾고있는 형편입니다.
텔러행원말고 사무계약직이나 상담원 등을 은행홈페이지 채용공고있을때 응시하셔서 은행경력
내세우시면 분명히 채용될 확률이 높습니다..용기를 가지시고 응시하세요.
그리고 6년근무했다면 친구들도 아직 은행에 근무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그쪽에 부탁을 하시면
훨씬 일이 쉽게 풀릴 것입니다.6. 나도은행원
'06.10.16 10:11 PM (58.225.xxx.158)은행원을 예쁘게 봐주시니 고맙네요
사실 전 은행만큼 미인 없고 물 나쁜 직장도 별로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란히 앉아 있어도 고졸 대졸 심지어 대학원졸까지 다양하고 좀 그렇죠--
저도 아줌마지만 요즘은 아가씨보다 아줌마가 더 많답니다 ㅋㅋ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짐작컨대 너덧살 정도라면 말리고 싶어요
월 100만원 받고 적어도 7시까지 일해야 하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클지 싶네요
계속 일하고 싶으시다면 꾸준히 일하시면 월급은 올라요
그러나 초반에는 정말 힘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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