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커플에서 한예슬 연기 잘하던데요

[안나조]

어제 밤늦게 사랑과 야망 볼려구 채널 돌리다가 갑자기 한예슬이 고양이 안고
아주 도도한 귀부인처럼 나오길래 일단 채널 고정했지요
한장면 한장면 보다 보니 넘 우습고 슬슬 재미가 나길래 아예 채널 고정했습니다.
예슬양이  연기가 너무 많이 늘었고 배역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김성택도 지금까지 맡았던 배역에 비해선 훨씬 나은 역을 맡았구요
코믹하고 어눌해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캐릭터랄까?
한예슬은 예전엔 비호감이었는데 어제 드라마보고 나선 너무 예쁘게 보여요
안나조 역할은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배역처럼 너무 소화 잘 하더군요
안하무인의 귀부인이지만 정말 옷맵시랑 전체적인 분위기랑 너무 력셔리 하더군요
스타일리스트가 누군지 쾌 신경 많이 쓴거 같아요

이 드라마 대박 날꺼 같아요
오지호까지 나오니~~~ 넘 좋아요

[전]

김희선인줄 알았어요. 얼굴이 많이 변했어요.

[/]

저 한예슬 참 좋아하는데 정말 이번에 배역 너무 잘 맡은거 같아요
그 얼굴에 너무 잘 어울리는 역할. 싸가지 짓을 해도 밉지가 않아요
오지호도 역시 코믹에 어울리고
김성택은 예전에 임성한 드라마에서 부잣집 외아들 할땐 느끼해보이더니
약간 코믹한 역이 더 잘어울리네요
저 이틀 내내 두시간동안 푹 빠져서 봤어요

[.]

그쵸?
전느 처음엔 한예슬인가 하다가...
아닌가...다른 비슷한 배우인가 그랬어요...-.-
그럼 여기서는 오지호랑 연결이 되는가보네요?
약간 오버스런 연기인데...코믹해서 그런지 뭐 그닥 어색하지는 않더라구요...

[김희선]

저도 김희선인 줄 알았어요.무관심한 남편도 쟤 얼굴 많이 바뀌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여전히 비호감이예요.그저 책읽는 듯한..

[한예슬]

나오는 환상의 커플 잼나게 보고있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더군요
입술도 성형을해서 약간 뒤집었고...말하는입모양새가 많이 달라보여요

[목소리 성형]

목소리가 바뀐것 같습니다. 얼굴도 물론 달라진것 같구요.
전에는 비호감이었는데 목소리가 바뀌니 좀 달리보입니다. 좋은쪽으로요.

[.]

전 이상하게 한예슬이 무지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채널 돌렸어요.

[목소리]

판소리로 발성법을 배웠다고 하대요..나름 컴플렉스였는지.
예전의 코맹맹소리와 굵은 소리가 섞여 나오데요.
목소리가 다르니 딴 사람 같더군요
말하는 입 모양도 좀 잡혔어요. 정확히 말하려 하는 .. 입을 확실하게 벌리고 말하더라구요.
좀 강한 이미지가 많이 생겼더군요.
주인공 이미지에 맞추려 노력은 한 거 같아요.

[예슬이]

음..잼있떠라구요...저두 예전에 한예슬 드라마에서 보구 좀 실망했었는데..연기넘어색하고...얼굴도 좀질리고... 근데... 이번역할은 잘맡은거같네요..글고...드라마자체가 진짜코믹해요..ㅋㅋㅋㅋ 잼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