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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ㅋㅋㅋ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6-10-15 19:33:17
아들 시험 기간인데 너무 안타까워요.
명절 다음에 시험이라 명절때 맘놓고 쉬지도 못하고
또 이번주는 노는 토요일인데 화요일까지 시험이라 공부하는 고등학교 2학년 아들
보기 넘 안타까워요.
물론 대학갈 때까지 공부는 쭉 계속 되어야 하지만 약간은 풀어줘도 되지 않나요?

왜 왜 왜

명절전에 시험을 끝내주지 않고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거죠?

님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IP : 211.204.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6.10.15 7:41 PM (211.204.xxx.19)

    정말 흐뭇한 이야기네요
    동생분 아이키우면서 제대로 어른이되어가나봅니다.

  • 2. ...
    '06.10.15 7:51 PM (59.27.xxx.161)

    아뇨
    저도 원글님처럼 고2짜리 큰 딸 다음 화요일에 시험끝나는데,
    옆에 있는 저도 너무 안쓰럽고 또 때론 답답하기도 해요.
    결코 잘못된 엄마 아니시랍니다.
    제 주위의 일반적인 부모의 심정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지만 학교에서는 명절 지나고 시험을 봐야
    아이들이 맘대로 못다니니 지도하기에 편하다고 하네요 -_-
    너무 탁상행정이 아닌가 싶어요.

  • 3. 진자 너무하죠
    '06.10.15 9:49 PM (58.103.xxx.151)

    아이가 중3이지만 아이학교도 징검다리 휴일 뒤, 명절 뒤
    2년 내내 시험 보다가 학부모들이 불만을 털어 놓았지요.
    어쨌든 이번 추석은 처음으로 시험보고 편히 지냈답니다.

  • 4. 이건 아니잖아
    '06.10.15 10:19 PM (222.110.xxx.252)

    세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데 엄청 참고 참았다 먹어서 그런지
    입에 넣자마자 귀에서 파리나무십자가소년 합창단의 상투스가 울려 퍼지는
    맛입니다 ㅋㅋㅋ

  • 5. 일산아짐
    '06.10.16 7:40 AM (211.51.xxx.223)

    에휴... 우리 딸내미도 오늘 시험 끝나요.
    너무 힘들죠?...
    명절 연휴때 아무데도 못가고 공부만 했어요.
    길기는 좀 길었습니까?
    저번 금요일에 끝났으면 놀토해서 이틀은 좀 쉬었을 건데 왜 월요일까지 질질 끄는 지...
    순 선생님들 편하자고 하는 것 같아요.
    연휴 끝나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시험 쳤으면 금요일날 끝나는 건데...
    애말로는 선생님들이 연휴 마치고 와서 하루 시간이 있어야 시험 준비 한다고
    화요일부터 친거래요.
    애들 힘든 것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보기만 하는 엄마도 너무 힘들어요...

  • 6. ㅋㅋㅋ
    '06.10.16 2:36 PM (211.200.xxx.228)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더 많은 것 같아 위로가 되네요.
    내일 시험이 끝나는데 끝나면 아이도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리겠죠?
    여드름도 좀 없어지려나요 ㅋㅋㅋ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글구 아이들에게도 힘되는 말을 자주 해주자고요. 아자 홧팅
    엄마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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