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단란주점 질문인데요......

한숨 조회수 : 616
작성일 : 2006-10-15 19:19:47
남편이 동료 한명하고 둘이서
10시쯤 단란주점에 들어가서
11시 31분에 240000원을 긁었습니다.
그러구서 집에는 2시 40분쯤 왔습니다.
자기 말로는 단란주점에서
일단 계산을 하고
계속 있었다는군요.
여자는 안불렀고 2차도 안갔다고
딱 잡아떼는데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물에 안마시술소도 같이 있더군요.
단란주점은 간판 하나 딸랑 있고
불은 꺼져 있는듯 컴컴한 술집이더군요.
아는 사람 아님 못찾아갈듯한.....
IP : 220.95.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0.15 9:50 PM (59.8.xxx.90)

    알고싶으신건지.. 남편말 믿으세요 알면 뭐합니까
    그냥 털어버리고 잊으심이 편할것같네요

  • 2. 으구
    '06.10.16 10:03 AM (211.196.xxx.110)

    남편을 믿어요
    이혼하지 안을거면
    알면 뭐합니다
    맘만 상하지
    전 울 신랑 반만 믿고 삽니다

  • 3. 마자여..
    '06.10.16 11:08 AM (222.97.xxx.94)

    마자여.. (222.97.131.xxx, 2006-10-16 11:06:33)

    괜히 알고 나면 속만 뒤집어지네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고.. 삽니다..

    전 결혼 초에 신랑한테 그랬죠..
    그럴 일이 있음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니가 바람이라는 게 나게 되면 절대 나한테 안들키게 하고.. 안들키게 끝내라~~
    등신같이 들켜서 죽네 사네~ 곡소리 안날려면..
    나도 그딴 걸로 스트레스받아 늙고 싶지않다구..

    그랬는데도... 이 잉간이

    하다못해 단란주점 갔다온 거.. 학교후배가 자기한테 관심이 있어 한다는 거까지
    이실직고.. 자진납세를 하더이다..ㅠㅠ

    내가 보기엔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들을
    마눌한테 미리 고백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방어막을 스스로 치기 위함인 것도 같고..
    자신의 마음의 죄책감을 덜고자 자진납세를 하는 것도 같은데..

    그렇다고
    그런 말은 하지도 말라하면
    정말 심각??한 수준까지 발전할까 걱정도 되고..
    또 정말 심각한 수준이면 아예 말도 꺼내지 않을 거라는 걸 알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중이네요.. ㅠㅠ

    혼자 속으로..
    이 넘이 순진한 건지.. 고단수인건지..
    이러면서 70%만 믿고 삽니다..
    수시로 옆구리 찔러가면서.. ^_*

    울 신랑말이
    저보고 <여우탈을 쓴 곰>이라는데..
    곰이 여우짓 흉내내면서 살라니까
    힘들어 죽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63 시험 6 ㅋㅋㅋ 2006/10/15 788
85362 단란주점 질문인데요...... 3 한숨 2006/10/15 616
85361 아파트 구입하려는데 흉가일까봐 걱정되네요 8 아파트 2006/10/15 2,213
85360 아토피와 비염잘고치는 한의원소개 부탁드려요 5 분당 2006/10/15 630
85359 예비초등 육아사이트... 2 ^^ 2006/10/15 498
85358 오늘코스트코홀에가신분께질문합니다 ^^ 양재점 2006/10/15 652
85357 아파트 베란다에서 숯불구이 가능? 불가능? 16 궁금이 2006/10/15 7,536
85356 귀뚫고 싶어요 6 아짐 2006/10/15 786
85355 간병인 소개좀 .. 6 비오는 날 2006/10/15 519
85354 인삼이 많이 생겼어요.무엇을 해 먹어야하나요? 8 인삼 2006/10/15 701
85353 임신초기에 읽을만한 육아책 같은거 있나요 4 아다치 2006/10/15 425
85352 옷 입을것이 없어요.. 4 모유맘 2006/10/15 1,099
85351 적금해약 본인이 해야 하나요? 10 궁금이 2006/10/15 5,654
85350 cgv인터넷예매... ^^ 2006/10/15 231
85349 공주에 사시거나 잘 아시는분들... 4 새콤달콤 2006/10/15 384
85348 돈관리 어떻게 하세요? 15 ... 2006/10/15 2,265
85347 인삼 꿀에 재울때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인삼 2006/10/15 1,205
85346 캄보디아 여행 5 달래맘 2006/10/15 740
85345 식품매장 어디많이 이용하시는지요? 4 유기농 2006/10/15 491
85344 자외선차단크림 바르면 갑갑하고 땀이 나요. 9 차이 2006/10/15 1,028
85343 수유중인데 1 애기엄마 2006/10/15 169
85342 머리를 흔들고 팔에 기운이 없다시는 데요.. 2 걱정 2006/10/15 543
85341 방앗간이 없음 쌀가루 파는걸로 해도 되나요? (외국에사는 여자) 3 떡녀 2006/10/15 492
85340 둘째출산인데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6 욕심? 2006/10/15 921
85339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4 급해요 2006/10/15 806
85338 좀있다 아버지 정장이랑 넥타이 사러가는데 질문요~ 8 .. 2006/10/15 657
85337 임신인줄 모르고 약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6 임신초기 2006/10/15 1,169
85336 미치겠어요. 으~소음 2006/10/15 623
85335 포도가 봉지에 싸여 있는데 농약이 묻어있을까요? 5 궁금 2006/10/15 1,460
85334 태아가 심장이 안뛴데요... 9 10주맘 2006/10/15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