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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워요

딸둘맘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06-10-15 01:25:36
남편을 좋아해서 결혼 했습니다.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부모님께 잘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 하겠다는 ... 본인이 부모님께 효도를 못했기 때문에 며느리를 통해 효도를 하고 싶었나 봅니다.
하지만 저도 아무리 남편을 좋아해서 결혼을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안 좋은 일도 많았고
힘들게 살았지만 제 나름대로 직장 생활 하면서 아이들 둘 키우고 시어머니 모시고 신랑 뒷 바라지
하면서 살았는데 예전의 제가 아니라 하면서 속상해 하더니 이젠 술먹고 들어오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여자들이 결혼해서 십년 정도 되면 변하지 않습니까?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제가 예전에 자기한테
해준 것처럼 해주길 바라고 조금 미흡하다 생각하면 절 너무 속상하게 만듭니다. 정말 사소한 일로..
살기 싫습니다.  아이들만 아니라면 헤어지고 싶어요. 그리고 신랑은 절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요.
사랑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먼저 챙기지 않나요?  무조건 자기 위주입니다.  본인이 해야 하는건
반드시 합니다.  경제적인으로 힘든 것은 상관 없이..  정말 힘들어요..
IP : 211.200.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06.10.15 5:39 AM (69.235.xxx.4)

    아니, 그럼, 부인을 찾은게 아니고 자기부모 공경해줄 부모님수양딸이나, 뭐 자기부모도우미를
    구했나요, 그남편?
    애초부터 남편의 결혼관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은데 님께서 그걸 감지 못하셨거나,
    감지하셨다하더라도 크게 문제삼지 않으셨군요.
    아이도 있는데, 아주 심각한상태가 아니면 고쳐가며 사셔야죠.
    투쟁해야 합니다.
    남자들 아주 이기적인건 못말립니다.
    이 악물고, 애들한테 편모슬하 않만들어주려면 고쳐사세요.
    그럼 사람이 살다보면 나이도 드는데 어떻게 예전과 똑 같습니까?
    님이 해준것만큼 남편분은 님께 무엇을 해주었느냐고 말씀하십시오.
    이제 남편이 변해야한다고 일러주세요.

  • 2. 한술
    '06.10.15 6:11 PM (222.108.xxx.165)

    더 뜨는 인간들도 많아요.제 친구 남편은 시아버지가 암인데 손주 안겨드릴려고 아무여자랑 결혼했다네요.물론 그둘은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해보니 자신이 아무나가 되있더라는....그리구 부부관계계속안하다가 둘째 나아주라고 또 아버님께 선물해야 한다고...세상에 미친놈들 깔렸네요.남편되기 아빠되기 자격증있는 사람만 결혼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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