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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는 아홉살 만화책 보신분?
사실 우리세대가 일본만화 세대잔아요 만화책 어렷을때 무진 봣엇는데... ^^;;
엄마 심부름 갓다가 새로 들어온 만화책 잇나 싶어 만화방에 들엿다가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심부름도
잊어버리고 엄마랑 아빠가 저녁이 되도록 저 찾아다니시고 아빠가 만화방 들엿다가 저 질질 끌여 나오고..
만화방 아줌마 아저씨 저 하루라도 안들리면 아픈줄 아시고요... 출근 도장을 찍엇더랫죠~!
저 진짜 만화책 좋아햇거든요 그것도 한국 만화책은 안보고 전부 일본만화만 봣어요 그때 엄마가 만화방
갓다준 돈을 만화방 몇개는 차릴꺼라고도 햇엇구요 -챙피한 일이지만-
그때 본 것이 지금 툰니버스에서 만화로 하기도 하더군요 그때는 내용도 참 재밋엇어요 순정만화...^^
근데 지금은 그때 만큼 재밋는것이 없는것 같애요 전 지금도 만화영화보다는 만화책으로 보는걸 좋아해요
옆길로 샛네요~ 우연히 그때본 마르코는 아홉살을 툰니버스에서 해주네요 지금도 얼마나 재밋는지
그시간을 놓치면 신경질이 나요 - 니가 대체 몇살이냐? -..-
그래서 만화책을 다시 보고 싶은데 인터넷으로는 못찾겟네요 인터넷이든 만화책이든 보고싶어요~
혹시 아시는분 좀 도와주세요~~ 저 한심하다고 돌 던지지 마세요 ^^;;
1. 마루코
'06.10.14 5:51 PM (219.253.xxx.46)저도 팬이랍니다.
마루코는 아홉살~~ 예약녹화하며 보니 남편이 기가차 하더군요..ㅋㅋ2. 어른
'06.10.14 7:29 PM (222.101.xxx.241)만화는 아이들이나 보는거라는것도 일종의 편견이에요..ㅋㅋㅋ 저도 마루코 팬인걸요...당돌하고 똘망한게 너무 귀여워요...개인적으로 마루코 아버지의 시니컬한 모습 볼때마다 넘 웃겨요...케로로에서 쿠루루도 그렇고 은근히 사악한...ㅋㅋ 아따맘마 같은건 주부가 되서 보니 공감되고 이해되는 점도 많구요 ^^
울 아들 덕에 저도 시간맞춰 본답니다..ㅋㅋ3. 민트캔디
'06.10.14 7:59 PM (211.194.xxx.126)저도 한 번 보고 반해서 만화책으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어 찾아봤는데요. 예전에 '모모는 엉뚱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절판이 돼서 구입은 힘들고 대여점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출간해주면 좋겠어요.
4. 저도
'06.10.14 9:00 PM (58.148.xxx.198)인상에 짜증이 묻어나는..
대본이지만 때리려는 손짓할 땐 정말 꼴보기 싫어요..5. 언제
'06.10.14 9:24 PM (203.170.xxx.223)언제 하나요?
저도 보게요^^6. 앗!!
'06.10.14 9:28 PM (218.156.xxx.211)너무 반가워요. 저도 마루코 광팬인데... ^^
저희 집에는 일본어로 된 만화책(이것도 원서라고 불러야 하나요?) 있어요.
하드커버로... 중간에 종이접기 부록도 끼워져 있고 엄청 귀여워요.
남편이 총각시절 일본 유학 중에 시리즈 쫙 구입했답니다. ㅋㅋ(거의 저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참고로 제 남편 40대 중반입니다.7.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0.14 10:42 PM (220.83.xxx.172)마루코님~ ㅋㅋ 너무 웃겨요 전 비디오 상태가 안좋아서 녹화는 좀...
어른님 그렇쵸 그 어떤 만화보다도 건전하고 옛날 향수도 잇고.... 근데 울엄마 엄청 한심해 하세요
만화 본 다고...
민트캔디님 그렇죠 맞아요 모모는 엉뚱해 엿네요 참 대여점에는 잇을까요? 알아봐야겟네요
저도님 중국도 인기군요 나라를 막론하고 사람눈은 전부 같나봐요 ^^
언제님 전 다른 시간은 모르겟구요 수 목 밤 11시껏만 봐요 시간이 안되서 툰니버스입니당
앗!! 님 저도 일본어판 갖고 싶은데 읽지를 못해서 ...^^;;8. ㅋㅋ
'06.10.14 11:03 PM (58.120.xxx.215)추석연휴때 마르코 데이라고 하루종일 마르코는 아홉살만 하던 날도있던데요
짱구데이라고 짱구만 하던 날도있고
채널 돌리다 마르코 하면 열심히 봅니다
7살 4살 아이들이랑 같이
남편도 집에 있을대는 같이 ㅎㅎㅎ9. 저도
'06.10.14 11:21 PM (211.176.xxx.169)마루코랑 아따맘마, 내이름은 홍자야 무지 좋아합니다.
마루코 데이랑 짱구 데이 보며 웃었습니다.
CSI데이라고 제가 하루종일 CSI만 봤는데
투니버스에서 깜찍하게도 마루코 데이라고 하루종일 마루코만 하길래....10.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0.14 11:26 PM (220.83.xxx.172)ㅋㅋ님 저도님 아니 그런게 잇엇어요? 툰니버스에서? 첨 들엇어요 세상에 왜 몰랏을까? 언제 또 하나요?
11. 내용도
'06.10.15 2:05 PM (222.239.xxx.62)재밌구요...성우목소리도 맘에 들어요 ㅎㅎ
12.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0.15 7:44 PM (220.83.xxx.172)내용도님 그쵸 마루코 성격이랑도 딱 맞는것 같아요 ^^
13. 세로줄...
'06.10.15 7:54 PM (211.222.xxx.77)등장인물들 모두 당황하거나 뻘쭘하거나 할 때 얼굴에 세로줄 쫙쫙 긋잖아요.
저는 그게 너무 웃겨요. 그래서 저랑 남편은 평소에도 '당황한다'는 표현을
세로줄 긋는다고 표현한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절대 못 알아듣죠.ㅋㅋㅋ
참, 마루코 입술 삐죽거리는 것도 너무 귀엽고요.
남편 말로는 일본판 성우들 목소리도 한국 성우들 목소리랑 비슷하대요. ^^14.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0.15 9:51 PM (220.83.xxx.172)세로줄님 저만 좋아하는게 아니엇네요~~^^ 울엄마 만화보는 저 엄청 한심해 하세요
이제는 용기를 내봅니다. 마루코 출연진들 전부 개성 강하고 정말로 맘에 들어요 만화가 현실적이죠?
일본에는 마루코 랜드도 잇데요 이번에 알앗네요 저도 담에 일본판 함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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