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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 새우구이가 넘 먹고 싶네요.
애둘 낳고 키우다보니, 집값 대출금에 아이 교육비에 마트에서 꽃게 한마리 사는것도 망설이게 되네요.
한 3년전인가 딱 이맘때쯤인가봐요. 추석 지난후 대부도로 새우구이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남편이 워낙 주말이면 꼼짝 안하고 집에서 리모컨끼고 잠만 자는 스타일인데
웬일로 후배에게 전화한통하더니 가자! 하며 대부로엘 갔습니다.
파닥파닥 뛰는 새우소금구이 먹고, 바지락 칼국수도 먹고, 노을도 감상하고, 새아파트로 이사간 후배네집도 구경하고..
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땐 아이가 하나여서 좀더 수월했는데, 둘째 낳은후론 이젠 저도 어딜 가고 싶다는 생각조차 별로 안드네요.
이 가을이 가기전에 조개구이나 새우구이 먹으러 꼭 가고 싶네요.
최근에 가까운 서해 다녀오신분들 좋은곳 좀 추천해주세요.. 멀리가기엔 아직 좀 두렵고..
아이들 갯벌에 풀어놓고 한없이 바다 바라보며 노을지는것 좀 구경하고 싶네요.
꼭 리플 부탁드릴께요.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0.14 5:19 PM (220.83.xxx.172)전 조개구이는 맛잇고 좋아하는데 사실 대하는 별로 예요 여기는 당진입니다. 조개는 아주 맛잇어요~
아직 전어도 못먹엇네요~ 씁~읍~2. 저..지금막
'06.10.14 11:01 PM (59.187.xxx.38)제부도로 조개구이 먹고왔어요~~
2시간걸려갔다왔는데 넓은 바다에 가슴이 확 트이고 간만에 바닷바람 쐬니까 기분은 너무 좋은데요..
조개구이 너무 비싸네요..남편이랑 둘이가서 소짜먹었는데 30000원이네요..
양이 너무너무 적고 종류도 없고..차라리 서울이 더 푸짐하고 맛나더라구요..
그래도 바다보고 와서 후회는 안합니다..3. 감사드려요.
'06.10.15 6:23 PM (220.75.xxx.57)둘째가 어려서 차 오래타는게 걱정이라 쉽사리 못움직이는데
제부로 2시간 걸리셨다니 다음주 즈음에는 꼭 가봐야겠네요.
근데, 양이 적다니 아쉽네요.
저도 바다볼 생각으로 다녀와야겠네요.
리플 감사드립니다~~~4. 음..
'06.10.15 11:15 PM (211.204.xxx.49)저도 오늘 대부도 가서 먹고 오다가 오이도에도 들러서 수산시장 구경도 했는데요..
새우를 먹으려면, 대부도보다 오이도 수산시장에서 사서 그 윗층 횟집 올라가서 요리해달라고 하는 게 훨씬 싸고 깨끗할 뻔 했어요.
저희가 대부도에서 큼지막한 곳이라 들어간 곳이 좀 깨끗하지 못해서..
새우 굽는 후라이팬 뚜껑이 얼룩이 더깨가 얹어 아주 쌓였더라구요 --.
팔딱이는 새우 맛있긴 했는데
사실 그보다 해물 칼국수 맛이 아주 기가 막혀서
새우보다 칼국수가 더 메인 같았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더군요.
대부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좋았는데,
오이도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시화방조제 갓길에 차 세우고 구경하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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