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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 뒷면에..
묘비 뒷면에 자손 이름을 새기셨는데....
며느리인 제 이름만 빠졌더군요.... 사위도 빠지고....(당신들 식구 이름만 넣으신거죠.... 며느리는 식구가 아니니 나중에 시부모님 부양의 책임은 없어야 하는건 아닌지...)
신랑과.. 시누이... 우리 아이들 ... 이렇게 새겨져 있더라구요...
별일 아니라 볼수도 있지만... 무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서운한게 아니라..왠지 무시당하는 느낌...)
제 친구네 시댁 선산에 있는 묘비엔 며느리 이름이 있더라고 하던데.....
원래 다 이렇게 하나요?? (집집마다 다 틀리긴 하겠지만..)
제사는 기억하기 좋으라고.... 돌아가신날 양력으로 지내거든요.... 전날 지내는 것은 유교식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왜 묘비는 ..... _.,_
1. 저희친정
'06.10.14 12:42 PM (218.147.xxx.241)할아버지 묘비 다시 할때
자손 이름에 사위 며느리 이름 다 넣었던데요.
저희끼리 그럼 이혼하면 묘비 다시 써야 하는 거냐 농담도 하고 그랬는데^^;;
왜 빼셨을까요? 기분 나쁜 일 맞네요.2. 저희는
'06.10.14 12:47 PM (219.241.xxx.80)시조부모님비석 세웠는데 아들 ,딸 며느리,사위 ,손자,손녀까지 들어가던데요.
3. 원글..
'06.10.14 12:52 PM (59.31.xxx.73)신랑한테 물어보고 싶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말도 꺼내기 싫고...
저도 친구랑 얘기할때.. "이혼하면 며느리가 바뀔까봐 그러나...." 하고 말했죠.... 정말 짜증입니다....4. 며느리
'06.10.14 12:56 PM (219.241.xxx.80)며느리 사위도 자식인데 왜그랬을까요?
짜증나시겠네요.5. ..
'06.10.14 1:02 PM (218.157.xxx.244)원글님네도 그렇지만...
ㅋㅋ님 시어머니 정말 엽기네요
어찌 대놓고 아들하고 딸하고만찍고 싶으셨을까.혹여 마음속이 그렇더라도...
정말 대 놓고 넌 내자식아니다 그거군요6. ,,,
'06.10.14 1:05 PM (219.250.xxx.64)어떤 심정일지 이해 가네요.
저희도 사진관 가서 가족사진 찍던 날
"한복 입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 와라"..고 수선을 피워놓고선
사진 찍을 때는 단체로 한 판 찍은 후에(이거 한 판 찍자고 그 수선을...?)
"우리 애들만 와봐라.. "
고 하시더라구요.
좀 웃긴다 ,,,싶었는데 더 웃기는 건
그 말에 장단 맞춰가며 자기네들만 줄래줄래 줄서서
가족사진 어쩌구 하면서 찍는 장성한 아들딸들... ㅎㅎ
며느리가 남처럼 느껴진다고 아들이 낳은 손자손녀도 눈에 안 들오나 ..싶더군요.7. ..
'06.10.14 1:16 PM (218.157.xxx.244)에이..듣기만해도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8. ..
'06.10.14 2:18 PM (24.80.xxx.152)제 친정어머니 묘비엔
딸들 이름 빠지고
아들, 며느리, 친손자들 이름 들어가더군요
누구 아이디어였는지..9. 손부도 서요
'06.10.14 2:48 PM (222.237.xxx.70)들어갔는디요 이름대신 본관스고 성씨 쓰고요
혼자 그러지마시고 솔직하게 왜 며느릴????
말해보세요
예컨대
손부,자부 안동 김씨 아무개라구10. 음..
'06.10.14 2:50 PM (61.102.xxx.158)늙고 병들어 자식에게 의지할때 절대 며느리덕 볼생각 꿈에도 하지못하게해야겠네요..
정말 못되도 못되도 어쩜 저럴까..
각자 알아서들 살다 돌아가실려고 그러시나...
그렇담 뭐..까짓거 묘비에 이름 안들어가도 되것구만..11. 음,
'06.10.14 3:47 PM (210.57.xxx.8)저는 아이 키우면서 성악설을 믿게됐어요.
12. 참나~~
'06.10.14 5:42 PM (61.102.xxx.70)앞으로 명절이고 뭐고 다 생까세요
저 이집 식구 아니람써요~~ 하고13. 남편한테
'06.10.14 6:58 PM (220.124.xxx.115)말씀하세요..뭐냐고...
그리고 남편되시는분이 시부모께 말씀하셔야죠
(본인이 이상하다고 느낀것 처럼...)
자존심상할일 절대 아니예요...
이름이 거기 못올라가서 님의 위신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죠...따지자니 치사하고...그냥 넘어가자니 기분살짝 안좋고....
에잇~~그냥 밤에 몰래 가서 묘비를 뽑아버리셈..ㅎㅎㅎ14. 황당.
'06.10.14 8:13 PM (220.86.xxx.121)계속 팔아도 못본척 할텐데 이젠 판매 안한다 했으니
그냥 소죽은 귀신처럼 하고 있겠죠 뭐. 그 양심.. 6천원짜리잖아요. ㅎㅎ15. 저희 시댁
'06.10.14 8:23 PM (222.234.xxx.82)은요, 아들 ,딸, 사위,손자까정 이름 올리고
며느리는 쏙 빼 놨더군요...
처음 봤을 때는 기분이 않좋더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16. ...
'06.10.14 9:00 PM (58.103.xxx.151)저희 시댁도 증조부 묘비에 아들, 손자 며느리
딸, 사위 다 써있던데....
이름 더 새긴다고 돈더드는 것도 아니고.17. 시크릿 가든
'06.10.15 1:46 AM (61.80.xxx.131)저희는 큰며느리 이름만 있고 둘째며느리인 제 이름은 없어요..
제가 시집오기전에 했던거라 그렇지만 결혼한지 10년째인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네요.
그냥 하나 더 새겨넣으면 되지 않나요?
제가 말하기 전에 형님이 알아서 해주시면 좋을텐데..
별거 아니지만 산소에 (어머님)갈 때마다 눈에 띄네요. 제 눈에만 띄는 거겠죠?18. bb
'06.10.15 2:17 AM (211.206.xxx.212)다른분들도 그런분들이 많군요. 2년전에 돌아가신 아버님 묘비에 아들,딸, 손녀들(저희애들) 이름까지 다 들어갔건만 며느리인 제 이름만 빠져서리 휑하는 기분, 서운하고 외톨이, 무시당한 느낌 이루 말할수 없더라구요.다시보이게 되더라구요. 세상에 말도 못하고 눈물이 날뻔했다는, 그리고 사진찍을때도 저도 그런 경험있었어요.. 가족사진 찍고 난 후, 맞다 우리애들만 와봐라. 하면서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사진찍는데.. 어머님도 다시보이더라구요~ 우리애들 꼬맹이들보기엔 민망스럽기도 했구요.. 그때부터 사람맘이 가아끔 속에서 뒤틀려졌어요..나도 모르게..ㅎㅎ 며느리 며느리 하시면서도 정작 음식할때나 모 이런 저런일 있을때면 큰며느리 어쩌구 하는것도 지금은 별로 신경안써요..ㅋㅋ 맘이 나도 모르게 멀어지는게... 결국 한식구가 될수 없나? 하여튼 그래요..
19. ..
'06.10.16 2:09 AM (125.209.xxx.140)전 아예 제가 한식구라고 생각안하는데요..^ ^; 근데 울 시어머님께서 넘 한식구처럼 여기셔서..^ ^;
자꾸 저더러 '넌 며느리 안같고 딸같다~'라고 하시는데... 설마 셋째 막내며느리한테 나중에 함께 사실려고하는 설레발인가? 의심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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