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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여자???????

-_ -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06-10-13 18:32:58
저 말 많은 B형입니다
제가 뭐 B형 되고 싶어서 된것도 아닌데
B형 특히 여자들 평판이 안좋은거 같아요
신랑은 A형인데요
동갑이라 잘 맞는거 같으면서도 안 맞는 구석이 왜이리 많은지
다툼의 연속이에요
A형 남자 넘 답답합니다
신랑 툭하면 제 성격 가지고 뭐라고 하고
혈액형 가지고 뭐라고 하고
짜증나요
울 언니도 B형인데요 형부 친구들 모임에 갔더니
그중 결혼 안한 친구 한명이 하는말이 아버지가 B형 여자는 절대
만나지 말라고 그랬다나 .. 남자 잡고 못살게 군다고 -ㅁ -;;
언니 괜히 무안해서 혼났데요
누가 혈액형 물어봐서 B형인데요 이러면
잘 놀겠네 ? 바람끼많겠네?  
B형이 어때서 그러는지 ..
웃겨요 진짜 ㅠ_ ㅠ

IP : 221.158.xxx.22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3 6:40 PM (121.138.xxx.72)

    대만...
    이름만 되뇌어도 마음이 설레네요.
    혼자서 간 첫 배낭여행지라...
    50이 코 앞에 있는 나이라 혼자서 배낭 매는 건 엄두가 안 났지만 여행 사이트에서 정보 얻어서 타이페이에서 자이까지 내려가 보았지요.
    화렌은... 타이루거 협곡인가요. 그 쪽 가시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그 곳만의 매력에 흠뻑 빠지실거예요.
    저는 하루종일 그 협곡투어를 했었는데 그 곳에서 배운게 있네요.
    그 돌.. 그 것도 대리석...인 그 산 허리를 파내서 길을 만든 사람들...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그 산의 돌을 가져 가려고 원주민들 동원에서 만들었다네요.
    우리 민족만 억울한 일들을 많이 당한 줄 알았는데 대만인들도 못지 않았더라는...
    어찌 용서할 수 있을지요.
    저도 12월에 간거라 날씨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혼자 다니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나쁜 추억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혹시 패키지 가시는 거면 3~4일 지내는데 그리 불편할 일이 있을까요?
    아시아권이라 음식도 그리 불편하지 않구요. 대만 사람들 우리 나라 사람들과 다른 것 없던데
    다만... 윗님이 말씀하시는 그 향... 냄새... 좀 독특하긴 합디다.
    여행은 그 나라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첫 필수품은 열린 마음이지요.
    단기여행이니 너무 걱정하시 마셔요.
    적응이 되기도 전에 돌아 오실거 같은데요.
    그리고 솔직히... 대만이 우리나라보다 더 잘 살지 않나요?...
    겉만 화려해가는 어떤 나라보다 더 실속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느나라든 사기꾼은 있지요.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은 더 그렇고...
    우리처럼 일반인이 그런 사람 만나는 건 좀 마~~이 어렵지 싶은데 윗님은 어쩌다가...
    가서 직접 보시고 후기 좀 올려 주세요.
    즐거운 여행하시구요.

  • 2. b형
    '06.10.13 6:40 PM (220.90.xxx.82)

    b형 여자 명랑쾌할하고 매력덩어리..구엽던데요.

  • 3. 제가
    '06.10.13 6:41 PM (211.241.xxx.253)

    제가 b형 여자 아는애가 2명있는데요
    걔네 특성이,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는거에요

    별일도 아닌데 비밀 혼자만 가지고 있고 남들한테 잘 얘기안해서
    뭔가 속에 음흉한게 있을거 같은.. 그런성격..

    그리고 걔네둘의 성격이 둘다, 절때 친구들한테 먼저 연락하거나 친한척하는 성격이 아니었고
    그냥 독특한 세계를 혼자 꾸려나가는 듯한 ....

    암튼 그런분위기 였는데..

    뭐.. 혈액형으로 사람을 속단할 수 있나요 ...개인차이인거 같네요

  • 4. ..
    '06.10.13 6:46 PM (125.132.xxx.35)

    죄송하지만...저 b형, 남표니 a...20여년을 깨볶아 가면서..ㅎㅎ
    함께 잘 살고 있어요. 당근 우리 부모님도 a와b로 만나 서로 살갑게 잘 살고 계시구요~
    남매 형제들 중 3명의 b형들 a형 만나 또 잘 살고 있어요.
    뭐~~혈액형이라기 보다 사람나름 아닐까요?...

  • 5. ..
    '06.10.13 6:48 PM (221.158.xxx.220)

    b형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형액형이 그사람을 판단해주는건 아니니까
    저도 b형인데 ~ 내 맘대로 살래요 남들 의식 안해요 자기들이 무슨 상관이람 ㅡㅡㅋ
    혈액형마다 장단점이 다있습니다~

  • 6. b형
    '06.10.13 6:59 PM (220.90.xxx.82)

    제가 아는 b형친구들은 죄다 솔직하고
    가슴이 넓어 포용력이 있던데 이상하네요.
    혈액형으로 속단 할 수 없네요.정말
    남편이랑 내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남편하고 친한친구가 있는데 좀 덜렁거리고 실속기가 없지요.
    대신 참 솔직 담백하거든요.
    그 친구 혈액형을 내가 맞추면 시 오 만원을 주기로...
    당연히 b형일거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틀렸답니다. a형이래요.
    정말 혈액형으로 구분이 안돼요.

  • 7. 저두B형
    '06.10.13 6:59 PM (210.96.xxx.37)

    저 B형 남편 B형... B형 여자에 대한 편견은 없었는뎅, B형 남편 쬐끔 피곤하긴 해요.ㅋㅋ
    그래두 B형이 좀 편한구석이 있지 않나요? 다른 혈액형의 싫은 특성들 보다는 이해가 가는
    싫은 특성들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 8. 울집
    '06.10.13 7:32 PM (222.107.xxx.201)

    모두 b형이에요
    아이셋도 b형이라 집에만 다섯명 애국자 집안이지요
    그럭저럭 동네에서도 학교에서도 잘 지내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 들으면 좀 기분은 편치 않아요

  • 9. 울집
    '06.10.13 7:41 PM (124.60.xxx.198)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거든요.
    동갑에다 저 비형 남편 에이형
    어찌 원글님과 같은 심정인지..
    남편은 너무 소심하고 무슨 일 준비 할려믄
    이리저리 생각하는게 많은지 답답..
    맘 비우고 생활 하는게 나를 위하는거다 하고 깨달은지 얼마 안되었어요.

  • 10. ...
    '06.10.13 7:45 PM (61.109.xxx.173)

    맛있게 하는 집에서 배고플때 시켜먹음 그것만큼 천국의 맛이 없는대요 ㅋㅋ

  • 11. 개탄스러움
    '06.10.13 7:45 PM (222.234.xxx.184)

    알고 계십니까?

    일본인들이 혈액형에 가졌던 관심과
    생체실험에 가졌던 관심은 같은 뿌리의 것입니다.

    혈액형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참으로 개탄스러움을 금치 못합니다.
    독일인들의 게르만 민족 우월주의에 근거한 유태인 학살...
    일본인들의 일본인종 우월주의에 근거한 생체실험...
    하다하다 그들은 혈액형까지에서도 지네들의 우월성을 확인하려고 했던 거지요.

    얼마나 못났으면 아직도 우리는 일본인들의 사이비 과학 이야기에
    놀아나고 있을까요?
    일본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신나 할까요?

    제발... 어리석은 짓은 그만 합시다...

  • 12. 전 비형
    '06.10.13 7:53 PM (211.207.xxx.117)

    어제 그소리하는거 보고 너무 기막혀서...
    왠지 몽환적인사람 인거같더라구요
    그냥 혼자 꿈속을 헤메며 ㄸ인지, ㄷ장인지 구분못하고 되는대로 지껄이는..

  • 13. 한 마디만 더
    '06.10.13 7:55 PM (222.234.xxx.184)

    혈액형 운운하면... 사실 퍽 무식하게 보인답니다.
    사이비 과학과 진짜 과학을 구분 못하는.

    이젠 어디가서 혈액형 이야기 하시지 마세요.

  • 14. 무식해보인다 한표
    '06.10.13 8:15 PM (220.74.xxx.106)

    .

  • 15. ...
    '06.10.13 8:23 PM (210.57.xxx.128)

    무식해 보이는지 어떤지는 개인적 시각이고
    어느정도 공통점은 있는거 같아요
    물론 사람 나름이죠

    저 a이고 제 친한친구 b인데
    첨에 엄청 안맞았거든요
    제가보기엔 그 친구 완전 싸이코
    걔 눈엔 나는 답답이

    근데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고
    전 저와 너무 다른 그 친구
    너무 소중해요..
    나와 다른 견해가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그 친구 은근 인기많고 매력덩어리..
    약간 바람끼..
    ㅋㅋㅋ
    자신도 인정해요!

  • 16. 돌담틈제비꽃
    '06.10.13 8:26 PM (222.115.xxx.67)

    비형...
    자기중심적이고 개성 넘쳐요.
    그래도 자기 할일 잘하고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살아요.
    괜찮은 여자입니다.
    ㅎㅎㅎ 그저 웃고 지나치세요.

  • 17. 에휴~
    '06.10.13 8:27 PM (222.234.xxx.184)

    개인적 시각이 아니랍니다.


    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무식한 거에요... ㅜㅜ
    혈액형 믿는 사람들은 일본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밖에 없어요...

  • 18. ...
    '06.10.13 8:52 PM (221.143.xxx.162)

    전 중국집 짜장면은 싫어요 ... 살면서 그게 맛있다고 느껴본적이 딱한번 있었는데 다음에 먹으러갔을때는 그 만드는분이 돌아가셨다고.. 여태까지 중국집에서 파는 맛있는 짜장면은 그때가 첨이자 마지막이었구요 ㅠㅠ 전 그냥 저희 엄마가 짜장면 가끔 해주시는데 그게 젤 맛있더라구요 야채 고기도 많이들어있고 별로 느끼하지도않고 ㅎㅎ

  • 19. ....
    '06.10.13 9:23 PM (220.74.xxx.106)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3&article_id=0000039...

  • 20. ..
    '06.10.13 9:43 PM (211.200.xxx.120)

    전 남편이 a형이고, 전 b형인데
    결혼해서 10년동안 아직까지 한번도 큰소리로 싸운적 없는데요.

    물론 알콩달콩 닭살 커플은 못되지만, 그래도 마음은 잘 맞아요.
    혈액형은 재미 아님 반에 반만 믿으세요.^^

  • 21. ^^
    '06.10.13 11:33 PM (211.204.xxx.49)

    혈액형으로 성격이 파악되면 세상에 8가지 성격의 남녀만 있게요?
    다 다르던걸요.
    그 정형화된 기준에 맞는 사람 25%, 조금씩 벗어나는 사람 50%, 완전히 벗어나는 사람 25%..
    이 정도면 그 기준이 틀린 거 아닐까요?
    우리는 조금 벗어나는 사람들까지 합쳐서 75%만 보고 그 혈액형 성격 정말 맞나보다 하는 걸지도 모르잖아요.

  • 22. ^^;;;;
    '06.10.13 11:45 PM (211.177.xxx.35)

    B형 남자가지고 한동안 흠잡더니 이젠 여자차례인가요?

    B형이고, 주변 아는 여자들이 대부분 B형인 사람으로서...

    딱 한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네요.

    적어도 제가 아는 B형여자들은(저포함) 너무 솔직한 게 탈이면 탈이에요. 대책없이 솔직한...ㅋㅋ

    하지만 그것도 제 주변 B형 여자들만 그렇겠죠.

    내가 아는, 내가 평생 만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삼자면

    어떤 편견도 그럴듯하게 성립할 수 있죠.

    세계 각지, 아니 전국 각지라도 돌아다니면서

    연령별, 학력별, 가족사별, 직업별, 등등등 각종 구분기준을 아주 다양하게 해서

    절대적 다수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보고 통계내서 말할 것 아니면

    나의 국소적인 경험을 '그들은 모두 이렇다'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예요.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논쟁...... -.-a

  • 23. 개인적인 시각...
    '06.10.13 11:47 PM (221.141.xxx.13)

    개인적인 시각 한표이구요.
    전 0형 남자가 정말 저랑 안맞아요.
    저두 누가 결혼한다면 0형과는 되도록이면 하지말라고 하겠죠?

    다 자기 경험상 시각이구요.
    그 사람의 시각이 다른 사람의 시각이랑 더구나 더 일치하지는 않을꺼라는 전제입니다.

  • 24. ㅎㅎ
    '06.10.14 10:27 AM (211.45.xxx.198)

    예전에 배운건데 아시아에 B형이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대요.
    그래서 그런지 B형에 대해 말들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대다수가 B형이기 때문이죠.
    혈액형으로 운운하는게 다소 유치하지만
    시댁 식구들은 전부 A형인데 동서들은 전부 B또는 AB형이거든요.
    그런데 핏줄섞인 자식들(조카들) 모두 A형으로 나와서
    동서들끼리 모여서 맨날 방문 닫아놓구 개탄을 한다니까요. ^^;;;;;;

  • 25. ,,,
    '06.10.14 3:38 PM (125.177.xxx.20)

    저도 B형이지만 첨 들어요
    남편 저는 너무 풀어줘서 탈- 자기한테 관심없다고- 이고요
    결혼전까지 저 좋다는 사람 많았지만 관심 없어서 연애도 못해봤어요
    말도 안되는 얘기네요
    어떻게 사람을 4 부류로 나누는지..

  • 26. 울 친정
    '06.10.14 3:52 PM (222.108.xxx.156)

    부모님과 삼남매 모두 B형...모두 활달하고 뒤끝없고 목소리 크고 ....솔직하고.....근데 b형이라 그런게 아니고 집안 환경이 그랬기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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