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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에서 주의할점 있나요?

힘들어..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06-10-13 14:23:15
곧 있으면 상견례를 하는 예비 신부 입니다....
정말 저희 집과 신랑 집은 다른 점이 참 많은 집이예여~~
상견례를 하는데 걱정부터 앞서는군요..
빨리 끝나버렸으면 하는 바램 뿐 입니다...
혹시 주의할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218.37.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3 2:27 PM (211.217.xxx.230)

    요즘 이 사이트에 결혼준비하시는 분이 몇분 되나봐요.
    저도 급하게 준비중인데^^ 아직 상견례도 안하고 식장만 예약한 상태라 궁금하신점에 대한 답은 아니구요. 하나 듣기로는 코스요리나 한정식일때 음식나오는 텀이 너무 길면 힘들다더라구요.
    음식점에 미리얘기해서 빠르게 진행되도록 부탁^^
    저희도 그래요. 다른점 참 많은 양가가 결혼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전 1월까지 입시준비도 해야하구요^^ 다 늦게 의대가거든요..
    어쨌든 식이야 올리겠지...하면서 맘편하게 있으려구요.
    즐거운 결혼준비되세요. 게시판에서 자주뵈요^^

  • 2. 상견례는
    '06.10.13 2:48 PM (211.223.xxx.141)

    부모님 몫인 것 같습니다.
    저두 상견례할때 무지 걱정 했습니다. 근데 정작 저희들은 말한마디 못하고 부모님들 대화만 들었지요..
    상견례에서 가장 중요한건 부모님들이 서로 조심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예비신랑분하고 이야기 하셔서 서로 부모님들에게 상처받을 이야기, 기분상할 이야기는 피해주시라고 당부하세요.. 일례로 더 좋은 혼처가 있었는데 내가 다 포기하고 결혼결정했다는 둥, 대놓고 집은 사주냐,예단은 얼마하냐, 많네, 적네. 이런 이야기 오가면 분위기가 안좋겠죠?
    서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잘살수 있을것 같다는 덕담하고..
    이렇게 하면 분위기 좋은 상견례가 될수 있을것 같네요.. 아버지들은 잘하시는데 엄마들의 기싸움이...ㅋㅋ 암튼 서로 부모님들께 잘 말씀드리세요..

  • 3. ^^
    '06.10.13 2:53 PM (210.95.xxx.230)

    판매자가 이 글 확인이나 할까요?
    정말 양심도 없다.

  • 4. 요맘
    '06.10.13 4:08 PM (125.181.xxx.12)

    아주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식사 맛있으면 일단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으니 사전답사를 추천합니다.
    예비신랑신부가 미리 가서 먹어보면 분위기 나오니까
    식당측에 부탁할 점 있으면 미리 부탁하면 되구요.
    음식 맛없으면 대략 난감..

  • 5. 이것은 필수
    '06.10.13 6:49 PM (211.241.xxx.252)

    절때 피할사항은 ..

    상견례는 원래 상대방의 자식들이 이쁘고~ 잘났다~착하다~고해줘야 그게 맛인데
    서로 본인 자식이 진짜 잘났다고.. 상대방보고 결혼정말복받아서 잘하는거라는 둥..
    그런 얘기 하면....(아들가진 유세로 남자 부모쪽에서 종종 그런경우가 많죠)

  • 6. 맞아요.
    '06.10.13 9:33 PM (59.17.xxx.93)

    저 상견례할때 양가 어른들께서 각자 자기의 자식들 잘났다고 자랑하시는 통에
    분위기가 이상해졌어요.
    나중에 저희 친정에선 친정에서 대로 남자쪽에서 아들자랑만 해대니
    나도 내딸 자랑했다고 하시고
    시집에선 딸가진 사람이 겸손하지 못하다고 뭐라 하시고
    한참까지 그랬다니까요.
    상대편 자식들에게 덕담을 해 주시되
    자기 자식 깎아내리지 말고...(자기자식 자랑하니도 말고.)
    이제 정답이네요.

  • 7. 상견례때
    '06.10.13 11:28 PM (58.226.xxx.44)

    부터 인간성 드러나죠.
    시종일관 상견례 끝날때까지 자기 자식 자랑하는 사람들..울 시아버지..ㅎㅎ
    울 아버지도 학 뗐습니다..상종못할 사람이라고,,ㅎㅎ
    그 버릇이 해가 갈수록 도가 더해지네요..
    연봉 4천도 안되는데..친구들한테는 1억이라고 뻥치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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