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마흔이 넘었을때.....
이마 앞쪽으로 하나...두개 보이던 새치가
이젠 뽑을수도 없이 군락을 이루어간다.
정말 보기싫을때
일년에 한두번 했던 염색이
이젠......6주나 두어달에 한번씩은
머리에 옷단장을 해야하니....
구찮기도 하고
늘어만 가는 흰머리 숫자에.........맴이 꿀꿀~~
마음만이라도 긍정적으로
젊게 재미나게 살아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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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염색시로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6-10-13 11:14:25
IP : 222.111.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10.13 11:25 AM (58.143.xxx.10)살것 같아요,저라면요.
2. 저도2
'06.10.13 11:39 AM (59.19.xxx.34)저도 40대중반인데요,,저는 희한하게 부모님이 다 흰머리가 잘 나지 않는경우인데
제가 흰머리가 많네요 그것도 앞머리 귀옆,,아주 얼굴주위로 새하얗습니다
그냥 허연돼로 살랍니다,,뭐 좋으면 경로석에 자리도 양보해주겟지요 뭐 ㅋ3. ㅎㅎ
'06.10.13 11:46 AM (125.177.xxx.20)저도 40인데 조금 있던 흰머리가 작년 겨울에 시집일로 속썩으니 이젠 뽑다간 머리에 구멍나게 생겼어요
속썩는게 젤 안좋더군요
저도 한달에 한번 정도 부분 염색해요4. 저도
'06.10.13 11:52 AM (58.143.xxx.10)흰머리 가능하면 뽑지 마세요.
자꾸 뽑으면 그 자리에 아예 머리가 안난답니다.
나이들면 그렇잖아도 머리숱이 줄어든다는데요, 미장원에서도 뽑지말고
차라리 안보이게 짧게 자르라하더라구요.5. ㅠㅠ..
'06.10.13 12:19 PM (222.97.xxx.174)자르는 건 또 쉽나요~~어디..ㅠㅠ
옛날 울 엄마는 일욜마다 두 딸내미 앉혀놓고 두 시간씩 흰머리 뽑는 노동 시키더만..
울 딸내미 시킬라믄 "엄마.. 한 올에 얼마~~ " 해쌈시롱
속을 디빕니다..
승질같아선 서방하고 딸뇬한테 " 느그때메 확~줄어든 내 검은 머리 돌리도!!!! "를 따라댕기며 외치고싶거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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