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사진들보니까..

[키차이]

김태희/정우성 찍은걸 보니...
알긴 알았지만 김태희 키 심하게...작고ㅜ(정우성이 워낙 크긴 하지만 같이 있으니
너무 거인같아요....)
김지수/유지태도 차이가 심해서...
남녀 키차이가 너무 심하면 별로 보기가 좋지 않다는 걸 제대로 깨달았어요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면 선남선녀 들인데 참..
수애/이병헌 이 제일 보기 좋더라고요 키만보면.
김민정/정두홍 도 괜찮고.

언제부터인가 여자가 남자보다 살짝(한 10센티?) 작은 정도가 가장 보기 좋아보이는 것 같아요.
요즘은 여자가 더 큰 커플도 많이 있고.
시상식 때마다 키작은 남/키큰 여 사회자를 봐와서 그럴수도 있구요ㅎ

그러나 현실적으론 남자들 자기보다 키큰 여자 정말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아요
저 키 168인데(요즘엔 그다지 크지도 않는 키인데 말이죠) 힐 신는거 좋아라 하며 살았더니만....ㅜㅜ
귀엽거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도 힘들어지고 선택권이 줄어드는 것 같아
매우 슬프네요.. 작은 남자는 별로 눈에 차지 않고.. 내가 내려다보는것도 기분나쁘고..
남자랑 서도 그림이 좋지 않은 듯하고..
키크면 별로 안좋은것 같아요ㅜ 뼈대가 크니 살빼도 별로 안예쁘고 살찌면 거구 가 되어
우람해지고..

갑자기 말이 막 딴데로 흘러갔네요~ㅎㅎ
그냥 김태희 정우성 이 따로 보면 예쁜데 너무 안어울려서 써봤어요ㅎㅎ
정우성 무지 좋아했는데 누구랑 결혼하시려나~

[170]

왕동감....어찌 저랑 체형과키가 그리 비슷하세요?^^ 동질감 엄청느낍니다..^^

[전]

김태희 손 들고있는 사진보고 한밤중에 거울에다가 제 손과 얼굴을 비교해 봤답니다.
김태희 손이 큰건지 얼굴이 작은건지 손으로 얼굴을 다 감싸겠더만요.
정우성하고 둘이 나란히 서있는 사진인데 왠지 김태희가 몇 발짝 뒤에 있는것 같았어요.

[키]

크신 분꼐선 또 나름대로 애로가 있겠지만, 저처럼 160 채 안되는 사람은 비애랍니당...
힐 신어도 숏다리인거 어쩔수 없고, 스커트나 원피스를 입어야지 몸매 그대로 드러나는 청바지 입으면 완전 숏다리 자랑하는 꼴이예용..
키 큰 분들이 워낙 많아서 전 정말 주눅들던데, 옷 입는데 신경 많이 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