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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 어떻게 하세요

새댁 조회수 : 714
작성일 : 2006-10-12 17:52:03

곧 친정아버지 회갑이세요
제가큰딸이라서 이것저것 챙겨야할꺼같은데
지금 든생각은 친지분들 모시고 홀 빌려서 회갑연하고 부모님두분 일본으로 여행 보내드릴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돈이 보통 회갑치르시면 얼마나 드나요?
친지분은 60명정도 됩니다

보통 밴드 부르면 거기서 진행이랑은 다해주는건가요??

머리가 무거워지내요 ㅠㅠ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IP : 125.183.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2 5:56 PM (210.95.xxx.231)

    요즘은 회갑잔치 하면 좀 뭐랄까 속된 말로 쪽팔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60까지 안 죽고 살아있다니 대단히 기쁜 일이다'라는 측면에서 크게 했지만
    요즘에는 별 다른 이유 없이는 60을 대부분 넘기는 편이니 회갑잔치는 민망하죠.
    주변에서도 좀 의아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도 기념할만한 일이기는 하니
    딱 직계 가족들끼리만 밥 먹으면서 일반생일처럼 축하하고(좀 더 비싼 외식하거나)
    그리고 나서 여행 보내드리는게 일반적인 것 같네요.

    님이 생각하는 식의 잔치는 칠순이나 팔순 때나 하는 것 같아요.

  • 2. 맞아요
    '06.10.12 6:00 PM (211.198.xxx.1)

    따님이 아버지 생각하는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정말 요즘 회갑잔치 안해요. 그것도 친지나 주위분들 다 불러서 잔치하는 회갑은
    더더욱요. 윗분 말씀대로 예전이야 회갑때까지 살아계시는 일이 드물어서
    그런 회갑잔치를 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잖아요.
    왠만하면 그냥 가족끼리 모이셔서 맛있는 음식 드시고 부모님들 여행 다녀오시게
    하는 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 3. .
    '06.10.12 6:01 PM (218.238.xxx.14)

    그래도...직접 여쭤보시고 원하시면 해드리세요...

    요즘 돌연사가 많아서...
    제주위에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친적이며 아빠 아주 가까우신친구분들이 2년사이에 4분이나 허망하게 가셨어요...

    종교기 어디신지 모르나...
    저희 아빠 올해 개띠가 환갑하면 안좋다고 그러셔셔...
    또 건강도 안좋으셨고 해서...
    그냥 한식집에서 아주 한 30명정도...가까이사시는 친지분들이랑 철친한 친구분들만 모시고 식사했어요...
    여행은 안가신다고 해서 용돈드리고 가족사진 찍고...

    모든거는 부모님과 상의를 우선적으로 해보세요...
    어른들 생각은 또 다르시더라구요...

  • 4. ..
    '06.10.12 6:02 PM (210.2.xxx.189)

    저도 몇달있음 아버지 회갑인데, 잔치는 생각 안하고
    좀 좋은곳가서 축하하고 나머지는 돈으로 드릴려구요.
    그걸 더 좋아하실것 같아서요.
    주변에 물어보니 요즘 누가 회갑을 크게 하냐고 하더라구요 ㅡ.ㅡ

  • 5. .
    '06.10.12 6:02 PM (218.238.xxx.14)

    윗글에 이어....

    참 회갑이나...칠순 팔순은 해도 축으금을 안받더라구요...
    그러니...뭐 꼭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봐요...

  • 6. ...
    '06.10.12 6:20 PM (211.222.xxx.124)

    요즘은 환갑은 안히는 추세던데... 민폐끼친다고 안합니다. 가족끼리 밥먹고 여행 보내드리고 그렇게 하던데요

  • 7. .
    '06.10.12 6:24 PM (222.106.xxx.19)

    요즘은 환갑 식구끼리 외삭하거나 여행으로 하더라구요.
    친척부르면 속으로 욕해요 ...

  • 8. ..
    '06.10.12 6:33 PM (59.11.xxx.16)

    회갑,, 잔치는 안하는 추세구요.. 저희도 우리식구만 외식하고 여행가시라고 현금드렸어요...
    우리시댁도 요즘 회갑은 안한다고 밥만먹고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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