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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중문을 하려고 하는데요.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아파트에 중문이 없으니까 신발 냄새가 나서 하고 싶은데,
하신 분들 어떠세요?
1. 중문한사람
'06.10.12 10:49 AM (211.202.xxx.134)저도 고민하다 입주할때 했는대요 울 신랑은 중문을 별로 안좋아해요 문닫기 귀찮아서 근데
전 개인적으로 신발냄새 안나서 좋더라구요 간혹 중문 안닫고 있음 냄새가 나는데 울 신랑은 그 냄새도
안난다구 하니 냄새말고 에어컨 가동 할때도 좋아요 근데 비용이 문제지요 전 입주후 제일 늦게
눈치보다 했는데 870,000원 들었어요 기역자 형으로요 아마 개인적으로 하심 백은 넘게 주셔야 할
것 같아요2. 중문
'06.10.12 10:55 AM (221.143.xxx.162)헉...그렇게나 비싼가요?한 40~50생각했는데....제가 철이 없었네요.흑
3. 저도 했어요
'06.10.12 11:00 AM (150.150.xxx.156)올 1월에 이사오면서 했는데(32평)
비용은 100만원이 좀 넘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 없던 집에 살 때와 비교해 보면
장점은
1. 겨울에 현관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이 차단된다.
(시공 업자는 이것 때문에 하라고 했는데 확실히 차이가 나대요.오래된 집이라 그런가..^^)
2. 현관 먼지가 집안으로 안 넘어 온다.
(저흰 이것 때문에 했어요)
3. 현관과 차단되어 깔끔하다.
굳이 단점을 따지자면
1.좁아 보인다
옛날 집이라 요즘 아파트 같이 현관이 안보이게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확실히 답답해보이는 것 있어요.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만 ^^
2. 다른집에서 현관문 쾅쾅 닫으면 그 진동으로 중문의 미닫이문이 덜컹거린다 --;
이건 생각도 못했던 점이라 좀 당황스럽대요.
사실 다른집에서 현관문 그렇게 닫으면 우리집 현관문도 좀 덜컹거리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공기가 중문과 현관 사이에서 모이는데다가 중문쪽이 가벼우니까 그러겠지요.
중문을 여닫이 문으로 만든 집들도 있던데 그러면 좀 나을까요? ^^
어쨌든 이렇습니다.
물론 신발 냄새도 안납니다 ^^
남편과 저도 처음엔 중문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하고 나서는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4. 중문
'06.10.12 11:05 AM (221.143.xxx.162)아...감사해요.비용때문에 심각하게 고민중이예요.OTL
장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되어 다가오네요.그래도 좋으시다니,또 고민되고...
중문이 덜컹거린다는 거이 저도 걸리네요.5. 저도 했어요
'06.10.12 11:23 AM (150.150.xxx.156)그 중문 덜컹 소리나는건 저도 좀 이상해요.ㄱ자라 그런가..
아니면 우리집이 오래 된 집이라 그런가..
엄마네 새 아파트 중문은 그냥 일자 형인데 그런 거 전혀 없거든요.
매번 그런 건 아니구요
마주보는 계단식 아파트인데 앞집 애인가 본데 정말 쾅쾅 닫거든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손으로 잡고 닫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문 화~~~알짝 제껴 열었다가 알아서 닫히게 두고 들어가는 거.
아파트에서 제발 그러지 좀 말았음 좋겠어요!^^6. 딴 얘기지만
'06.10.12 12:07 PM (218.49.xxx.99)맞아요 맞아 저절로 닫히게 해서 쾅 소리나게 하는 사람들
정말 예전집에 살때 새벽에 들어오면서도 그렇게 닫아서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생각없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살살 자기가 닫고 다니면 좋을텐데..7. 곧 재건축하는데..
'06.10.12 12:15 PM (220.117.xxx.251)우리집 중문 떼 가서 다실래요?
격자문 한짝 여닫이고 틀 부분은 목수 불러다 짰거든요.
목수 일당에다 틀 부분 비용, 운반비 계산해도 좀 나올것 같긴 하군요.
닉넴 알려 주시면 쪽지 드릴게요.
뜯어 버릴 문이라 좀 아깝네요.8. 쪽지
'06.10.12 12:32 PM (220.117.xxx.251)보세요..
9. 넘
'06.10.12 1:02 PM (222.119.xxx.242)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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