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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하여 사용합시다.
사람을 칭할때는 호칭과 지칭이 있는데, 당사자나 가족간에 얘기하는 것이 아닐 때는
지칭을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예를 들어
도련님, 서방님 - 시동생
아주버님 - 시숙(남편의 형)
아주버님 - 시매부(시누 남편)
아가씨 - 손아랫 시누
형님 - 손윗 시누 , 손윗 동서
제가 까칠해서인지 불특정 다수에게 이야기 할때 손아래 시동생이나 시누등을 칭할 때
우리 도련님이..., 우리 아가씨가 ... 존칭으로 언급한다는게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형제간에 서로 존대하고 존중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만, 대중에게는 지칭을 사용하였으면
합니다.
1. 궁금
'06.10.11 9:05 PM (59.17.xxx.198)위에 언급한 시동생, 시숙, 시매부, 시누등이 저(남자형제의 와이프)를 지칭하거나 호칭하는 정확한 것도 알고 싶습니다
2. 맞습니다^^
'06.10.11 9:09 PM (211.179.xxx.118)가끔 TV에서 연예인들과 더러는 일반인들도 자기 남편을 말할때
"주무시는데, 좋아하셔서,나가셔서"등 높혀 말할때 정말 꼴불견이죠.
그렇게 남들 앞에서 남편 높이는 사람치고 둘이 있을때나 남 없을때는
오히려 남편한테 막 대하고 상스러운 사람이 더 많더군요.
아무 상관없는 사람한테까지 자기 남편 뭐 그리 대단하다구요^^;;3. 딴소리
'06.10.11 9:14 PM (210.217.xxx.57)불쾌한 것 중 하나가 시가는 시댁이고, 처가는 처가라 하는 것...
4. 제대로..
'06.10.11 9:27 PM (58.224.xxx.235)궁금님 시동생이 나를 부를 때는 형수님이 맞고요,
다른 사람에게 말할때는 형수
시숙이 나를 부를때는 제수씨
다른 사람에게 말할때는 제수
시매부가 나를 부를 때는 아주머니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는 처남 댁
손윗 시누가 나를 부를 때는 자네나 올케
다른 사람에게 말할때는 올케
손아랫 시누가 나를 부를 때는 올케언니나 새언니
다른 사람에게 말할때는 올케 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님 님이 다른사람에게 시부모를 칭할때(타인, 가족말고)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맞습니다.
가족간에 칭할때는 어머님, 아버님이 맞고요.
제가 호칭연구가는 아니지만 가족의례나 신문책자등을 참고 할때
대체로 이리 부릅니다.5. 예전에
'06.10.11 9:35 PM (211.204.xxx.49)앗.
제가 방금 다른 데서 찾아본 바에 따르면 지칭도 (시)아버님 이라고 되어 있길래 글을 지웠는데요^^.
얘기인 즉슨,
먼저 결혼한 남자 동기(남편과 제가 대학 같은 과 동기라 남자 동기는 제 동기이자 남편 동기)에게
'시아버지께서'라고 했다가 '아버님이 맞다'는 타박을 들어 졸지에 예의 없는 사람 된 얘기예요..
내가 맞잖아 ㅠㅠ 하고 있다가 다시 검색해 보고 + 제대로님 글 읽고 더 헷갈리고 있습니다.--.6. 에잇...
'06.10.11 10:10 PM (220.124.xxx.115)엊그제 결혼식장갔는데..사회자가 그렇게 무식할수가...
주례를 소개하는데...예를들어 홍길동이라고 하면...
주례해주실...***의 홍자 길자 동자 선생님이십니다...라고 하는데...그것도
주례자 이름을 거론할때마다 그렇게 말하는데...한때 때려주고 싶었어요...
그냥 홍길동 선생님이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만에 하나.....홍길동이라고 부르기 좀 그런 경우라고 쳐도
홍...길자 동자라고 해야 합니다...7. 참고로
'06.10.11 10:14 PM (218.153.xxx.172)올렸어요.
어디서 받은 파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곳 82에서 받은 것일 확률이 높아요.
아래 쓰여진 내용도
불변의 법이라기보다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여러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모아놓은 것이랍니다.
-----------------------------------
▲부모-부모를 호칭할 때는 아버지(님), 어머니(님) 모두 가능하지만 지칭할 때는
어버지, 어머니만 가능하다(어릴 때는 엄마, 아빠도 가능하지만). 자신의 가족을
남에게 높여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아버님, 어머님은 남의 부모를 높여 말하거나 돌아가신 부모에 대해서 쓰는 말이다.
--------------------------------------------------------------------------
남에게 말할 때 "저희 아버님은…" "저희 어머님은…"이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
▲부부사이-남편을 부를 때는 '여보'라고 부른다. 신혼초일 경우에는
××씨, 여봐요를 써도 된다. 그러나 자기, 오빠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시부모 앞에서는 ××씨라고 이름을 불러서는 안된다.
----------------------------------------------------
아이가 있으면 아비, 아범으로 없으면 이이, 그이, 저이로 부르면 된다. 아내를 부를 때는
-------------------------------------------------------------------------------
여보, ××씨를 쓴다. 부모 앞에서는 ××어미(어멈)이라고
---------------------------------------------------
하고 아이가 없으면 이(그)(저) 사람으로 말한다.
-------------------------------------------
특히 부모 앞에서는 아내를 낮춰야 하므로 집사람, 안사람, 처라고도 하지 않는다.
------------------------------------------------------------------------
그러나 처부모에게는 아내를 낮출 필요가 없으므로 집사람, 안사람,××엄마도 쓸 수 있다.
--------------------------------------------------------------------------------
▲시가·처가 형제간-남편의 형은 아주버님으로 부르고 남에게 가리킬 때는
-----------------------------------------------------------------
시아주버니 또는 시숙이라 한다. 그 아내는 형님으로 부른다.
--------------------
남편의 아우는 미혼인 경우 도련님, 기혼인 경우 서방님으로 부르고 남에게 가리
킬 때는 시동생이다. 그 아내는 동서다. 간혹 시 동생을 아이 기준에서 삼촌이라
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이다.
또 간혹 나이 적은 손위 동서가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를 하대하는 일이 있는데
----------------------------------------------------------------------
이는 예의에 어긋난다.
--------------------
남편의 누나는 형님, 그 남편은 아주버님, 서방님으로 부른다. 남편의 여동생은
결혼여부에 상관없이 아가(기)씨, 그 남편은 역시 서방님이다.
반면 아내의 오빠를 부를 때는 자기보다 나이가 많으면 형님, 적으면 처남으로 부
른다. 아내의 남동생도 처남이다. 그러나 손아래 처남의 나이가 많다고 해서 형님
으로 부르지는 않는다.
아내의 오빠의 아내는 아주머니로 호칭하고 남에게 가르켜 말할 때는 처남(의)댁
으로 한다. 아내의 남동생의 아내를 호칭하는 말도 처남(의)댁이다.
아내의 언니는 처형, 그 남편은 형님인데, 나이가 적을 경우 형님이라 하지 않고
동서라 한다. 아내의 여동생은 처제, 그 남편은 동서, ×서방이라고 부른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면 동서라고 한다(형님이라 하지 않는다). 남자들의 서열에
서 형님으로 부르는 경우는 상대방이 손위이면서 나이가 많을 때에 한한다.
▲숙질사이-아버지의 형은 큰아버지, 그 아내는 큰어머니라고 한다. 아버지의 남
동생은 결혼하기 전에는 삼촌, 아저씨, 결혼 후에는 작은아버지로 부른다.
나이가 뒤바뀐 숙질간에도 호칭어와 지칭어는 마찬가지다. 경어법상 어렸을 때는
서로 말을 놓지만 성년이 되면 조카가 아저씨보다 다섯 살 이상이면 서로 존대하
고, 다섯 살 미만이면 항렬을 따라 조카가 아저씨에게 존대를 해야 한다. 장조카
인 경우는 예우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자신의 외삼촌을 자녀들에게 지칭할 때는 진외종조부(님)이라고 하거나 자녀의 편
에 서서 진외할아버지라고 한다. 진외할아버지는 아버지의 외할아버지와 외삼촌
모두를 가리키는 말이다.
◆타인에 대한 호칭, 지칭어
친구의 아내에 대한 호칭어는 '아주머니', '(○)○○ 씨' ,'○○어머니', '부인', '○ 여사', '○ 직함',
(이하 과장으로 대표시킴)을 쓸 수 있다. 젊은층에서는 이름을 부르고, 집안끼리 잘 아는 사이일
때는 '○○ 어머니'라고 하고, 나이가 든 사람들은 '부인' , '○ 여사', 직장 생활을 할 경우에는
직장에서의 직함으로 '○ 과장(님)'이라고 부르는 현실을 존중한 것이다.
친구의 아내를 '제수씨' ,'계수씨'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당사자
에게 지칭할 때는 호칭어를 그대로 쓴다. 해당 친구에게는 '(자네)합 부인', '○○ 어머니'로 지칭
하고, 말하는 이의 아내에게는 '○○ (씨)부인' ,'○○ 어머니' ,'○ 과장 부인'으로 지칭한다.
자녀에게 '○○ 어머니', '(지역 이름)아주머니'로 가리킨다. 다른 친구에게는 ''○○(씨) 부인' ,
'(○)'○○ 씨' ,'○○ 어머니', ''○ 과장 부인'으로 지칭한다.
당사자에게 지칭하는 말은 호칭어와 같다. 해당 친구에게 지칭할 때. 어린이의 말은 '너희 아버지'
를 쓰고 어른의 말은 '(자네)' ,'버지(아버님)' , '어르신', '춘부장'을 쓰도록 했다.
친구의 어머니에 대한 호칭어는 '○○ 어머니(엄마)' 정하고, 어른 말은 '(○○) 어머님' ,'아주머니',
'○○ 할머니'로 정했다. 지칭어로는 어린이 말은 호치어를 그대로 쓰고 어른 말은 호칭어와
'자당'을 쓰도록 했다.
당사자에게나 해당 상사에게 지칭할 때는 호칭어를 그대로 쓰고, 다른 사람에게는 '사모님' ,
'(○,○○○) 과장(님) 부인(사모님)'으로 가리키도록 했다.
직장 상사의 남편을 호칭할 때나 당사자에게 지칭할 때는 '(○,○○○) 선생님' ,'(○,○○○)
과장님'을 쓰도록 정했다. 해당 여자 상사에게 지칭할 때는 '(○,○○○) 선생님' ,'(○,○○○)
과장님 바깥어른'을 쓰고 다른 사람에게는 '(○,○○○) 과장(님) 바깥어른(바깥양반)'으로
지칭하도록 했다.
직장 상사의 자녀를 부르는 말은 '○○(이름)' , '○○○ 씨' 직함이 있으면 '(○) 과장(님)'을
쓰도록 한 것이다. 당사자와 해당 상사에게 지칭할 때는 호칭어와 '아드님', '따님', '자제분'을
쓰도록한 것이다. 당사자와 해당 상사에게 지칭할 때는 호칭어와 '아드님', '따님', '자제분'을
쓰도록했고, 다른 사람에게 지칭할 때는 '(○)○○○) 과장(님) 아드님(따님,자제분)을 쓰도록 한다.
식당 등 영업소의 남자 종업원을 부를 때와 당사자에게 지칭할 때는 '아저씨' , '젊은이', '총각'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쓰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어느 경우에나 '여보세요'를 쓸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지칭할 때는 '(남자)종업원'을
쓰도록 했다. 여자 종업원을 부를 때와 당사자에게 지칭할 때는 '아주머니' , '아가씨' ,를 쓰도록
했다. '아줌마'는 상대방을 높이는 느낌이 들지 않으므로 말하는 사람보다 나이가 아주 적거나
친근한 경우가 아니면 삼가야 할 표현이다. 연세가 드신 분들이 나이 어린 여자 종업원을 '언니'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쓰지 않아야 될 말이다. 물론 어린이는 '언니'라 부를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지칭할 때는 '(여자) 종업원'을 쓰도록 했다.
● 직장 사람들에 대한 호칭, 지칭어
직함이 없는 동료끼리는 남녀를 불문하고 '○○○ 씨' , 상황에 따라 이름만으로 '○○ 씨' 하고,
직종에 따라서는 '선생님' 또는 '○ 선생(님)' ,'○○○ 선생(님) 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
친한 사이라면 '○○야' 처럼 이름만으로 호칭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사적이면 몰라도 공적인
직장에서 이렇게 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햇다. '○ 선배'는 같은 직급이라
할지라도 나이가 많아 '○○○ 씨' 라고 하기가 곤란한 경우 쓸 수 있도록 하였다.
남자 직원이 동료 남자 직원을 '○ 형'으로 부를 수 있다. 그러나 그냥 '형'하거나 '○○ 형' 또는
'○○○ 형' 하는 것은 지나치게 사적인 인상을 주므로 쓰지 않도록 하였다.
여직원이 남자 직원을 '○ 형'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여직원이 여직원을 부르는 경우는 '언니' 나 '○○언니' 할 수도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과장' ,
'○ 부장' 처럼 부르거나 직함이 없는 동료들끼리 부르는 것처럼 부를 수 있다.
직함이 없는 선배 또는 나이가 많은 동료 직원을 '○○○ 씨'로 부르기는 어렵다. 이 경우는 꼭
'님'을 붙여 '선배님' ,'선생님' 또는 '○ 선생님', '○○○ 선배님' 처럼 부르도록 했다.
직함이 없는 나이 지긋한 기혼의 여자 직원을 '○ 여사' 또는 '○○'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가족 호칭에서 '형'은 윗사람을 부르는 말이지만, 사회에서 '형'은 주로 동년배이거나 아랫사람
에게 쓰는 말이기 때문이다.
직함이 있는 상사를 부를 때는 직함에 '님'을 붙여 '부장님' 처럼 부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부장이나 한자리에 여럿 있어 구분해서 말해야 할 때는 '총무부장님' 또는 '○○○ 씨'를 쓰고
아랫사람이라도 나이가 많으면 '○ 선생(님)' , ''○○○ 선생(님)' 으로 부른다.
남자 직원에게는 '○ 형' 할 수도 있다. 또 ''○○○ 씨' 하기가 어색할 정도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직원에게는 '○ 군' 또는 '○ 양'으로 부를 수 있다. 그러나 상사가 부하 직원을 부를 때라도
'○○야' 하는 것이 어렵도, 또 '○ 씨'의 '씨'가 과거에는 존칭 접미사였지만 오늘날은 이름을
부르지 않고 성만으로 '○ 씨'하는 표현은 그렇게 높이는 뜻이 없으므로 배제하였다.
직장 언어 예절에는 지칭어와 경어법도 큰 문제가 된다. 지칭어는 대체로 호칭어를 그대로 쓰는데
지칭 대상이 누구이며, 또 누구에게 지칭하느냐에 따라 그 지칭어가 달라지고 경어법의 등급도
달라진다.
동료 직원을 동료 직원에게 지칭할 경우 대체로 "○○○ 씨가 이 일을 처리했습니다." 처럼 말한다 .
즉 지칭 대상이 말하는 사람과 동급이거나 아래이면 존칭의 조사 '께서' 와 주체를 높이는 '-시-'는
쓰지 않는다. 또 듣는 사람과의 친손 관계, 나이 등에 따라 듣는 사람을 대접하는 경어법 체계가
'했다,했어,했소,했어요, 했습니다.'처럼 달라진다. 그러나 아무리 듣는 사람이 아랫사람이라고
해도 '했다'처럼 '해라'체는 쓰지 않는 것이 좋고, 가급적이면 상대방을 존중하는 뜻에서 높여
말하는 것이 좋다.
지칭 대상이 말하는 사람보다 상급자이면 듣는 사람의 직위와 나이에 따라 '총무과장이', '총무과
장께서' ,'총무과장님께서' 가운데 어떤 것을 쓰는지, 또 '하시었'할 것인지 '했'할 것인지를 결정
하기 어렵다. 듣는 사람이 사장이나 부장처럼 과장보다 윗사람이거나 회사 밖의 사람들인 경우에
'총무과장이 이 일을 했습니다'로 말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또 사원들에게
이렇게 말하도록 교육하는 회사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은 일본어의 어법이지 우리의 전통
언어 예절이 아니었음을 자문 위원들은 한결같이 강조했다.
윗사람 앞에서 그 사람보다 낮은 윗사람을 낮추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족간이나 사제간 같은
-------------------------------------------------------------------------------------
사적인 관계에서 적용될 수도 있지만 직장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
따라서 직장에서 윗사람을 그보다 윗사람에게 지칭하는 경우 , '총무과장님께서'는 곤란하여도
'총무과장님이'하고 주체를 높이는 '-시-'를 넣어 "총무과장님이 이 일을 하셨습니다."처럼 높여
말하는 것이 우리의 언어 예절인 것이다.
"총무과장이 이 일을 했습니다."로 말해야 한다고 교육받은 사람들도 실제로는 직속 상관이나
상사를 낮추어 말하기가 어려워 어물어물 넘기는 경우가 많은 것은 바로 우리의 전통 언어 예절과
일본 예절이 뒤섞여 생겨난 혼란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의 혼란은 여러 방향에서 바로잡을 수
있겠지만, 바른 언어 사용도 그 중의 중요한 몫이다.
위의 내용은 직급과 나이가 비례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정한 것입니다.
연령과 직급이 뒤바뀌어져 있을 때는 일반적인 경어법 사용에 따라 나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자문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8. 흠..
'06.10.11 11:31 PM (58.225.xxx.249)딴소리지만요.. 특히 부모 앞에서는 아내를 낮춰야 하므로 집사람, 안사람, 처라고도 하지 않는다. 이부분 웃기네요. 사실 이런것이 맞다, 그르다는 예전 유교적 관습이 남아 여자쪽을 낮추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예전부터 써왔던 것이기 때문에 따라야 한다.저것들이 옳은말들이다. 글쎄요..조금 씁쓸합니다. 제가 거창한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요...그냥 관습이고 형식이고 예의인데..제가 넘 까칠한가요..
9. 동감..
'06.10.12 12:29 AM (68.147.xxx.10)며느리는 시댁의 종 맞네요...
서방님, 아가씨... 종들이 주인댁 자녀들을 이렇게 불렀지요.
이제는 이 호칭 좀 바꿀 때 되지 않았나요?
남편 여동생한테 꼬박꼬박 존대말 쓰는거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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