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자주 먹이면

[치킨]

해롭나요?
아이들이 치킨을 워낙 좋아라해서 자주 사주는데, 혹여 건강에 나쁠까봐 BB*에서 올리브유에 튀긴다길래 그곳에서 주로 주문을 하는데  어디선가 올리브유는 가열하면 열량이 두배로 늘어나고 비타민등 좋은 물질은 파괴되어버린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훈제 바베큐치킨또한 훈연할 때의 연기가 발암물질이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 듯 해서 걱정되구요.
소고기,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가 건강에 좋다길래 가급적 닭고기로 단백질을 공급하려고 하는데,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닭고기 요리로는 닭가슴살 샐러드나 카레 등 밖에 없어서
대개는 BB*에서 주문을 해서 먹었었는데 은근히 걱정이 많이 되네요.

[관절염의]

원인이랍니다. 아주가끔씩만 먹이는 것이 좋을듯...

[규리맘]

아이들이 튀긴닭요릴 좋아한다면
닭날개나 닭봉부위만 사다가 밑간해서 감자전분에 굴려 튀겨주세요
튀김유에 적합한 포도씨유나 해바라기유로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구요 거기에 데리야끼소스까지 곁들여주면 더할나위없죠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그럼 사먹는거보다는 훨씬나을꺼에요
좋아하는데 아주안먹일순없잖아요^^

[닭백숙]

잘먹어요 . 황기 대추 파 마늘 넣고 푹 끓이고, 후추소금간에 찍어먹다가
국물엔 밥말아 잘머던데요.
하는사람도 편하고요. 저도 육류 튀기는거 꺼림찍해서, 잘해먹습니다.
휘슬러 냄비가 여기에 한몫해요. ㅎ ㅎ

[기름이]

여러번 사용한 기름도 문제가될수 있겠지만 닭을 대량으로 키울때 쓰는 항생제나 성장촉진제가 몸에 안좋다하여 저도 자제하고있는중이에요...

[오븐에.]

정말 간단한 요리는
닭봉을 냄새만 제거한 후에(우유에 재운다든가, 허브를 뿌려놓는다던가)
시즈닝 솔트(혹은 허브맛 솔트)만 조금 뿌려서
200도의 오븐에 15분 정도만 구우면 진짜 간단하면서도 맛나는 닭요리가 돼요.

닭봉이 있어서 했다가 딸내미 하나 먹을동안 제가 3,4개씩 먹었다는 거 아니예요.
저희 딸도 너무 너무 잘 먹더라구요.
닭봉이나 닭날개로 하면 정말 맛있어요.

[근데]

중요한 건 사먹느냐 튀기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육류는 모두 호르몬제나 항생제를 많이 쓰니까
염려스러운 거잖아요.
아이들이 성장이 빨라지고 항생제 간접 흡수가 되고 하니까요..

[...]

올리브유가 좋다는 건 생으로 먹었을 경우이고 튀기거나 해서 가열하면 식용유랑 별반 다를 게 없어요
기름에 볶든 튀기든 하면 열량은 배로 늘어나는거구요.... 튀김 요리 열량 높아서 좋지 않대요....
그리구 식당에서 사용하는 기름 얼마나 자주 바꾸겠어요? 하루에 한번 갈아주긴 할까 모르겠네요...
한번만 사용해도 산화되어서 좋지 않다던데....

[맞아요]

닭이 사육될때의 환경이 문제죠.
튀기느냐 삶느냐는 그 뒤의 문제구요.
호르몬제, 항생제,방부제?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서 자라니까 약도 엄청 친다고 하구요.
호르몬제 먹은 닭등의 육류를 먹기 때문에 요새 애들 빨리 자라고 남자애들도 가슴이 나온다고 하잖아요.

재래식으로 집에서 키우는 닭을 드시면 그런 문제는 없을 거예요.

[...]

치킨회사 홈피 찾아가보면 국산닭 쓴다는 말이 기재되어있지 않은 곳도 있어요.
국산닭 쓰면 당연히 그 사실을 밝힐 텐데...
그런 말이 없다는 건 수입닭 쓰는 거 아닌가 해서 수상?하더라구요.

[전]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안쓰는
한살림 닭 먹입니다.
그런데 .........ㅠㅠ
제가 요리를 못하는 편인데 그 원인인지
밖에서 파는 닭에 비해
야들야들한 감이 좀 떨어집니다.
혹시 한살림 닭 먹이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한살림]

닭은 냉동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어렵습니다..]

최지우 만큼 키 크시다니...소재 좋으신걸로 가디건 이나..아님 쟈켓 걸치시고 바지도 핏 예쁜거 입으시면 되죠...

저는 40대 아줌마들이 스타킹 신고 치마입는것 보다...정장 바지나..아님 프라다 천 소재 10부 정도 입고 로퍼나..단화신고 점잖게 다니는게 더 이쁘던데요...

요즘 아가씨들의 샤방샤방 아가씨 패션이 오히려 촌스럽구요...최지우 처럼 바지 즐겨입고...멋내지 않은듯 세련된게 더 좋지 않나요??

최지우 드라마에서 다 비싼거 좋은거 입던데요..가방도 집에 던져놓은게 프라다고 하여튼 다 멋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