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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요?
예단애기하다가 신랑될 사람이랑요
너무 기가 차서여
1000만원을 애기하드라구여
저는 500정도 생각하구있었거든여
아님 안주고 안받자 이러구 싶었는데
그렇게 애기하니까
너무 기가막혀서여
동생이 3년전에 결혼했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1000 이 기본인것처럼 애기하드래여
결혼때 그렇게 해야 하는 건가여?
좀 알려주세요
친구들은 500정도루 하드라구여 중산층들이요
제가 이상한건가여?
1. 이상
'06.10.10 3:32 PM (59.8.xxx.233)아무렴
이런짓이나 하며 부모욕 처먹이는 너도 있는데.
이 글 하나로 스스로 호로자식 인증했구나
장하다2. 생크림
'06.10.10 3:36 PM (168.126.xxx.49)네 상도동에 1억좀 넘는 25평 아파트가있긴해여
그럼 천만원을 해야하나여?3. .
'06.10.10 3:36 PM (218.39.xxx.181)시댁에서 1억이상 집 해주시면 예단 1000정도 하던데요..
아니라면 보통 500정도 하구요....
집값의 10%정도가 예단이라고 생각하면 될꺼에요4. 에횽~
'06.10.10 3:40 PM (210.95.xxx.241)갤럭시2 출고가가 847000원이면 일단 sk가 아닌 lg텔레콤이네요.
5. ...
'06.10.10 3:41 PM (211.204.xxx.49)집값의 10%라고들 하는데
보통은 8%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이건 다른 모든 조건에서 남녀가 대등할 때이고
어느 한쪽이 학벌, 직업, 사랑의 깊이 등등에서 좀 기울면 그에 따라 다르겠죠.
결혼은 양팔저울에서 균형이 비슷할 때 이루어져요.
안타깝게도..6. 음
'06.10.10 3:44 PM (222.237.xxx.179)남자가 집해올경우 1000만원 많이들 하지요.
근데 사실 예단비란게 다 사람마다 경우가 다른거고 꼭 얼마 해야 한다.. 라고
하긴 그렇지요.
저도 반지 하나 안해주셨는데... 500만원에 현물 예단까지 했어요.7. ..........
'06.10.10 3:44 PM (211.35.xxx.9)집도 예물도 별거 받은 거 없이 예단 1000만원 한 사람이 접니다.
집이 라도 해준거면...지금 생각해보면 아까워 죽겠습니다.
울엄마가 결혼하실때 저희 할머님께 혼수때문에 평생 잔소리를 들으셔서 그런지
살림은 대충해주고...예단은 진짜...'~사'짜 사위 안부럽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가...결혼 7년차...대충 그럭저럭 저 편한데로 살긴 합니다.
형편되시면...집도 있는데...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8. 에휴
'06.10.10 3:47 PM (211.33.xxx.43)얼마를 하던간에 남자친구가 그렇게 먼저 나서서 천만원 하란듯이 얘기하면 기분 나쁘죠.
그리고 시댁이나 남자쪽에서는 예단을 받아야 그거 돌려주고 남은걸로 예물 해준다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500만원 많이들 한것 같은데 좀 더 해서 700만원 하기엔 어정쩡하고 ..
뭐 그러다보니 천만원 하고 그러는것 같아요.
저도 시댁서 전세 얻을때 7천 해주셨는데 그냥 천만원 보냈거든요.
천만원 보내시고 예물이나 꾸밈비 이런거 좋은걸로 받으세요~9. 어여쁜
'06.10.10 3:56 PM (211.220.xxx.131)적어도 많아도 말이 많은 예단비는 정말 형편껏 하는 것이 정답인 거 같습니다.
주위를 보면 이백만원 주고 도로 안 받은 집도 있고, 대게 오백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남자쪽 형제가 많으면 더 많이 하는 분도 있고..
우리 형편대로 하면 좋겠지만 남자쪽 집안 분위기도 파악해서 서로 맘 상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해요.
그 기준이라는게 정말 어렵지만..
저는 시아버지 형제도 별로 없고 해서 예단비 고민하다가 형편껏 적당히 드리고
마침 시댁에서 침대를 사려고 하길래 에이스 침대 하나 사드렸어요.(친정엄마의 아이디어)
처음엔 시댁에서 한사코 거절하셨는데 막상 침대 들어가니 참 좋아하시대요.흐흐
사람 맘이 원래 그런 거 같아요.시댁 지인들도 며느리가 사줬다니 부러워하시는 눈치고..-_-
예단비 적게 드리면 시댁에서 필요한 가전 같은 것도 같이 해주는 것도 좋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실질적으로 금액은 별 차이 안 나지만 일단 돈은 쓰면 없는 거고 눈에 보이게 뽀대나니깐..
해오지 말라고, 걍 몸만 오래서 진짜로 몸만 온 며느리가 있는데
두고두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니 몇 분 봤어요.
이제는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 전 곧이곧대로 절대 안 믿습니다.10. 쩝
'06.10.10 3:56 PM (211.53.xxx.10)남자의 자세가 썩 맘에 안드네요.
빈말이라도 형편껏 약소하게하자라고 해야지 자기 입으로 얼마를 하라는건 이건 참.......
갈수록 결혼이란게 하나의 흥정 내지는 장삿속같아 씁쓸하네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하나의 가정을 꾸리는데 물론 살아가는데 없이는 안되는게 돈이지만
결혼초부터 대 놓고 얼마 얼마 하는거 결코 순수해보이지는 않네요.11. 전...
'06.10.10 3:59 PM (220.88.xxx.144)전 예단비 1000보냈습니다.
신랑한테도 남부럽지않게 해줄꺼 다 해줬습니다.
시댁에 비해 예단비가 크다고 줄이시라고 엄마께 말씀드렸건만..
친정엄마 맘으로는 나중에 이러쿵저러쿵 말나는거 싫으신가보더라구요.
시댁에서는 전세 4000 보태주셨구요.
요즘은 제 주위를 보니 대체로 1000정도 하더군요. 부자가 아니더라두요.12. 대세는 천
'06.10.10 4:03 PM (222.110.xxx.69)1억쯤 하는 아파트라면 시댁에서도 1000은 기대 하겠네요.
저는 올 5월 결혼했는데, 1억이 채 안되는 아파트 전세지만 1000 드렸습니다.
(대신 현물 예단은 거의 생략..할아버지 이불만 한채 해드렸네요)
웨프 봐도 그렇고..요즘은 거의 천은 하는거 같아요.13. 음
'06.10.10 4:11 PM (58.224.xxx.241)1억 이상의 집을 해온다고 봤을 때 천만원 정도 하는게 꼭 많이 바라는거 같지는 않은데요.
물론 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하든 겉으로 적게 해와라 하면 고맙긴 하겠지만
님의 생각에 남친이 꼭 일치하라는 법은 없을것 같은데요.14. 천만원
'06.10.10 4:12 PM (59.9.xxx.69)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15. 무슨
'06.10.10 4:24 PM (222.110.xxx.7)무슨 천만원을...남자분이 집해오시고 직업도 좋으시고 시부모와 함께 안사시면 천만원 하세요.
안그럼 그냥 몇 백 하시고 마세요. 다 쓸데없는 돈이거든요16. 흠...
'06.10.10 4:32 PM (218.239.xxx.45)13년전에 남편 전세금 3천으로 방 얻을때...5백 했어요...
요새는 집값 많이 올랐고 전세 1억이면...천은 해야죠...
솔직히...남녀평등은 여자만 유리하라고 있는거 아닌데...ㅜ.ㅜ
원글님 말처럼...안주고 안받으면...보증금 쪼끔해서 월세 얻으실 건가요???17. 원글이
'06.10.10 4:40 PM (168.126.xxx.49)님들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저두여 천만원해두 상관은 없는데 남친이 그렇게 모르는척하면서 동생때는 이롷게 했다 하는 애기가
미웠어여
글구 예물이나 뭐 이런거는 약소하게 하자는게 자기 생각이라구하면서 예단은 그렇게 애기하니
좀그렇더라구여
글구
전 집보다는 남자 능력이 먼저라구 생각하는데 남자가 연봉이 좀 작아여
35인데 3000 이라 그러더라구여
그럼 당연히 그돈으로 돈 모아서 집사기는 힘들잖어여
님들애기들어보니 찬만원은 기본인거같기두 하구
너무 감사합니다18. SilverFoot
'06.10.10 5:02 PM (211.42.xxx.129)어쩌면 남친분께서 미리 눈치 주느라 그러신거 아닐까요?
뭐 예단 많이 보낸다고 남친 본인이 생색내거나 크게 기분 좋거나 할건 없쟎아요.
주위에 보면 집에서 오고가는 말이나 눈치 보고 남자가 미리 눈치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울집서 천만원정도 기대하는 것 같더라 그러면 더 기분 나쁘실까봐 동생 빗대서 말씀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2년전 저 결혼할때도 집 얻는데 드는돈의 10프로 정도를 예단으로 주는 분위기라고 들었거든요.
저는 시댁에서 1억 전세 얻어주셨고 예단은 500쯤 생각하는 눈치였는데 제가 그냥 1000 했었어요.
보통 500 보내면 200 정도 돌아올꺼라 기대하는데 1000 보내면 500 돌아오쟎아요.
따지고 보면 200 차이인데 듣기에 500과 1000은 큰 차이라 차라리 딴데 줄이고 예단 넉넉히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기분 푸시고 준비 잘 하세요.19. 당사자들
'06.10.10 5:12 PM (61.83.xxx.122)의 생각이 어떤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도움없이 자신들의 힘만으로 결혼하신다면 예단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건 받는사람쪽에서 먼저 거절해야 예의입니다.
하지만 부모도움으로 1억씩이나 되는 걸 남자쪽에서 제공한다면 예단하십시오.(앞날이 더 편안해질겁니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주면 받고싶어하십니다. 어른들은 그 예단비 친척들에게 자랑하는용으로 쓰더군요. 1000을 보내왔더라..뭐 이런식으로요. 형편이 넉넉하다면 보내세요. 1억이 들어오잖아요.^^)
저는 아예 예단비 보내지말자고 신랑이랑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굳이 친정어머니가 보내야한다고 해서 500보냈습니다. 그리고 500받았습니다.(참, 재미있는일지요?) 왜 이런일이 생길까요??20. 나는 바보
'06.10.10 5:32 PM (59.7.xxx.79)97년에 결혼하면서 천만원 보냈는데 한푼도 못 받았지요.
그렇다고 시댁에서 집이나 해주셨냐면 십원 한장 못 받았구요.
친정에서 주셔서 전세 구했고요.
시댁에선 아마 그 돈으로 결혼비용 했지 싶네요.
부조금도 한푼 안주시던걸요.
너무너무 속상해서 신랑이랑도 많이 싸웠는데 부처님표 울 부모님.
그 댁 사정이 어려워서 그런건데 이해해라. 그리고 우리 어른들끼리 하는 일에 니가 나서지마라..
하셨더랬죠.
잊고 살았는데 글 읽어보니 다시 속이 부글거리네요.
예단비로 양가 부모님이 싸우네 어쩌네 글 읽어보면 오히려 신기합니다요.
우리 부모님이 이상한건가...21. 에고...
'06.10.10 5:33 PM (211.208.xxx.32)십년전에 결혼했는데, 그때도 저는 천만원 보냈는데요...
시댁에서 5천짜리 전세 해주셨는데...(남편이 모아놓은 돈 포함해서...ㅡㅡ;;)
저희는 그냥 친정엄마가 그렇게 보내셨어요. 시어머님 기분 많이 좋아하시던데요....
그참에 남편이 그 돈 거의 다 도로 뺐어왔지요....ㅎㅎ
결혼이란건 심기 한번 뒤틀리기 시작하면 정말 골치아픈겁니다.
요령껏 눈치봐가면서 신랑 되실분께 여우짓도 해가면서 해결하세요...
저는 지금도 예단비 천만원 보냈다...라고 큰소리로 얘기할수 있지요...실속 차리면서요...
요즘은 신부쪽에서 집값 보태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시댁 입장에서는 서울시내에 아파트까지
마련해주셨는데, 그 정도는 바라실 것 같네요.22. ...
'06.10.10 5:35 PM (210.94.xxx.51)1억 넘는 20평대 아파트라면 예단은 1천은 하셔야 할 거 같구요, 1천이라도 많은거 아니던데요.
문제는 남자가 1천이라는 액수를 해야 한다고 먼저 얘기를 한 점이네요. 강압적으로 들리잖아요. 가뜩이나 예상금액을 5백으로 잡고 있었는데.23. 글쎄...
'06.10.10 5:52 PM (124.53.xxx.46)예단을 얼마를 하건 그건 여자집에서 알아서 하는거 아닌가요?
그걸 예비신랑이 나서서 금액을 못박는다는게 좀 아닌거 같네요.
보통 남자들은 예단금액 이런거에 디게 무디던데....24. .
'06.10.10 6:34 PM (124.56.xxx.116)34평 4억넘는 아파트 받아도 오백하던데요. 현물예단이나 이불값도 없고.
남편되실분과 이야기 잘 하시고 해결하세요.25. .....
'06.10.10 7:53 PM (220.70.xxx.117)흠... 저희 동서가 시집올때... 현금 천만원에 벽걸이 티비 50인치에 어머님 아버님 옷해입으시라고 300에 시조부님 용돈 30에 시부모님 시조부모님 반상기 이불세트에 병풍에.... 그리고 어머님 이 치료 하시라고 통장에 돈 천만원넣어서.... 떡이며 모 튀김하면... (전 이바지 인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해오고.... 시 부모님이 잠깐 다른곳에 사시는데.... 시부모님 집에 들어가 살아요.... 미친거 아닌지 생각해 봤어요... 갑자기 예단이 나오니 생각 나에요 ^^ 근데 자기 부모님은 싸구려한복에..... 아주 ........ 전 동서네가 엄청시리 부잔줄 알았어요...... 예단이라는게 참 무의미 한데 그쵸?? 참 돌려받은건 200이랍니다.... 대단하죠 울 시댁도..... 여튼.... 동서가 먼저 들어 오셨다니까... 그분께도 슬쩍 물어 보세요 ^^ 전 어의 없는 동서 떔에 살짝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 여튼 우리 동서는 그리 돈으로 쳐발르고.... 집도 못얻고 그러고 사네요....
26. .님글을 보니...
'06.10.10 8:45 PM (124.50.xxx.164)딴 세상 이야기 같기만 하네요. 오백 예단 보내면 한 2-3백은 다시 친정쪽으로 돌려보내 줄거고... 그 다음에 며느리 패물이며 꾸밈비(이것도 여기서 배웠네요)를 보내려면 며느리에게 받은 2-300만원 고스란히 다시 며느리에게로..? 0 . 0 그럼 시댁 친척들에게 돌릴 예단은 시부모 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마련해야 하나요? 며느리는 신혼집 살림살이 비용만 추가로 들이면 되구요.
저는 예물, 예단, 신혼집 거의 생략하고 그냥 둘이 알아서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친정 부모님은 남동생 장가갈 때 남자가 집을 마련하는 거라고 아들 몫으로 집 한채는 사놓고 없다 생각하고 계세요. 그러니까 예비 올케도 예단 많이 해오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이런 풍습이 계속 남아 있는 한 아들 보낼 때, 딸 보낼 때의 지출규모가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는 게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딸 아들 차별을 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딸 시집 보낼때는 푼돈이면 족했지만 아들은 스스로 집을 마련하기 전에 결혼하고 싶어진다면 부모님이 크게 도와주셔야만 결혼이 가능한 분위기니까...
물론 남녀 모두 자기가 번 돈으로 해결한다면 아무 문제 없겠죠. 하지만 우리 나라처럼 내집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20대, 혹은 30대 초반의 남성이 전적으로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 집을 구입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남녀 구분 없이 예물, 예단 일절 없애고 각자 똑같은 금액 모아 그 안에서 다 해결했으면 싶어요. 만약 남동생이 이런 지원을 받고 결혼한다면 받은 재산이 이리 차이나니 부모님 노후는 아들이 책임지는 걸로 해도 할 말 없겠다는 심술이 들 것 같아요-.-27. 음
'06.10.11 12:36 AM (220.95.xxx.92)시댁에서 집을 했다니 천만원 집값보탠다 생각하고 예단비로 드리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부담되신다면 혼수비용을 조금 줄이셔서 결혼해서 차근차근 살림 늘여가시면 되구요.
저는 신혼집 장만을 친정에서 하기로 하고 양가 예단 없는걸로 얘기가 되었다가
친정아버지가 형식상으로라도 하자고 해서 집값중 천만원을 주고받기로 했어요.
그런데 2주후 천만원이 5백이 되어서 왔더라구요.
말을 안했으면 모를까.. 집 살돈에서 왔다갔다하기로 해놓구...
그당시 어찌나 황당하던지..28. 생각
'06.10.11 12:37 AM (125.136.xxx.53)벌레가 진짜 없는 채소에요.
농약을 할 필요가 없어요.29. ..
'06.10.11 1:44 AM (125.209.xxx.140)울집은 상견례때 시댁쪽에서 먼저 300만원을 주셔서 200만원 보태서 500만원 채워드렸는데..-.,-
글고 4천만원 보태주셔서 잠실에서 전세살다가 둘이 열심히 모아서 인천에 29평짜리 아파트 샀거든요..
용돈도 첨엔 한달에 30만원 드리다가 지금은 아가 있다고 안주셔도 된다는거 10만원씩 드리고 있어요.
이런 집도 있는데...30. 기본
'06.10.11 2:00 AM (59.11.xxx.47)예단은 보통 집값에 10%라고 알고있어요. 1억이상 되는집 남자분이 해오시면 당연히 그정도는 준비하셔야 될거예요. 좀 사는 집에서는 2,3천부터 억까지도 하는걸요. 제 친구들 중에는 예단 500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 작은것에 기분나빠 마시고 그냥 기분좋게 하셔요. 두사람이 벌어서 그 집 사려면 얼마 걸릴지 생각해 보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싶을거예요.^^
31. 저는
'06.10.11 8:58 AM (210.123.xxx.76)윗동서가 예단을 3천 가까이 해서 저도 비슷하게 했네요. 먼저 하신 분 계시면 어쩔 수 없이 맞추는 게 나아요. 제 주위에서도 500하는 집보다는 1000하는 집이 많구요.
그리고 1억짜리 집 받으시면, 예단 천만원은 하시는 게 보기 좋을 것 같은데요.
제가 결혼할 때 생각해보니, 내가 아무리 많이 하는 것 같아도 시댁에서 받은 것보다는 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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