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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수술을 하십니다.

작은 부탁드려요 조회수 : 658
작성일 : 2006-10-10 13:14:46
추석전에 약수터에 가신 시아버님께서 낙상하셨는데
골반과 다리를 연결해주는 동그란 뼈가 완전히 나가서
스텐으로 된 볼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으십니다.

제가 어찌할 도리는 없고
시어머님께서 뒷수발까지 다 드시고 고생이 많으세요...

조금 있으면 수술을 받으시는데
수술 자체보다 워낙 나이가 많으시고(75세)
고혈압에 당뇨까지 앓고 계시는 지라
수술 후유증이 더 걱정이 됩니다.

아까도 병실서 뵙긴 했는데
제가 지금 집에서 일을 하는지라 이렇게 컴앞에서만 있습니다...

병로하신 분, 수술 무탈하게 잘 되고
후유증 없으시라고...
82분들께서 잠시만 생각 해주시면
(긍정적인 생각이 많으면 그 기운으로 일이 잘될 것 같은 마음이에요.)
정말 고맙겠습니다. 꾸벅...


IP : 221.138.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0 1:31 PM (211.59.xxx.51)

    아버님 수술이 무사히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90넘은 외할머니가 고관절 골절로 며칠전에 수술 하시고 누워계시네요.
    저희 할머님는 연세가 너무 많아 대대적인 수술은 못하고 그냥 약간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만
    뼈를 거는 수술을 하셨어요.
    연세 드신분들은 그렇게 한 번 아프시고 나면 많이 쇠약해지시는데
    병구완 하시는 어머님도 몸 상하지않게 잘 돌봐 드려야 하니 걱정이 크시겠네요.
    아무튼 연세 드신분 잘 쾌차 하시게 기도 드립니다.

  • 2. ...
    '06.10.10 1:43 PM (59.5.xxx.71)

    친정 엄마도 어제 5~6시간 동안 수술 하셨어요
    신장에 담석이 커다란 놈이 있어서 위치가 좀 안좋아서
    다른 장기사이로 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고통이 많으신것 같아요
    72세 이신데...
    추석에 갔다가 우리 집에 오면서 입원 하셨는데
    메인 몸이라 달려 가지도 못하고ㅜ.ㅜ
    간병인은 안 쓰려고 하시고 주중에 교대라도 한번 해줘야 겠어요
    테어내면 되는것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이래저래 몸이 많이 축나시는게 안타까워요

    며느리 맘 씀이 너무예뻐서 수술 잘 되시리라 믿어요

  • 3. ......
    '06.10.10 2:03 PM (59.5.xxx.44)

    좀 무리 되시더라도 간병인 붙여 드리심이 어떨까요.
    그러다 어머님이 병나시겠어요.

  • 4. 저희
    '06.10.10 2:55 PM (203.90.xxx.32)

    어머님도 75세 때 계단에서 낙상하여 양쪽 다리 대퇴부 세군데가 부러졌는데
    철심 박는 수술 하셨어요.
    중증 심장병이 있는데도 무사히 이겨내셨지요.
    석달만에 걷기 시작하여
    전만큼은 아니지만 70퍼센트 정도 회복하셨어요.
    고관절이 예후가 더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회복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잠시 기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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