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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제사 얘기가 나오는데 우리 제사 없애기 운동이라도 할까요?
이 좋은 제사를 자식대까지 물려줘야 됩니까?
우리 대에서 끝내고 내 자식은 하지 말라고 해야지 지금은 맘 먹지만
수십년 하다보면 아마 우리들도 그러지 못하고 어떻게든 자식에게 제사밥
얻어 먹으려 할 겁니다...
우리 그러지 말고 제사 없애기 운동해요...도대체 세계에서 제사라는 걸 지내는 곳이
어디있습니까? 추모식이라는 형식이야 다른 곳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생업도 제껴두고 맞며느리라는 중죄인들이 제사를 업으로 삼아 지내는 곳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사 때 모두 모여서 고인을 추모하고 화기애애합니까?
모두들 모여서 괜히 엄한 말 한마디에 싸우고 맘 상하기나 하지....
괜히 동서는 아무 것도 안하네....나만 죽네....돈도 안 주고 가는 것이 음식은 바리바리
싸갖고 가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제사....여기가 죽은 자가 사는 곳입니까?
살아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까?
우리 적극적으로 제사 때 아무도 오지 않고 밥, 국만 올려 놓고 지내든지
아예 없애든지 운동해요......과격하고 욕 많이 먹겠지만 이런 식으로 조금씩
바꿔봐요.....
1. 음..
'06.10.9 10:10 PM (211.214.xxx.212)우선 가까운 남편의 의식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적어도 우리대에서는 간소화 될지..............2. 묘지도..
'06.10.9 10:15 PM (211.204.xxx.49)성묘문화 과연 3대 넘어가면 누가 챙길까 싶어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지 않을까 싶어서..
누군가 총대 메고 정리해야 하는데.3. ^^
'06.10.9 10:29 PM (211.52.xxx.25)원글님 화끈하시네요. 이글을 울 시부님이 보시면 으악... ㅋㅋㅋ
맞아요 제사 지내지만 돌아가신분 추모하는거 본적없어요.. 뒷말들이나 하다가 끝나지....
울 옆라인 아줌니네는 제사도 없고 암것두 안하는데 돌아가신날 추모식만 하다더군요.... 고인이 평소 좋아했더 노래부르는등,,,, 부러웠답니다.지는...
조상 잘모셔야 집안이 편안하다는말은 어디서 흘러왔을까요?
울 시댁 조상 엄청나게 받들어 모시는데 큰집은 재산 다 말아먹고 빚잔치에 둘째네는 맨날 백수...
집안 가세도 기울기 시작이고. 참내...그렇답니다.........에긍..4. 동감이에요
'06.10.9 10:33 PM (222.234.xxx.218)만나면 서로 비교하고 꼬투리잡으려고 혈안인 가족들 이제는 명절 각자 집에서 즐겼으면 좋겠어요.
차타고 다니기도 피곤하고 시엄니 .형님.아주버님.동서.시동생눈치 살피고 장성한 조카까지 신경쓰려니 너무너무 피곤해요.
상차리느라 부랴부랴.먼지 다 뒤집어쓴 음식들.정말 싫으네요.
누구 똑똑하신 분 극회로 보냅시다.5. 대찬성
'06.10.9 10:44 PM (222.237.xxx.139)저도 대찬성이에요^^
이민간 시누이도 그러더라구요.한국에 있을때는 제사랑 명절때마다 감정 상해서 남편이랑 싸우고,시댁땜에 열받았는데 외국나오니 그럴일이 없어서 너무 좋다구요.
그리워서 한국에 전화하면 명절이나 제사때는 서로 험담하느라 정신이 없대요.얘기도 다 누구랑 싸운얘기구요.
정말 제사 빨리 없애야해요.
오히려 가족간의 사이만 더 벌여 놓는것 같아요6. 제사
'06.10.9 10:48 PM (211.41.xxx.243)안지내는 곳이 문명사회에서 있나요?
다른 나라도 명칭만 다르고 준비하는 음식이나 모이는 문화만 다르지
대부분 있는 걸로 알아요..
추도식 추모식..교회다니면 제사 안지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맞아요.제사는 안지내지만 추도식을 하죠
제사 지낼때보다 더 푸짐한 음식차린답니다..
제가 목사님댁으로 시집오면서 제사 안지낸다는 착각을 하고 왔었거든요...7. 바라지도 않아요
'06.10.9 10:59 PM (220.124.xxx.115)밤 12시에 지내지 말고 제발 저녁 8시에 지내자구요...그럼 얼마나 좋아요!
제사한번하고 나면 아주 생활이 안되요 생활이....
명절도 명절이지만...
아직도 밤12시 고수하는 집도 허다하더라구요...
아주 깜짝 놀랬어요...고집을 부려도 분수가 있지..
아니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 농경사회도 아니고...온동네에 친척들이 다 모여사는 시대도 아니구먼...
애들 학교가는건 생각도 않고...회사는 어떻구요....
아니 그리구 오밤중에 밥은 또 왜들 그리 잘 드시는건지..
과일도 깎으래요...기껏 깎으면 아무도 안먹는데...왜 그렇게 깎으라는건지...
하여간 저는 없애는건 바라지도 않아요...밤8시에 지내자구요...
그것도 안되면...밤9시..아님 밤10시라도,,,(아 ..정말 비굴하다....)
제발 산 사람편의 좀 봐주세여~~~~(완전 하소연...)8. ...
'06.10.9 10:59 PM (59.150.xxx.201)결국은 여자들이 바꿔야 되요!! 저희 엄마도 내년부턴 추도식으로 하신데요. 평생 지내왔으면 그만 지내도 되지 않겠냐구요. 저희 엄마는 새댁때부터 지내셨거든요. 5년 전까지 증조할머님이 살아계셨는데 본인 돌아가시면 제사 다 합쳐서 한번만 지내라고 하셨어요. 여자들이 교통정리 해야 나라가 발전해요!!
9. 남자들...
'06.10.9 11:08 PM (220.124.xxx.115)자기네들이 제사준비하는데 뭘 고생을 해야 없앨 필요성을 느끼죠..
손하나 까딱 안하고...제사때만 아주 갖은 폼은 다 잡고 주인공처럼 절하는데....아쉬운게 있겠어요?
여자들이 젤 오래 사니까 정말 위에 윗분 말씀대로...여자들이 교통정리를 해야 할꺼 같아요..
느긋하게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서...
조만간 때되면 다 자식들 세대에서 알아서 스톱될꺼 같지 않아요?10. 노루귀
'06.10.9 11:48 PM (220.116.xxx.175)매장이 아닌 화장만 해도...일 별로 없습니다. 막히는 길 뚫고 성묘에 벌초에..그로인한 갈등은 또 얼마나 많은지.....우리모두 자연으로 깔끔하게 돌아갑시닷
11. 제사
'06.10.10 12:37 AM (222.237.xxx.129)지내면 벌금냅시다!! - 제사지내는집 맏며느리-
12. 언론이나
'06.10.10 3:55 PM (222.109.xxx.83)방송사에서 연중 기획 시리즈로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제사 간소하게 지내기 켐페인 말이예요.
구정에 한번 제사 지낸다는 교수님도 봤는데요.
나는 제사가 싫다는 책도 있어요.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요.13. 진짜!!
'06.10.10 10:42 PM (124.46.xxx.36)제사가 싫다 서명운동 이라도 하면 어떨까요..받은거 한푼없이 제사지내는 맞며늘..그뿐인가요 각종 패키지들 징그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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