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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TV방송처럼)정말로 한달에 50만원 저축하면 30년후에,..

부자되고파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06-10-09 17:42:30
13억이 넘는 돈이 될까요?
진짜로?
물론 10%이율에 복리의 조건이 붙었지만 그 전문가 말로는 이 정도는 계속 유지가능한 상황이라고 하던데,..
정말로 가능하다면,, 저, 저의 노후를 위해 그렇게 하고 싶네요,.

제가 이자, 금융에 왕 무식인데,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갈켜 주삼~~~
IP : 211.181.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리
    '06.10.9 6:21 PM (222.107.xxx.201)

    복리주는 곳이 있나요?

  • 2. 부자되고파
    '06.10.9 6:24 PM (211.181.xxx.37)

    복리 주는 곳이 없나요?

    그런데 왜 그런 일반적이지도 읺은 예를 방송에서 들었을까?(화가 나려 하네용,..)

  • 3. 기하급수
    '06.10.9 7:05 PM (220.86.xxx.245)

    기하급수적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실제로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것이 얼마다 커지는 것인지 잘 모르지 않나 해요.
    고 2때 등비수열 응용편에 금융의 기본인 원리합계(단리, 복리), 적금, 연금의 현가, 종가, 상환등이 다 나오지만 어렵다고 공식만 대충 보고 지나가는 교육이 문제입니다.

    어쩌다 그 프로그램 저도 봤는데 성장율이 그렇다는 것이지 금리가 그렇다는 것이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안정적으로 10%이율을 줄 수 있는 곳(이율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이 어딘지하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성장세를 낙관해도 좋을지 즉, 10%의 이율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50만원과 10년 전의 50만원, 10년 후의 50만원의 가치가 다를진대 모두 현재가로 생각케 하는 것도 걱정되었고요.
    30년 동안 매달 50만원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고, 돈이 많고 적고 보다 매달 50만원을 꾸준히 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복리는 정말로 대단한 것임을 상기케 해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30년 이상을 믿고 맡길 곳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예를 들어볼께요.
    몇 년전에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암보험 중에 처음으로 건강검진비로 5년에 한번씩 50만원인가가 나오는 보험이었습니다.
    그때는 60세 만기여서 4번인가 5번인가가 건강검진비가 나오는데 그럼 200~250만원인데 이것을 타지않으면 복리로 불려서 준다고 하는 것이 600~700만원이었어요.
    매달 내는 것도 아니고 5년에 한번 50만원씩 4~5번 밖에 안 들어가는 것이어도 그렇게 됩니다.

    저는 건강 검진을 할 생각이 있어서 종가가 궁금하지 않았는데 안내원은 연신 건강검진비를 타지않고 두면 종가가 원금의 몇 배냐 만을 강조하더군요.

    이것은 보험과 상관없이 이율이 비슷하고 복리면 다 같은 것이고 그만큼 보험료가 비싸지 않냐고 하면서 복리, 현가, 종가등 아주 조금 금융용어를 썼더니 그제서야 제게 물으시는데 설명을 해드려도 전혀 못알아들으시더라고요.
    그냥 교육받은 것을 읽는 것이지 어떤 의미인지 몰랐다면서요.
    보통의 사람들은 그 정도면 내용 가리지 않고 가입한다는 말씀과 함께. .

    결국 80세 만기가 새로 나와 또 갈아 탔습니다. ㅜㅜ

    학생에게 예를 들어 말해주었더니 머리좋은 사람들이 이렇게 속이는 군요 해서 웃은 적이 있었어요.

    믿을만한 곳에 오래 유지가 가능한 금액을 적금하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이율을 잘 줄 수 있는 금융사면 좋겠고요.

    오늘 주가가 크게 내려갔지요. 에효.

    ps. 모든 적금은 다 복리입니다. 신탁의 몇 개만 빼고 모두 복리로 계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리보다 이율을 더 신경쓰셔서 잘 못느끼고 계셨던 겁니다.
    복리라도 오래가 중요합니다. 그런 결과를 얻으시려면요.

  • 4. 음...
    '06.10.9 7:41 PM (141.223.xxx.82)

    오늘 주가가 많이 내려 갔길래 투자처를 알아 보고 있었는데요,
    전 인덱스 펀드에 넣어 볼까 해요.
    일반 적립식(액티브라고 하나요?)에 비해 수수료가 아주 낮고
    코스피를 따라 가니깐 흐름 보기도 비교적 쉽고...
    당근 원금 보장은 안되지만, 적립식처럼 펀드사 수익률 편차가 심하지도 않고
    방어력도 낫다 하니...
    좀 더 공부해 보고...한두곳 넣어 둘까 합니다.

  • 5. 동부생명
    '06.10.9 9:40 PM (59.11.xxx.31)

    제가 1년전에 가입했던 보험(7년납입)이..
    최하 보장 연 6.4% 확정 금리에 복리 였어요.. 50만원 들어놨었는데요...
    신랑이 50만원 더 들어놓으라해서.. 두달후에 그 상품을 찾았더니...
    금리가 4.X%대로 떨어졌더라고요... 물론 확정금리죠...
    이율이 좋으면.. 확정금리까진 최하 보장이었고요.. 수익이 좋음..그 이상도 쳐주는 그런 상품이었는데..

    몇달전 뉴스보니깐.. 보험회사에서 저런 상품들 다 없앴다고 하더라고요...수익성이 없다고요...
    그래서 지금은 변동금리를 적용한.. 상품을 주로 판다고 하던데...

    보험회사 다니는 친구말로는.. 왜 은행에서 적금을 들면..주로 2,3년을 만기로 하잖아요..
    뭐 어쩌고저쩌고 설명 많이 해줬는데..기억이 잘 안나네요..
    결론은..뭐..은행에서 2,3년은 넘기는 시점이 되면.. 수익성이 안좋아서.. 상품이 주로 저렇다~ 였는데..^^;;
    저 위에 위에님 말처럼... 복리를 노려서 불리고 싶으신다면... 장기적으로 오래 넣으셔야하는데...
    오랜기간.. 뭐 말씀하신대로..10년이고 7년이고.. 꾸준히 넣으실 여유 되심.. 보험사쪽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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