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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늘에서 왜 비행기 소리가 이렇게 많이 나나요?

무서워요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06-10-09 16:38:27
대전인데요,에구 무서워라..
정말 북한이라면 지긋지긋해요.
햇볕 어쩌구~하던 사람들,뭐라구 말좀 해봐요!
아무도 없는 집에서 심난해 죽겠네...
IP : 219.240.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0.9 4:40 PM (218.149.xxx.6)

    저는 전남 광준데..이글듣고 생각해보니 여기도 비행기 소리 들리네요 ㅠㅠ
    (햇볕정책은 잘못했다고 생각치 않지만) 불안하네요...

  • 2. 밀꾸
    '06.10.9 4:52 PM (58.145.xxx.210)

    전군이 비상이래요...그래서 겟죠...^^;

  • 3. 긴장...
    '06.10.9 5:00 PM (124.55.xxx.67)

    여기는 부산. 방금 비행기 한 대가 슁~ 날아 가네요. 앗 ! 비둘기였나? 암튼뭔가 날아 갔는데...쩝...
    나라 분위기 이럴 때 마다 이민생각이 간절해 지네요.
    핵 폭탄 터지기 시작하면 여기나 거기나 마찬가지이겠지만...무셔...

  • 4. 서울
    '06.10.9 5:05 PM (211.201.xxx.159)

    여기는 아무소리 나질 않는데요?
    이번엔 어쩐지 살짝 등골이 오싹하네요. 그냥 뉴스만 욜심히 봅니다요~ㅎㅎ

  • 5. 집근처
    '06.10.9 5:16 PM (220.120.xxx.157)

    육군 보병부대가 있어 거의 매일 헬기소리가 났는데
    오늘은 조용하네요......더 무섭네요..

  • 6. 햇볕정책
    '06.10.9 5:55 PM (220.117.xxx.251)

    정말 웃기네요.
    실컷 햇볕 쬐 줬더니 핵으로 위협하는 꼴 좀 보세요.
    김대중, 노무현 무슨 배짱으로 밥 먹고 살아가는지...

  • 7. 여기도
    '06.10.9 5:57 PM (125.178.xxx.222)

    지금 저녁 6시인데 안양평촌 상공을 헬기가 날아다니네요
    정말 무슨일이 생길려고 그러는지
    불안해 지네요

  • 8. 진지
    '06.10.9 6:20 PM (211.211.xxx.96)

    햇볕정책비난 많이들 하시는데요
    그럼 대안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누가 정권을 잡았든간에 북한과 손잡을수밖에 없는게 현실이고 더군다나 휴전선이 존재하지만 엄연히 저 이북에 부모형제가 있는 남한사람도 있는 한민족인데 도의적으로도 동포가 굶고있다는데 지원안해주나요.
    박근혜 전 대표도 대표시절에 뭐하러 북한에 가서 김정일과 사진을 찍었을까요.
    개인적으로 보면 어머니를 죽인 원수의 아들인데.
    대안이 없이 이 정권이 밉고 dj가 미우시겠지만 그래도 무조건적인 비난은 말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평소엔 저희집위로 헬기가 엄청나게 날라다녔었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조용하군요.
    그냥 덤덤합니다.

  • 9. 저기요
    '06.10.9 6:29 PM (58.225.xxx.228)

    윗님, 대안이 꼭 있어야 비난을 하나요? 솔직히 dj만 해도 그 노벨평화상때문에 더 퍼준것도 있고요. 노무현도 국내경제사정 고려않고 무조건 끌어안기식으로 나가니까 국민들의 반감을 산것 아닙니까. 게다가 우리가 지원해준 물자들이 내 형제, 우리동포에게 말그대로 돌아간다면야 당연히 지원하겠지만 그것이 군사용으로 축적되고 다 그런쪽으로 새어 정작 도움받아야할 내 형제 내부모의 상황은 개선되질 않고 있잖아요. 그리고 박근혜가 북한가서 사진찍고 한걸 여기에 쓰신건 좀 아니네요. 그사람은 어디까지나 정.치.인. 이니까요. 개인맘이야 어떻든 정치하는거 아닙니까, 그게. 님께서는 이러다가 만에하나 군사긴장사태가 심각해져도 덤덤하시고, 그때 대안이 없었으니까... 하시렵니까? 님께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 10. 진지님
    '06.10.9 6:31 PM (219.240.xxx.44)

    그 동포라는 개념,그 개념으로 핵 만들었다지요.
    현실이 북한하고 손잡게 되어있다구요?
    저희 어머님 50평생 떨어져지낸 북한의 가족들 이제 다아 돌아가셨다네요.
    도의적으로 지낸사이면 그렇게 되겠어요.
    정말 대책없이 그런말씀마세요.답답합니다.

  • 11. 진지
    '06.10.9 6:55 PM (211.211.xxx.96)

    제가 덤덤해진건요
    언제였죠.
    작년이었나 재작년이었나 그때도 정말 전쟁이 나는건 아니냐 하는 상황이 있었죠
    그때 한참 신랑이 징집되서 배치되면 저랑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를 놓고 신랑이랑 진지하게 얘기한적이 있어요.
    아랫동네로 내려가서 있는다가 1안이었고 그냥 죽어도 같이 살고 살아도 같이 산다고 신랑이 가는 부대근처로 따라다닌다가 2인일정도로 그땐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덕분에 지금은 그냥 덤덤합니다.
    그리고 제가 얘기하고싶은건 우리도 북한에 지원을 했었지만 미국,북한,중국도 북한에 지원을 했습니다.
    그러다 미국과 일본이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지만 그들이 지원한것도 무기만드는데 들어갔을거라는건 미국과 일본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왜 지원했을까요.
    현실적으로 서로 추구하는 이익조건이 있기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우린 직접 휴전선을 두고 대치하는 상황이라 그들보다는 더 절박한 상황이구요.
    그러니 만약 우리도 일본이나 미국처럼 제재하는 방식으로 나간다면 북한이 순수하게 우리를 저멀리 떨어져있는 미국이나 그래도 가까운 일본처럼 그냥 냅둘까요.
    갑자기 이말이 생각납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그냥 어느 정권이 잡더라도 북한에 강하게 나갈 정권은 없을거라는 생각에서 쓴글이었습니다.

  • 12. 저기요
    '06.10.9 7:05 PM (58.225.xxx.228)

    다시 윗분의 말을 읽고..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잘 알겠어요. 아래글 보니 이해가 되네요. 저도 어느정권이든간에 북한에게 강하게 밀어부치고 이럴거란 생각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죠..
    하지만 dj와 노무현 정권은 분명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생각됩니다.
    퍼주는거? 미국도 일본도 다 같이 퍼줬죠. 그치만 dj는 지금까지도 대북지원 당시에 얽히고 섥힌 검은비리들이 수두룩 하고요. 지원을 하되 무조건적으로 퍼주는것이 아니라 외교적 협상, 작더라도 외교의 실이 있어야 하는데 사실상 실이랄것은 많이 없고 지금 상황에 이르렀으니 많은분들이 분노하시는게 당연한것 같아요. 대체 퍼주기만 하고 뭐냐?? 그냥 가만히나 있음 중간이나 갔을것인데 이건 그 중간도 못갔잖냐..이렇게요.
    그리고 지금 상황이 우리나라 내에서는 그냥저랑 불안하고 이렇지만 지금 미국이나 다른 외국서는 촉각을 곤두세우며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두 이런일이 있고 하니 윗님처럼 이젠 덤덤해지시거나, 아직 언론통제가 되는건지 좀 덜 나오기도 하고요.. 가능성이 희박하나 하나 미국이 못이긴척 북한을 끌어들여 다시 진정국면 쪽으로 접어들어갔으면 하는데..에휴...걱정입니다.

  • 13. 오호~
    '06.10.9 7:06 PM (219.240.xxx.44)

    아니 그럼 윗분의 글 맥락이 좀 그렇네요.
    그냥 북한이 우리 안냅두니까,그것이 무서워 도덕적이구,퍼주기를 했다?
    여보세요, 그럴경우는 자신의 힘을 기르고 우호국들과 우정도 다져놓고 그래야 우선아닐까요?
    상식과 논리가 부족한 견해라고 봅니다.

  • 14. 진지..
    '06.10.9 7:17 PM (211.211.xxx.96)

    코너에 물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는 속담이 있지요.
    지금 많은 분들이 북한이 핵실험했다니까 그 핵을 우리나라에 터뜨리면 어쩌나하는 생각 가지신분들 많습니다.
    그런생각은 왜 하겠습니까.
    제가 이야기하고자했던건 여기저기서 제재들어가고 가뭄도 겪고 먹고살만한게 없어지고 북한주민들은 동요하고 그럼 저 멀리있는 미국을 건드리겠습니까 일본을 건드리겠습니까.
    그렇게되면 물론 우호국들과 우정도 다져놓고 하면야 하루이틀내로 그 우호국들이 나서서 도와주긴하겠지만 어느정도 피해는 입은 상황이 되지않을까요?
    그게 재수없어서 서울에 사는 제가 될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힘을 기르려고 해도 솔직히 말해 미국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낡아빠진 무기를 사주고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같은 책들이 힛트를 친거아니겠습니까

  • 15. 미국의 그 낡아빠졌
    '06.10.9 7:25 PM (219.240.xxx.44)

    다는 무기로 서해대전에서 혼구녕이 나서 내빼던걸요.
    학교깡패한테 넘어서는 길은, 평생 갖다바치고도 시달리지않으려면,
    피해안입을 힘을 기르는 일이라니깐요. 빵,사탕 갖다바치지말구!
    무궁화~를 읽고서도 그러시네요. 거기서도 우리힘을 기르려는 과정을
    말해주잖아요,내~참!

  • 16. 이번 문제오...
    '06.10.9 9:19 PM (141.223.xxx.82)

    심각한 상황에 빠지게 된건 우리보다 미국일수도 있어요..
    최근 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다
    미국의 거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아주 보수적인 공화당측의 섹스 스캔들(미국에선 엄청난 문제).. 이라크 전쟁 휴우증, 경제 하락...등등
    여기다 북한 문제까지 겹쳤으니...
    잘못했다간 다음 대선에서 공화당이 쪽박차고, 미국 세력 흐름이 뒤바뀔수도 있는데(어느분 글에 의하면)
    당연히 심각하겠죠...

    북한-미국중, 누가 한걸음 물러서게 될지...지금으로선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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