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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 추천해주세요.
시집은 기독교에요. 남편은 무교
전 엄마가 불교여서 절에 따라가기는 했지만 무교에요.
휴~ 결혼한지 몇달 안되었는데... 시집의 작은 아버님에
볼 때마다 성경책 읽어라 기독교 믿어라 이야기 하시네요.(아주버님 및 기타 등등의 분들도..)
추석전에도 몇십분 동안 그 이야기 들었네요. 솔직히 기분은 좋지 않아요.
그렇게 좋은 종교이면 조카(남편) 먼저 교회다니게 하시지.. 지금껏 30년 넘게 무교인 조카는
가만히 두고 저 결혼하니 저러시니 맘 안좋아요. 에휴에휴
그래도 그냥 기독교인 덕에 차례도 안지내고 좋은 점도 몇개 있고, 시댁 식구들 모두 기독교이고
성경읽을때마다 뻘줌하니 있기도 그래서
성경 좀 읽어보고 싶어요. 믿음으로 읽는게 아니라요...성경에 있는 이야기들도 알고 싶고
그런 의미에서요. 이야기 위주로 된 성경 없을까요? 추천해주세요.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는 정중히 사양할께요. 추석 지나고 맘이 너무 지쳐서요..죄송합니다.)
1. 저도같은경우
'06.10.9 4:49 PM (58.145.xxx.210)시어머님이 교회다니십니다.
첨 인사드리러 찾아뵈엇을때 제일먼저 물으신것이 종교는뭐냐..
제남친이 울집은 불교라구..미리애길 햇다는데도 다시 재차 물으시더이다.
전 부모님이 불교시니 그냥 불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솔직이 제 종교는 천주교엿으면 하고 평소 바랫지요
불교두 나름 힘들지만 천주교도 신앙 생활 시작하기 힘들더라구요
예비자교육도 받아야하고 그기간이 6개월에서 1년이라는데
도무지 엄두가 안나요 ㅡㅡ;;
울신랑은 같이 성당에라도 다니자하면 시어머님은 좋아라하실거라고 하는데
불교보단 성당이..낫다생각하시는 듯
울신랑에게 예비자교욱 받아야한다고 얘길 햇드니
그냥 교회 다님 안되겟냐고 구찮다고..ㅡㅡ^
전근데 죽어도 그냥 교회는 싫거든요
전도방식이나 예배드릴때 울부짖는듯한 기도소리두...거부감 들고요..ㅡㅡ;;
안그러는 교회도잇나요?
전에 친구따라교횔 간적잇는데..
조용히묵상 하십시오....이러길래 아 여긴 다르구나?!~햇더니
의자 책걸이에 우루쿵쿵!~~하고 팔꿈치 박으면 다들 주절주절 울부짖는 기도소리...ㅡㅡ;;; ㅠ.ㅜ
역시나 더라구요 쩝
그후로 전 교회에 대해 거부감이 생겻구요
쉬는날 교회다니는 분들이 집 현관벨 누르며 어쩌거 저쩌거...집집마다 찾아다니는것도 질리구요
흐미...교회다니시는분들...욕하시면 안되요..ㅡㅡ;;그냥 제느낌이 그랫다는거에요
성당은 좀 다를까싶기두하고요
제가 소유하고있는 성격책은 그냥 '라이프 성경'이라고 쓰여잇네요
이성경책도 성당 다니시는분이 주신거에요..^^*
결혼전에 얻은건데 울 친정 아부지 엄마는 싫어라 안하시데요?
성당은 울 부모님도 좋으신가봐여
고모들이 성당 다니시거든요...
그냥 제느낌인데요 불교랑 천주교는 서로 왕래도하고 의견존중도 해주고 그러는거같아여
교회분들은 불교 에대해서 욕도 하시는걸 봣거든요~
우상숭배니 사탄이니..ㅡㅡ;;
종교얘기는 어디가서도 안하는게 상책인데요~
원글님의 경우랑 제가 비슷한거같아서...길게써졋네요
12월에 분만 하는제가 좀 빠른 예비자교육은 없을까요?
태어나는 아가는 바로 세례받고싶어서요^^;;;2. 추천
'06.10.9 4:53 PM (61.110.xxx.191)킹 제임스 성경
3. 루디아
'06.10.9 4:54 PM (61.82.xxx.142)우선 성경에 관하여 알고 싶으신 모든 정보는
대한성서공회(www.bskorea)에 들어가시면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말 번역본도 여러 가지가 있고,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체로 된 성경은
표준새번역, 공동번역 등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기존 교회에서는 한글개역 성경을 많이 보고 있지만
차츰 다양하게 보고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우리말로 어떻게 번역해서 표기했는가의 차이가 있습니다.
구입은 대형서점 기독교서적 코너나,
종로5가 구기독교방송 건물 기독교회관 1층에 있는
기독교서회 매장에 가시면 고르실 수 있습니다.
광화문 생명의 말씀사도 있고요.
물론 인터넷에서 살 수 있지만
워낙 판형 크기와 글자 크기 등 다양하기 때문에
직접 보시고, 문장을 비교해 보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성경을 택할 수 있습니다.
지친 마음이 성경에 있는 이야기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4. 성경책
'06.10.9 4:55 PM (211.215.xxx.122)책에 관한 글을 연재한 것 중에 성경을 소개한 부분입니다.
필요없는 부분을 생략했지만 그래도 긴 글입니다. 찬찬히 읽어 보기 바랍니다.
---------------***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그동안 여러 번 책장을 정리하였기에 지니고 있는 것은 특별히 아끼는 책들이다. 대부분 일정한 시기가 되면 다시 꺼내 읽어본다. 그 중에서 성경은 가장 오랜 기간동안 되풀이해서 읽고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한 종류의 책 중에 가장 많이 가져본 것도 성경이다.
아니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성경에 대한 정서는 조상을 섬기는 어른들의 정서만큼 중요한 감정이었다. 집안에 모셔진 그 책을 읽어가면서 글을 가까이 하게 되었다. 문학적 감성을 지니게 된 시작이자 세상의 모든 책을 아끼게 된 동기이다. 책에 대한, 엄격히 책에 실린 내용에 대한 호기심과 신뢰의 기초이다. 교과서 외에 읽을거리가 많지 않았던 시절부터 더듬거리며 읽어보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성경책을 지니게 되었다.
책장에 꽂혀있는 성경 중에서 몇 권을 소개한다.
* 관주 『구약전서』『신약전서』개역한글판, 대한성서공회, 1962년 초판, 84판 1984년(찬송가합본) 세로쓰기
* 장시화 엮음 『백과 성경전서』 세계복음화운동본부 출판부, 1965년 초판(신약), 1983년(신구약)
* 현대어성경 편찬위원회 『현대어성경』성서교재간행사, 1991년
* 이종성편 『베스트성경』성서교재간행사, 1995. (해설찬송가 합본)
이외에도 가까운 분들이 선물한 성경이 여러 종류다 가장 큰 성경(빅컬러 훼밀리성경 성서원)은 무거워서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 펼쳐놓아 두는 용도이다. 또 여러 권으로 나누어져 있어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기가 좋은 쪽성경 한질이 있다. 그리고 글씨가 커서 읽기에 좋은 성경(아가페 큰글성경)은 큰글찬송가 합본이다. 새성경사전(기독교문서선교회)도 그때 받은 것이다. 요즘 교회에 갈 때마다 들고 다니는 책은 모양이 작아도 글씨가 크고, 무겁지 않아서 좋다.
머리가 커지자 집안에서 믿어서 따라 믿게 되는 믿음이 아니라 내 의지로 택한 믿음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해답을 스스로 알아내고 싶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 내가 믿는 종교에 대해서 알고자 했을 때, 큰고모님께서 주신 한자성경은 말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요한복음>에서 찾고자 하는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치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肉情)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 1장 1절에서 14절).”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리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장 1절에서 7절).”
요즘 유행하는 “내 안에 너 있다”이다. 성경 속에는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 내가 생각하고 해답을 얻고자 하는 것이 모두 그곳에 정리되어 있었다. 읽을 때마다 기가 막히는 표현과 비유로 머리가 멍해 질 때도 많았다.
교회에 영어성경반이 생기자 2년 남짓 화요일마다 배우러 다녔다. 한자성경을 읽을 때와는 다른 언어의 느낌을 받았다.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쓴 책이란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마가복음>에서 신이면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인간적인 행동에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 그 영어로 쓰인 성경책이 어디로 갔는지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요즘 성경을 읽는 것에 등한해졌다. 내 생각이 많아지고 복잡해진 것이다. 수십 년 동안의 습관에서 일탈(逸脫)이 되는 좋지 않은 현상이다. 성경은 마음으로 읽는다. 그리고 깨어있는 정신으로 그 속에서 보내는 의미를 받아들인다.
문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풍부한 영적세계를 원한다면 성경을 가까이 두라고 권한다. 성경 전체에서 흐르는 영감이 필요하지만 종교적인 거부감이 생긴다면 우선 <시편>을 읽고, <잠언>을 읽고, <아가서>를 읽으면 된다. 여러 번 되풀이해서 읽어 보고, 시의 언어와 같이 보이는 단어보다 행간의 주는 묵언에 취하면 자신도 모르게 뛰어난 문학적 감각이 수반된 생각을 얻게 된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는 <창세기>를 읽어 창조의 근원을 알아두고, 또 가장 지루하고 난해한 <레위기>를 읽어 과학적이고 조직적인 생활습관을 익히라고 권하고 싶다. 신약성서에서 사도 바울이 쓴 여러 편의 편지에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자세히 가르치고 있어 인간 본연의 종교성을 기초로 한다면 누구나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이다.
정신이 건강하면 어떤 환경에서든 자신의 모습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지킬 수 있다.
----------------***
서점에 가면 아이들이 읽는 이야기 성경도 잘 나와 있습니다.5. 어린이
'06.10.9 4:58 PM (219.248.xxx.16)성경 사서 읽으세요.
정말 재미있어요.6. 부럽슴다
'06.10.9 5:05 PM (124.55.xxx.67)제가 님의 시댁 같은 집에 시집을 갔어야 하는건데...
울 시댁은 맨날 스님이야기,절이야기, 사주팔자이야기,...그런 이야기 듣는것도 함들답니다.7. 성경...
'06.10.9 5:16 PM (124.136.xxx.203)여기 한번 보세요...
http://bible.godpia.com/ 여기에
매일성경읽기나 오늘의 만나로 들어가셔서 읽으시거나
아직은 직접 읽기가 어려우시면 듣기부터 시작해 보셔도 좋을듯 싶네요...
전, 개역 한글로 보고 있습니다...
http://www.sarang.org/ 사랑의 교회싸이트 입니다.
오른쪽에(중간쯤) 성경, 설교, 찬양... 시간 되시면 들어 보세요...8. 머리아포
'06.10.9 5:30 PM (165.243.xxx.20)[원글] 감사합니다.'성경..'님이 알려주신 http://bible.godpia.com/들어가서 보니 쉬운성경이나 표준새번역으로 보니 그래도 좀 괜찮네요. 성경에 나오는 ~이르시되,~되,~하거늘..이런 말투가 부담스러웠거든요. 서점가서 찾아봐야겠어요.
그리고 '부럽슴다'님도 힘드시겠어요. 저의 친정엄마도 사주팔자 조금 좋아하시는데 그 이야기도 만만치 않지요^^;;
결혼 생활이 이렇게 다 힘드네요.친정엄마가 사주팔자,불교 이야기 하면 싫다고 내색하고 안들으면 그만이였는데 말이죠..
성경이 서양문화의 바탕이니 공부한다 생각하고 읽어볼께요. 믿음이 생길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전 만약 믿게 되더라도 남한테 강요하지는 않을래요 흑흑9. 이야기
'06.10.9 5:39 PM (211.204.xxx.49)어린이 성경 추천합니다^^.
제가 교인도 아닌데 추천하는 게 좀 우습습니다만..
그냥 상식 차원에서 좀 읽어보려고 했던 터라 원글님이 이야기 위주로 보시고 싶으시다는 데 저도 동감했거든요.
어떤 원서로 번역했는가, 언제, 어디서 주관해서 번역했느냐에 따라 새번역이니, 표준새번역이니 많고,
천주교는 또 따로 성경을 번역해서 나왔거든요..
포함된 편지들도 기독교와는 좀 다른 부분도 있고..
그런데 말투가 다들 워낙 근엄하다 보니 이야기처럼 읽고 싶은 사람들은 금세 지칩니다.
해서 제 결론은
어린이 성경 중에 예쁘장한 삽화까지 있는 게 제일 좋더군요.
어린이 성경이라고 성경 내용을 삭제하고 번역하거나 하진 않고 다만 어조가 좀 부드럽습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 처럼 술술 읽히고..
'일러스트 쉬운 성경'이라고 있는데 괜찮아요..
그리고, 그냥 한 번 읽어 보시려면 성경을 통독 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어? 성경이 읽어지네' 좋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면 어느 부분이 이야기처럼 재미있는지, 어느 부분은 제사의식과 교훈으로만 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요.
보통 처음 성경 읽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다 읽다가 지치느니 재미있는 부분을 먼저 쓰윽 읽는 게 더 낫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부분이 무슨 내용인지 대강 알고 보면 편합니다.
처음에 읽을 때는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같은 제사의식, 사람 수 세는 부분은 살짝 건너 뛰시고
내용이 재미있는 부분부터 먼저 읽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창세기 출애굽기, 룻기 등등..
주로 사람 이름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재미있습니다..10. 저도 같은경우님
'06.10.9 10:13 PM (210.2.xxx.33)인터넷으로 온누리교회 사이트들어가셔서 주일저녁 7시 새신자예배 한번 보셔요.
목사님들이 난타도 하고 춤꾼들이 나와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도 보고
가야금을 연주하며 찬양을 부를때도 있고 가끔 명성황후 이태원씨도 나올때도 있고
열려있는 예배를 경험하실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머리아포님 우리말 성경 추천해드려요.
지금은 머리가 아프실지 모르지만 조금만 참으셔요.멋진 하나님을 만나실거예요.
나를 위해 끝까지 참으시는 하나님도 나의 작은 아픔에도 정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도
가을바람보다 더 달콤하신 하나님도 나혼자 흘리는 눈물도 아시는 하나님도 꼭 만나셔요. 저는 아주 작디작은부분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지만
주님의 사랑에 눈물이 흐르는 걸요. 놓치지 마셔요.11. 우리 시아버님
'06.10.9 10:57 PM (210.221.xxx.64)그 옛날 법대 나오시고 정보부에서 한가닥 하셨고
최소한 만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셨고
내 돈내고 밥 먹은적 없으신
자장면을 시켜도 "주인장 바꿔라" 하시고, 음식점에 가시면 "야!! 주방장 오라고 해!!!
오늘 추천 메뉴가 뭐냐?"
세상이 안무서운 분이셨죠.
73년 동안[ 천상천하유아독존]으로 사시면서 교회 안 나가시고
결혼 50년 동안 교회 다니시는 시어머님을 핍박하셧는데
(어머님께 직접 성경책에 불살라라 하시고
머리채 끌고 마당 질질 끌고 다니시고
교회 예배 중에 쳐 들어가서(?) 어머님 나오라고 고래 고래 소리 지르시고.....)
그리 하셨는데요 지금 교회 다니십니다.
이렇게 좋은걸 10년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걸! 하시면서요.
세상 책 중에서 이런 문학작품이 없고,
이런 교과서가 없으며,
이런 예술책이 없으며,
이런 역사책이 없고
.............................. 놀랍지 않으세요?
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을 변화 시켰을까요?
시집 엄청 잘 가신겁니다.
나중엔 자신이 얼마나 복 받은 사람인지 알게될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오히려 원글님이 마이마이~ 부럽습니다.12. 쉬운성경
'06.10.9 11:53 PM (219.250.xxx.241)아직 신자가 아니시고 그냥 성경에 나오는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어린이 용으로 나온 일러스트가 있는 쉬운 성경이라고 있어요. 아가페라는 데서 나온건데..이것이 읽기도 좋고 내용도 빠진게 없고 좋지요.
성경에 나오는 내용이 다 좋은 내용이 아니라 일종의 역사도 기록되어 있다보니 근친상간이나 살인 등 인간의 추악한 모습도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까지도 포기하지 못하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있는 책이 성경이지요.13. 앗
'06.10.9 11:53 PM (219.250.xxx.241)위에 분이 벌써 먼저 추천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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