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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과일 못 자른다는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나서..
기가막힌지 첨엔 사과를 보고 놀래시던 시아버지..
"요즘 애들은 사과를 이렇게 서빙하냐?"하면서 웃으시대요
마침 부엌에서 상치우시다 그걸 보신 시어머니...
"당신 좋겠수..평생 살면서 날개달린 사과도 먹어보고..."다행히 웃으시면서 말씀하셨기에 망정이지..
에혀..지금도 시어머니 저 과일 깍는거 안시킵니다
과일들이 날아다닌다고...ㅡ.ㅡ;
1. zzz
'06.10.9 4:18 PM (210.94.xxx.51)저 모니터 앞에서 진짜 웃고있습니다 지금.. ㅋㅋㅋ
2. ㅋㅋㅋ
'06.10.9 4:22 PM (222.99.xxx.176)저도 예비시댁에서 복숭아 깍다가 전체를 패대기친 기억이 있네요..ㅋㅋ
3. 저도
'06.10.9 4:23 PM (222.101.xxx.90)저도...상상을 해버리고야 말았습니다....ㅋㅋㅋㅋ
4. ..........
'06.10.9 4:25 PM (211.35.xxx.9)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십니다 ㅎㅎㅎ5. ^^
'06.10.9 4:30 PM (202.30.xxx.28)시부모님 센스있으세요
6. 그러게요
'06.10.9 4:37 PM (211.53.xxx.253)좋은분들이시네요^^
7. ^^
'06.10.9 5:03 PM (220.64.xxx.97)너무 웃다가 뒤집어 집니다.
시부모님 정말 재미있는 분들이세요. 유머감각~ 이렇게 즉각적으로 튀어나오기 쉽지 않은데요.8. ^ ^
'06.10.9 5:12 PM (61.110.xxx.191)고맙습니다 오늘 만땅웃음 주셔서...
원글님, 시아버지 시어머니얘기 더 해주세요9. ^ε^
'06.10.9 5:23 PM (58.145.xxx.210)행복하신거같네여 ㅎㅎㅎㅎ
증말 잼난 글이엿어여^^~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 맞아요
'06.10.9 5:31 PM (58.120.xxx.146)같은 경우라도 이렇게 하하호호 웃으며 즐겁게 넘어가는 집이 있는가 하면
가정교육이 어떻고 친정엄마도 어떻고 하는 경우도있겟죠ㅡㅡ;;;
원글님 시집 잘 가셨어요.11. 여동생이
'06.10.9 7:34 PM (210.183.xxx.205)얼마전에 시집을 갔는데요. 요번에 시댁에가서, 사과를 깍아서 접시에 놓으려고 한조각 톡 힘주어깍으니 그 사과조각이 시어머니 무릎위로 날아가더랍니다.
민망해서 아무말못하고 쩔쩔매고있으니까 웃으시면서 그러시더랍니다. 그래도 시어머니라고 먼저 주는거라고.... 시집잘간거라고 속으로 생각했네요.시어머님이 이러시면 별갈등없이 지내겠죠?12. 저도
'06.10.9 10:37 PM (221.163.xxx.40)과일 예쁘게 못깎는데요.
못 깎아도 상황상 제가 깎아야 되는 때가 있잖아요.
것도 어려운 분앞에서 사과를 깎게 되었는데
조각내서 깎는것도 아니고 통째로 돌려 깍고 나서 조각내려던 계획이었어요.
그날따라 어찌나 사과가 튼실한지 돌려깎으면서 바들바들 온 손바닥으로 부둥켜 안고 깎았어요.
휴..이제 다 깎았다 싶은 순간에 옷벗은 튼실한 사과가
바닥으로 퉁 떽떼굴~ 힘차게 구르데요.
참말로 ㅡ.ㅡ13. ^^
'06.10.10 10:33 AM (211.111.xxx.148)푸시시.. 웃음을 참고 있음다.. 사무실이라서.. 바로 위의 저도 님 너무 웃겨요.. 옷벗은 튼실한 사과..
14. ㅋㅋㅋ
'06.10.10 3:00 PM (211.204.xxx.49)퉁 떽떼굴~
날개달린 사과 서빙..
너무 재미있네요^^.15. 눈물까지
'06.10.10 3:27 PM (222.98.xxx.174)닦으면서 실컷 웃었네요.
웃게 해주어서 고맙삼. 행복하세요~16. 웃느라고
'06.10.10 4:28 PM (222.238.xxx.101)디비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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