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외여행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조회수 : 655
작성일 : 2006-10-09 14:41:32
내년쯤 해외여행을 계획중에 있어요
초5와 초1인 딸애들과 함께요.
아이들이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하다가,
첫번째로 생각한 곳은 유럽쪽이에요
(동남아쪽도 생각해 보았는데 큰애가 중학교 가면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고 ,
긴 여행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러나 저희 여행목적에 합당한 곳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여행목적이 견문을 넓히고 얘들 영어를 몇 마디라고 해 볼수 있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쪽이 낫겠다 싶은데,

여행사쪽에 물어보면 그룹으로도 다닐 수 있게 해주나요?
일정은 11일 정도 생각하는데 3개국이난 4개국이 어떨른지요?
영국,프랑스, 이태리정도.
유럽여행하기는 어느 때가 제일 좋은가요?
7월초쯤 생각하고 있는데.

참고할 만한 사이트나 여행사,책도 추천 부탁드려요
IP : 222.235.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9 2:51 PM (210.95.xxx.240)

    유럽 장기여행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들 데리고 자유여행으로 11일 3~4개국 관광하믄
    그건 관광이 아니라 '원정 극기훈련'입니다.

    11일이라고 해도 출입국 빼면 9일이 실제 관광일자입니다.
    그렇다면 2~3개 도시 정도만 가 보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첫 유럽 방문에 많은 곳을 돌아보고 싶으신 것은 이해하지만
    큰 돈 들여서 다녀오시는데 '이동한 것'만 기억에 남으면 않 되겠죠.

    런던으로 들어가셔서 4일정도 있으시면서 하루는 캠브리지 다녀오시고
    바로 파리로 이동해서 또 4일정도 있다가 들어오시면 좋겠습니다.

    11일 일정에 이탈리아까지 다녀오는 것은 지나치게 무리입니다.

    부모님이 영어가 불가능하다면
    부모님끼리 자유여행은 가능할지 몰라도
    아이들까지 데리고 다니기에는 무리입니다.

    유럽여행에 가장 좋은 때는 5월입니다만 7월초도 무난합니다.

  • 2. 김파래
    '06.10.9 3:58 PM (24.81.xxx.157)

    여행은 계획 세울 때가 제일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전 패키지가 오히려 나을것이란 생각이에요.
    물론 단체여행 단점 많죠. 하지만 시간적 문제, 체력적 문제, 금전적 문제.경험미숙... 특히 초1 이 간다면 심각히 고려해봐야 합니다. 저 경우엔 첫해외여행을 딸(초 4)과 함께 유럽4개국 패키지 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 그땐 눈도장만 찍고 오느라 무지 아쉬웠었지만 그래도 코끼리 다리를 만지기는 했으니 다음엔 자신있게 자유여행 갈수 있을것 같았고.. ㅣ지금은 비행기 타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겨야만 하는 이민자가 되었지요. 저희 딸 첫 여행지 로마를 잊지못해 올여름에 배낭여행 40일 하고 왔습니다. 저도 내년쯤 스페인과 이태리 자유여행 계획하고 있어요.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그래도 준비(미술작품, 고대역사 고대건물등 유럽역사)를 많이 하고가면 훨씬 많이 보고 나름의 알찬여행 할수있을거에요, good luck.

  • 3. 예전에
    '06.10.9 4:09 PM (211.204.xxx.49)

    15일로 자유여행으로 친구와 단둘이 런던, 파리만 다녀왔어요.
    저희가 좀 게을러서 너무 이동을 많이 하는 것은 지칠 것 같고,
    캐리어 들고 지하철 오르내리는 게 너무 싫어서 호텔 하나에 자리잡고 런던, 파리, 그 근교 궁궐 등으로 별모양으로 놀러다녔습니다.
    런던, 파리는 볼 게 너무 많아서 15일도 부족하다 싶더군요.
    이동하는 시간으로 최소 3일은 그냥 빠지는 것 같고..
    그런데 그렇게 다니다가 15일 4개국인가 다니는 한국 일행을 마주쳤는데 그 사람들이 저희보고
    런던에서 하루 반 있을 건데 뭘 보고 가면좋겠냐고 묻더군요.
    순간 띵~
    일주일을 있어도 못 본 게 태산인데 하루 반 코스라니 추천할 수가 없더라구요..
    원글님은 아이까지 데리고 가신다니, 짐가방에, 아이에,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 너무 여러 나라 가지 마시고 딱 몇 개로 한정해서 보고 오시면 어떨까요.
    일정을 아주아주 여유롭게 짜시는 게 좋겠어요.
    중간 중간 반나절 정도는 언제든 여유를 낼 수 있도록이요.
    그리고 자유여행보다 패키지도 고려해 보세요..
    아이가 있으니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국가별 이동과 호텔만 같고 나머지 하루 종일 일정은 개인이 짜게 되는 호텔팩 같은 것도 알아보시구요..

  • 4. 유럽은
    '06.10.9 7:22 PM (61.100.xxx.176)

    여기서 간통했냐고 직접적으로 봤냐고 올린 분! 댓글 달기가 안돼서 여기다 올리네요.
    님은 정녕 몰라서 묻는건지요.

    아고라에 설송 불륜임을 전부인 언니가 리얼하게 올렸었죠.
    참고 참으려다가. 맞고 산 자기동생이 불쌍해서 울화에 복받쳐 올렸던 글이였습니다.
    네구구절절.. 같은여자로써.. 정말 설경구야 말할것도없고. 송윤아 정말 증오스럽더군요.

    간통이고. 뭐고. 유부남인거 알면서 만난 송윤아.어쨌든 무슨 말로도. 합리화 안되는거죠.

    게다가. 제일 분노케 했던 대목-부인과 자식이 있는집에는. 이혼해달라고 조를때만 들어오고. 나머진 송윤아와 동거했는데 동거한 곳이. 주상복합 아래위층이였다는 대목...
    한층은 기획사. 둘이 같은 기획사고. 바로 밑에층은 송윤아네집.
    정말 대놓고 동거하니 너무 편하고 좋죠?

    여기서 사실관계 입증하려는 분들.
    제가 하나 묻지요.
    님들이 주장하는것처럼. 설송 불륜커플이 사실이 아니면
    인터넷 포털싸이트에 이 두커플 기사만 나오면 악성 댓글 폭주하는데
    사실이 아니면. 이것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님들같으면. 사실이 아닌데 이런 악성 루머가 한두번도 아니고 기사 나올때마다
    나오는데 참고 살겠습니까?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인데요?

    일반인이 이런짓해도 죽일년놈 소리 듣고 삽니다.
    하물며 얼굴 다알려진 두 스타가.
    게다가. 설경구는. 너무 악독했죠, 전부인과 애들한테.
    그 스토리 궁금하시면 인터넷에 쳐보시면 아주 디테일하게 나오니 패스하겠습니다.

    불륜저지른 여자 연예인이 선전하는 조미료. 같은 여자면서 주부입장에서 안쓰겠다는데
    뭐가 도대체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 5. 원글
    '06.10.10 8:32 AM (222.235.xxx.181)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여러분들의 의견 참고해서 일정을 짜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