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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려는데 대출이 문제

대출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06-10-08 10:24:52
소형 아파트 사면서 60% 대출받으면 미친짓일까요?
3억에 사면 1억8천을 대출받아야 해서요..
대출이자는 얼마나 나올까요?  
아기는 없고 지금수입은 350 이에요.
냉철하게 판단해 주세요.

지금 집 못사면 평생 못살것 같아요.
IP : 222.107.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6.10.8 10:46 AM (61.75.xxx.55)

    님처럼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못 살것 같아 대출을 안고 샀거든요 세월이 갈수록 이자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기도 생기고 지출은 늘고 ....저 경우엔 어리석은 짓이다 쉽어요ㅠㅠ오천에 이자만 삼십만원 정도 들어가고 있어요 잘 생각해 보세요 집을 구입하게되면 부대비용도 만만치않죠...

  • 2. 집이
    '06.10.8 10:53 AM (220.83.xxx.125)

    오르면 문제가 아닌데아니면 이자랑 부대비용이
    너무 아깝죠?
    하지만 누가 알겠어요. 그 집값을.
    잘 알아보고 알짜를 사세요.
    집있다는 위안 때문에 가격싼 아파트 사면
    남들 잔치 구경만 하면서 천불 납니다.

  • 3. 저희..
    '06.10.8 11:18 AM (211.195.xxx.6)

    2억8천 아파트 사면서 2억 대출 받았어요. 남편이 자영업자라서 대출이 좀 많이되었죠..
    2억 이자가 한달에 95만원쯤 됩니다. 이자부담 정말 장난아니죠..
    다행히, 집값이 5개월만에 4억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팔아야 손에 쥘수 있으니 이자는 여전히 나가고, 부담도 여전히 되고 그러네요...
    24평소형 가지고있었지만, 강남이 아니니 오르지도않고.. 속상해서 무리해서 30평대 질렀지만, 아이를 조만간 가지실 계획이라면 말리고 싶어요..
    아이가지면 생각보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거든요..ㅠㅠ
    참.. 저희는 월수 500정도 되는데.. 정말 최소생활만 유지하고 산답니다.. ㅠㅠ

  • 4. ...
    '06.10.8 11:33 AM (211.227.xxx.106)

    저희가 작년 12월에 32평 일억오천대출받아 구입했어여..
    지금 10개월만에 일억이 올랐답니다.. 근데 윗분들말처럼 집을 팔아야 내돈인게지여..
    저희는 생애첫주택자금대출을 받긴했는데 이자가 월 60만원이 나가여..
    남편월급200만원에 무지 큰 지출이지만 적금넣는것보다는 이익이 크다 생각하고..
    또는 전세살았더라도 60을 저축하며 살지는 못했을생각에 스스로 위안하며 지냅니다..
    잘 알아보고 희망이 있는 지역이라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여..

  • 5. estate
    '06.10.8 11:47 AM (211.178.xxx.171)

    소형아파트는 중.대형에 비해 상승폭이 작기때문에, 60%를 대출 받아서 산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40%정도라면 몰라도, 그만큼 올라주어야 하는데.. 힘들지 않을까요?

  • 6. 사세요
    '06.10.8 11:48 AM (222.236.xxx.81)

    한달 이자를 전셋값 올려준다 셈 치면, 싸지요?
    주인이 나가라, 집 보여줘라, 돈 못준다 닥달질 당할 염려 없고요. 내집이라는 심리적 안정감 무시 못하지요.
    그러다가 다른곳으로 이사갈 수도 있지요.
    아이도 없는데 지르세요. 정말정말 집 사고 싶은 마음 들 때가 바로 살 때 랍니다.

  • 7. 어머어머!!
    '06.10.8 3:20 PM (218.37.xxx.73)

    저랑 너무 똑같아서 로그인했네여..
    작년부터 일 억 대출받아서 집살려고 엄청 돌아다녔었는데
    대출이 무섭기도하고
    애아빠도 심드렁하고,,,
    애아빠친구들도 일억 대출은 무리다고해서 걍 포기해버렸는데
    지금은 그 아파트가 일억 5천은 대출받아야 살 수가 있네요..
    결정은 내가 해놓고
    왜 그때 주위에서 말리던 신랑친구들이 일케 미운지..
    지금 님이랑 똑같은 상황이네여.
    3억에 1억 팔천 대출받아야되고
    신랑수입까지..
    요즘 게속 집보라 다니고 있습니다..^^

  • 8. 참참!!
    '06.10.8 3:27 PM (218.37.xxx.73)

    저는 소형이 아니라 38평입니다,
    그나마 새아파트인데 이지역은 3년동안 아파트가 많이 안올랐네요.
    그래서 질러볼까 생각중이랍니다..

  • 9. 허걱..
    '06.10.8 4:44 PM (59.5.xxx.253)

    월수 350에 1억8천 대출..무리입니다..
    물론 집값이 나가는 이자에 비해 확~~뛰어 준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 윗분 말씀 대로 값이 올라도 팔아야 그게 내 돈이지..
    생활이야 그럭저럭 꾸려지겠만...삶의 질이 떨어 집니다...전 비추..입니다.
    옆에 그런집 봤네요...결국은 이자에 허덕이다 그 집 전세..일부 갚고..작은 집으로 전세 갑디다 ㅉㅉㅉ

  • 10. 음..
    '06.10.8 4:48 PM (59.5.xxx.253)

    멋있어요.
    최지우 스타일 정말 이쁘더라구요.
    저도 하고 싶지만...ㅎㅎ

  • 11. 오늘
    '06.10.8 5:58 PM (61.34.xxx.91)

    재테크 프로를 보니 집장만시 하지말아야 할것 중의 하나가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리한 대출 받지 말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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