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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성별 알려주는 힌트였나요?

뭐지?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06-10-04 20:56:22
이제 예정일 이주일 정도 남았네요.
아직 성별은 모르구..
첫애도 나을직전에 딸인거 알았구요...

둘째도 뭐 상관도 없고 해서...
물어볼 생각도 가르쳐 줄 생각도 안해서...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늘 촘파 하는데
샘이 그러네요.

아이 하체부분을 초음파로 돌려가면서...
"다리도 길다랗고....음....탱글탱글 하니 잘 여물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혹시 아들?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딸이었음 하는 맘이 컸던지..기운이 쭈욱 빠지는게... 애기 한테 미안하네요...
(자매끼리 키우고 싶은 맘 아시죠? 제가 남자형제들 틈의 고명딸이라
무지 외롭거든요)

IP : 59.24.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10.4 9:13 PM (222.118.xxx.179)

    아들인것같기도 하네여...
    전 첫애는 아들이라 둘째는 딸낳고싶었는데 아들이라 가르쳐주니
    갑자기 기운이 쫙빠지고 기분이 막 않좋더라구여..
    이름도 여자아이이름만 생각해놓고 정말 딸일꺼라 확신했는데..
    예정일 두달남았는데....선생님이 잘못봤길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있답니다..^^

  • 2. ...
    '06.10.4 9:28 PM (210.2.xxx.189)

    막달이시면 초음파사진 많이 가지고 계실텐데 잘 보세요.
    아이가 크면 남아랑 여아랑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아마 입체촘파 하셨으면 더 잘 보일수도...
    저도 임산부라 남들 초음파 사진 잘 보는데 확연히 달라서
    알아보겠더라구요.
    아무쪼록 순산하시길 바래요^^*

  • 3. 아들
    '06.10.5 12:18 AM (211.209.xxx.12)

    같은데요?
    근데 촘파사진있으실테니까 잘 들여다보세요
    항문과 거리가 가까우면 딸이고
    아들은 좀 더 거리가 멀죠

  • 4. 부럽
    '06.10.5 1:29 AM (59.9.xxx.25)

    아들이면 좋지 뭐그래요. 딸도 있고 아들도 있고 아 부러워라. 아들키우는 재미도 딸 키우는 재미 못잖답니다. 딸ㄷ보다는 힘들지만

  • 5. 항아
    '06.10.5 8:42 AM (125.57.xxx.148)

    전 마지막 산전검사시에 물어 봤지요..
    옷을 아직 안 샀는데 분홍색을 살까요?? 하늘색을 살까요??
    선생님 하하 웃으시더니 신생아 옷은 전부 하얀색 아닌가요??
    다시 유심히 초음파 보시면서 엄마 닮아 아주 예쁜데요~~~~~
    물론 딸이었지요!!

  • 6. ^^
    '06.10.6 11:22 AM (221.166.xxx.114)

    전 잘 쓰고 있어요.
    아이들방에 쓰는데 일단 가습기 부피가 작아서 관리하기가 편리해요.
    큰가습기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청소할때 물담아 옮길때 불편해요~

  • 7. 비올
    '06.10.11 11:22 AM (221.142.xxx.160)

    의사가 춈파 보면서 많이 힌트 주지 않나요?
    딸이면 엄마 닮았다는둥..이쁘다는둥...
    아들이면...건강하다는둥 아빠닮아 튼튼하다는 둥...^^
    저도 첫애때 이쁘다고 하길래...속으로 '초음파 사진으로 어케 알지?'했는데 그게 바로 힌트였죠..이쁜 공주라는^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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