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피임약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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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질문하고 가서 처방받아 사 먹었어요.

마침 애들이 아파서 소아과에 갔는데 그 소아과에서 처방해 주더군요.

암말 안하고 해줬어요. 처방전은 1만원, 약값은 1만2천원 해서 2만2천원 들었네요.

근데 검색해보니 피임약 먹고 부작용이 원래 있어야 하는건지..

전 지금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약먹은지 6시간 넘었는데...

리플보니 2%가 무섭기도 하고요.. ^^;;;

아무일 없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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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먹었는데...별 반응 없었다고 하던데요..
너무 염려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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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당장 병원을 찾아가서 상담을 해 본다면 좋겠지만 수능은 한달 밖에 안남았잖아요..

저희 남편도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며칠을 잠을 못자길래 저는 반신욕 하게 했어요.
술도 못하는 사람한테 와인 한잔(약이라 생각하고 마시라고 했어요) 먹이고
반신욕 15분하게 하니까 밤새 푹- 잘 자더라구요..

일단은 수능을 잘 볼 수 있게 컨디션 조절 시키시고, 나중에 병원 상담은 꼭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