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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랑 계속 어울리게 하면 안되겠죠?
이곳에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아는 사람도 없었는데 우연히 같은 동에 있는 사람을 알게됐어요
거긴 5살짜리 남자아이가 하난데 저도 심심하고 애도 워낙 형형하고 좋아해서 서로 왕래를 하게 됐습니다
근데 날이 갈수록 너무 짜증이 나네요
우리 집에 처음 놀러왔을떄 느낀건데 애가 너무 유별나더라구요 뭐 엄마한테 징징대는거는 애니까 하고 이해를 했는데 말도 제대로 못하고(대화 내용을 보면 우리애 보다도 못합니다) 거기다 우리 애가 가지고 노는건 다 집적거리면서 우리애가 자기가 가지고 노는거에 조금만 닿으면 아주 자지러집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했는데 만날수록 너무 하더라구요 보면 징징거리는 소리에 고함만 지르고 우리애 평소에 고함도 안지르는 앤데 걔만 만나면 고함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는 내가 너무 예민한가 했는데 제눈에만 이상한게 아니었더라구요 걔가 가정집에서 하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었는데 한달정도 되서 선생이 그만두라고 했데요 밥도, 쉬도 혼자 못하고 애들이 조금만 건드려도 자지러지니 선생이 데리고 있기 힘들었나봐요
그런데 더 짜증나는건 걔 엄마입니다 애가 잘못을 하면 하지 말라고 하거나 야단을 치고 가르쳐야 하는데 그저 오냐오냐 입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남의 애는 병신취급을 하면서 깔아뭉개더라구요 우리애 물건을 뻇어도 주라고 얘기를 안하고 우리애 더러 딴거 가지고 놀랍니다 그럼 당연히 우리애는 싫어하죠 그러면 우리애가 유난이라고 난리입니다
오늘 열받은건요 놀이터에 갔는데 걔가 먼저 나와서 놀이터에서 만난 딴애랑 놀고 있더라구요 걔엄마는 딴애 엄마랑 얘기하고 있구요 제가 인사했더니 자기 애가 딴애랑 너무 잘논다면서 우리애는 아직 어려서 고함만 지르고 놀줄도 모른다고 딴애 엄마한테 우리애 욕을 하는 겁니다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아니 그럼 우리 애는 무슨 성인군자라고 자기 보면 소리소리 지르고 맨날 물건뺏고 못살게 구는 애한테 잘해줘야 합니까? 얼른 연을 끊어야하는데 같은 동에 사는지라 그것도 어떨지 모르겠네요 너무 속상해요
1. ..
'06.10.2 9:15 PM (221.157.xxx.234)업무용 오피스텔은 사업자한테 임대를 하는 조건으로 분양받을때 부가세 감면을 받았는데
주거용으로 임대를 하게되면 부가세를 반환해야하거든요
근데 전입을 안하는 조건으로 주거용으로 임대를 하는거예요
이런경우는 공실로 신고를 하는 편법을 쓰는거죠
헌데 전세권설정을 하게되면 주거용임대인게 드러나는데 전세권 설정을 안해줄겁니다
전세권설정을 할수있으면 그렇게 하는게 좋구요
아님 근저당 설정을 하세요
비용이 좀 비싸요2. 잘됐네요
'06.10.3 12:35 AM (221.148.xxx.56)우리애가 어려서 잘못노니 못놀겠네요하세요. 왜 속썩고 사세요. 안보면 그만이지 지나면서 인사정도만 하세요.
3. 이웃
'06.10.3 7:03 AM (58.76.xxx.249)울 이웃에도 그런애 있어요
울 아들과 동갑이라 자주어울리는데 항상 먼저 울음을 터트려서 울아들이
잘못인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애가 먼저 장난을 걸거나 먼저 옷을 잡아당기거나
때려요 그럼 울아들은 그에 대응해서 같이 장난치거나 옷을 당기면 바로 울어버립니다 왜 우냐고 하면
우리애가 자꾸 옷을 잡아당긴다고 때린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울아들만 자꾸 야단치게 되니까 울아들이 왜 맨날 자기만 뭐라고하냐며 불만이더군요 그리고 그애는 자기가 갖고싶은게 있으면 저한테 와서
저장난감 나 주라고 해요 저거 갖고 놀고 싶어요 라고 말해요 자기 엄마한테 안하고 꼭 나한테 그러거든요 그럼 저는 울아들한테 사이좋게 나눠놀아 라고 하죠 그럼 울 아들은 왜 자기가 가지고 노는것만 다뺏냐고 저한테 엄마는 밉다고 그러네요
그엄마도 뻔히 보면서도 너 왜 **한테 옷 잡아당기니 하지마라 라며 울 아들 먼저 나무라네요
먼저 내아이부터 나무라는거 아닌가요 잘했든 못했든 ...
저는 항상 그렇게 해왔는데 ... 지엄마가 그러니 얘가 울 아들한테 더 그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거리를 좀 두려고 생각중입니다4. 원글
'06.10.3 11:21 AM (58.141.xxx.17)제 상황이 꼭 이웃님 같은 상황이에요 저도 제 아이를 먼저 나무라는 스타일이라... 그러니 아주 우리애는 혼내도 되는 애처럼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이런 일을 당할때면 왜 내 아이만 잡고 가르쳐야 하는지 회의가 들때가 많아요
5. 당연히
'06.10.3 2:22 PM (61.104.xxx.226)같이 안어울려야죠.
욕먹는거 무서워마시구요.
과감하게 하세요.
내자식에게 쓸데 없는 상처를 뭐하러 주나요..
양보도 정도껐이지..무조건 남의 억지 받아주는 버릇되면 원글님 아이가 어디가서 자기주장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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