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직거래 사기를 당했어요 ㅠㅠ

[이번은 익게로... ㅠ]

벼룩시장에서 이마트 상품권이요 ㅠㅠ 추석 준비할까 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할까해서...

저번주 금요일에 입금하고 연락이 잘 되지 않아

아유.. 하여튼 사이버 경찰청에 신고하고

사기 피해 공유에 들어가보니 글쎄.. 이름이 떡하니 세 개나 찾았네요

청바지도 있고 뭐도 있고..

벼룩시장 조회수가 100건 되던데(두 개) 혹시나 해서 올려요

우종길 이라는 사람이구요

지역은 맘대로고 연락처는

제가 찾은 거 세가지 다 적어드릴께요

아휴.. 한 숨만 계속 나옵니다...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그냥 피해만 당하고 잡히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네요...

흥신소에 뒷조사라도 부탁하고 싶은 맘입니다.

찾아주기는 하겠나요.. 배보다 배꼽이 큰가...

기운내야겠어요 !!!

010.8693.0943
010.8689.9097
010.8683.6388

꺼두거나 안 받거나 하네요 나 참...

추석 어쩌지요 ㅠㅠ

[직거래는]

만나서 서로 주고 받는게 직거래 아닌가요...

[이상하네요]

직거래 하셨다면서요
근데 ㅇㅓ떻게 그리 되셨나요
여기 장터에서도 상품권 사기건이 있었는데
그거 어케 해결되었는지도 궁금하네요

[직거래라면]

직접 만나서 상품권을 받고 원글님은 그때 돈을 건네주시는걸 말하는데
그렇게 하신건 아니시지요?
아님 그렇게 주고 받았는데 상품권이 위조였나요?
어쨌든 속 많이 상하시겠네요
저도 당해봐서 알죠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셨으면 조서 쓰라고 연락올거에요 (메일등으로)
그럼 가까운 경찰서 가셔서 조서 쓰시고 (여기까지해야 신고가 제대로 접수되는거에요 이거 안하면 말짱 도루묵이죠) 기다리시면 경찰서에서 연락올거에요
전화를 꺼두거나 안받는거 봐선 그 사람 전화가 맞는것 같은데 그럼 어떻게든 잡히겠죠
경찰은 이동통신사에 가입자 주소 찾아낼수 있을테니까요
넘 속상해하지마시고 설사 못잡든지 잡아도 변제받을 돈이 없을수 있더라도 내가 올해 액땜 크게 한번한다 하고 신고하고 조서쓰는것 까지 마치고선 잊고 계세요
그거 계속 속 많이 끓이시면 그땐 병 나요
전 예전에 여러명한테 사기친 여자 잡을려다 정신적 스트레스 , 전화비가 더 많이 나와 배보다 배꼽이 더컸어요
차라리 잊어버리는게 더 훨씬 개인적으로 속 편하겠다 싶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한번 대차게 응징해줘야 더이상의 피해가 없을테니 잘한일이라 위로합니다.
잡고보니 그당시 열댓명한테 사기쳤는데 그전에도 그런일이 있었더라구요
대충 합의보고 경찰서까지 안갔더니 정신 못차리고 또 그짓한거죠
모 지방 국립대에 연구원씩이나 되는 여자가 그짓을 했더군요
참... 배운게 다가 아니라라는거 실감했네요
그엄마라는 사람 뻔뻔하게 나오던거 하며...

[저번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그래서 저는 장터에서는 상품권은 거래하지 않는데..
명절이면 주부들 마음도 힘든데 더 힘들게 되셨네요.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