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보가 차선변경할때요~

잘하자!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6-09-27 11:36:44
안녕하세요?

오로지 출, 퇴근만 20~30분 정도 3개월 운전했는데요.
출근할때 골목길에서 3차선 도로로 나가 유턴해야 하는데 그 거리가 아주 짧아요.
(횡단보도가 있어서 신호걸려 운 좋은 날은 바로 들어가구요.
아님 버스정거장까지 겹쳐서 아주 혼잡해요. 뒤에서 줄줄이 빵빵거리고 식은땀이 절로 난답니다.)

어떻게 해야 뒷차들 흐름에 방해없이 욕먹지 않고 차선변경 할까요?
그리구요. 전 백미러가 아주아주 넓거든요...차선변경 할때 주로 그거 보구 하는데 남편은 아주 기겁을 하네요.
사이드미러 보구 하라구요.
그게 맞는건가요?

운전 고수님들 너무 부러워요^^
IP : 220.86.xxx.2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7 11:41 AM (59.14.xxx.220)

    헉. 사이드미러로 보시고 직접 고개 돌려 사이드미러에 안 비치는 곳에 차 있는지도 확인하시구요.
    왕초보시면 창문 내리고 확인하시고 손 내밀고 들어주세요. 미안하다는 표시로.
    그리고 깜박이 켜고 서서히 나가시면...
    근데 웬만하면 그냥 한 차선만 들어가셔서 서서히 가면서 다음 유턴 차선을 이용하시는 게 편해요.
    몇달 하시다가 용기 나시면 다시 시도. 안전운전하세요. ^^

  • 2. 조심
    '06.9.27 11:42 AM (220.75.xxx.181)

    골목길에서 나가자마자 유턴이라니 위험하시네요.
    전 운전 10년째인데도 그런상황은 되도록이면 다른 방법을 써요.
    바로 유턴하지 마시고, 한블럭 더 가서 하시던가, 아님 신호기다리셔서 차없을때 1차선으로 변경하세요.
    싸이드미러 보시고 끼어드시고요. 사각지대의 바로 뒷차는 안보이니 천천히 끼어드세요.
    혹시 못본 차가 있다면 빵 하거나 속도를 낮춰서 싸이드밀러 시야에 들어올겁니다.
    안전운전하세요~~~

  • 3. ....
    '06.9.27 11:44 AM (220.83.xxx.40)

    당연히 사이드미러 보구 해야되요...
    룸미러로는 차 옆에 붙은차 잘 안보여요...남편분 말씀이 맞아요..

  • 4. ..
    '06.9.27 11:48 AM (218.238.xxx.14)

    제가 가는 길에도 딱 그런길이 있어요...저는 나가자마자 좌회전인데...저기도 딱 교차로옆이라 거의 불가능해요...ㅠㅠ
    그런데 그런길은 초보아니라 택시도 별수없어요...운이 맞으면 들어가는거고 아니면 그냥 기다리던가..
    그도 아니면 우회전해서 유턴해오던가...
    아무튼...저도 그길 가게되면 미리 스트레스라...아예 처음부터 다른길을 생각하고 가요...
    윗님들 말씀처럼 우회전해서 유턴해오던가 그래요...
    그리고 사이드보세요...룸미러보시면 사각지대가 너무 많아요...

  • 5. 잠오나공주
    '06.9.27 11:48 AM (222.111.xxx.229)

    룸미러 중에 사각까지 보이는 것도 있어요..
    제가 예전에 쓰던게 그랬죠.. ㅋㅋ 차 흐름이 다 보여서 어찌나 좋았던지...

    사이드 미러와 사각미러도 다시면 더 좋은텐데....
    욕먹으면 운전 더 안돼요.. 그쵸??

  • 6. 잘하자!
    '06.9.27 11:51 AM (220.86.xxx.228)

    화장실 갔다 온사이에 벌써 댓글이...감사해요^^
    유턴거리가 초보가 감행하기엔 그 아픔이 너무 크지요. ㅠㅜ
    마을버스 정거장이 골목길에 있어서 횡단 신호 바뀔때까지 기다리려면 무지 빵빵거려서 목숨걸구 들어가보려구 하는데 심장이 막 떨려요.
    다음 유턴지점은 거리도 애매하지만 88고속도로 들어가는곳이라 더 위험해요...
    쑥쓰럽지만 손을 들면 좀 양보해줄까요? 초보운전 붙이고 다니는데도 안봐주세용^^
    룸미러는 믿을게 못되는군요....앞으론 사이드미러 볼께요.

  • 7. 저는..
    '06.9.27 12:21 PM (222.97.xxx.38)

    사이드로 일단 확인하고 룸미러로 다시 확인 후 고개돌려 다시 확인하는데..
    사이드에도 사각지대는 있어요..
    초보때 차선바꾸다 한번씩 깜짝깜짝 놀랜 적이 있거든요..ㅠㅠ

  • 8. 변경..
    '06.9.27 1:25 PM (59.5.xxx.112)

    차선변경할댄, 사이드미러를 보구하셔야합니다. 왼쪽은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사각미러도 다시는것이 좋아요. 오른쪽은 내가 약간 고개돌리면
    사각은 잡을수 있기때문에 대부분 왼쪽만 답니다.
    차선변경의 기본은 깜빡이 입니다. 물론 깜빡이 켜면 더 안내주는 운전자도
    있긴합니다만, 그래도 내가 갈 방향을 알려야 하는게 기본이죠.뒷차에게
    말입니다.
    사이러미러보구 간격이 들어갈만하면, 사각미러 한번 봐주고 약간의 속도를
    올려서 차선을 얼른 변경합니다. 당연 옆의 차선으로 확 들어가는것보다는
    사선방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구 자꾸, 사이드미러를 보면서 연습을 하셔야죠. 거울속의 저정도 크기의
    차모양이면, 어느정도 떨어져 있는것이고, 내가 들어갈수 있는거리다. 이것을요.
    또한 뒷차의 속도가 나보다 빠르다면, 당연히 그냥 보내버리고, 그 다음을 노려
    야겠죠. 좀더 익숙해지면, 미러속에 보인 차를 보내고 들어가겠다고 결심했다면,
    그차가 내차를 지나자마자 꼬리를 물고 들어가시는게 제일 편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초보운전이라고 검색하면, 여러사이트가 나오고 차선변경을
    가르쳐주는 곳도 많습니다. 이론을 겸비하고, 실전을 많이 해보시면.. 점점 자신감이
    생기지요. 그리고 사각지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두번정도 십년감수한적
    있어요. 운전은 얼마나 많이 해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기술이니, 많이 타보시는게
    가장 좋은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56
68263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24
68263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0
68263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56
68263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52
68263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62
682633 꼬꼬면 1 /// 2011/08/21 27,392
68263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83
68263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69
68263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36
68262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78
68262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95
68262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70
68262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82
68262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94
68262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08
68262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36
68262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43
68262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05
68262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46
68261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73
68261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2
68261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24
68261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21
68261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42
68261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01
68261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94
68261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2
68261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27
68261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2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