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딸 하나만 있는데요~

어떡해?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06-09-26 16:09:27
오늘 처가 덕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저는 딸만 하나고
부부 의사라
큰 돈은 없어도
여유롭습니다.

아래 글들 읽으니
맘이 답답하네요.

어떤 넘이 사윗감이 될런지
평소에도 많이 생각을 하는데

뭐, 처가가 여유 있으면
당연히 기대를 하겠죠?

제 생각은
생각 똑바로 박힌 사람이면
제 돈 안 아깝게 뒷바라지 다 해줄수 있고
대놓고 바라면 국물도 없다..이런 주의 입니다.(하지만 그 속을 어떻게 알런지)

딸은 엄마 팔자 닮는다는데
그러면 괜찮은 사람 만날거고
딸이 워낙 칠랑 팔랑이라
사람 보는 눈이나 있을지 걱정이고
그렇습니다.

열심히 괜찮은 사위 보게 해달라고
지금 부터 열심히 빌어야 할까봐요.
IP : 125.130.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 읽어보니
    '06.9.26 4:26 PM (61.40.xxx.154)

    부부의사도 아닌것같고 여의사도 아닌것같아요
    문맥이 의도가 횡설수설~~~
    진짜 부부의사라면 뭔 걱정
    82는 정말 재미있어요

  • 2. 저도
    '06.9.26 4:36 PM (211.192.xxx.93)

    딸만 하나랍니다. 님마음 이해되네요.
    오늘 올라온 처가덕 관련 글들... 씁쓸합니다.

  • 3. *^^*
    '06.9.26 4:45 PM (165.246.xxx.42)

    글 읽어보니 님 대단하시네요 글만읽어 보고도 의사인지 아닌지 다 아시고 ...비법좀 알려주시죠?

  • 4. 그러게요
    '06.9.26 4:47 PM (58.142.xxx.194)

    윗님 댓글에 동감-진짜 부부의사라면 뭔 걱정이라니요..
    부부의사이든 아니든 다 나름의 짐을 지고 있는 것을..

  • 5. ....
    '06.9.26 4:52 PM (211.104.xxx.176)

    웬 까칠한 댓글들이 이리 많대요.. @.@

  • 6. 글쎄요..
    '06.9.26 5:01 PM (222.97.xxx.48)

    저도 딸아이 하나지만..

    저도 남편도 양가에서 별~ 도움 안받고
    그나마 시댁엔 제가 들어가서 거의 가세??를 일으키다시피 살아왔기때문에
    딸아이랑 가끔 얘기해보면 울 딸은 그리 바라지 않는 것 같아요..

    신랑이 어릴적부텀
    20살만 되면 학비만 빼고는 쫓아낸다..(즉.. 독립하라~~ )고 교육시켰거든요..

    오히려 은연중에 엄마아빠를 지가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더라구요..
    기특하게도~~ㅎㅎ

    (그래도 저는 딴 건 몰라도 딸내미 A/S는 해주고 싶어요..
    결혼시키고 나서 손주녀석들 키워주는 걸 A/S라 한다면서요..ㅎㅎ

    맨날 직장다니느라 함께 사는 시엄니가 애를 거의 키워주셨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딸아이가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손주녀석들을 키워주고 싶어요..
    둘이든,셋이든~~^^)

  • 7. 정말 웃기셔
    '06.9.26 5:01 PM (203.170.xxx.196)

    제가 보기엔 자랑질도 아닌거 같구만
    왤 케 꼬이셨나..

    게다가 글읽어보니 님은..점장이? 참..웃기셔

  • 8. ....
    '06.9.26 5:44 PM (211.207.xxx.146)

    좀 초점이 안맞는 말일지 모르지만..딸은 엄마팔자 닮는다는말.. 아닙니다.

    엄마와 딸은 다른인격체이고..팔자도 틀리답니다. 실제로도 엄마팔자 안좋아보이는사람들 안닮으려고 많

    이 노력하고..실제로 나은경우도 많이 봤어요..

    저역시 그렇고요.. 물론 그 반대로 엄마는 평탄해보이는데..딸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딸은 엄마팔자 닮는다는 말에 분개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예민했나요?

    암튼 딸은 딸이고 부모는 부모인생 따로입니다. 괜찮은 사위 못볼까 걱정마시고.. 딸이나 괜찮게 키우세요..

  • 9. 맨윗님
    '06.9.26 5:51 PM (61.104.xxx.26)

    원글님이 무슨 잘못을?
    82엔 사이비 점쟁이도 많네요...

  • 10. 진짜로.
    '06.9.26 6:09 PM (211.111.xxx.149)

    딸은 나 안닮아서 자기들 벌어서 자기들 먹고 살 수 있는집으로 갔음 합니다..
    시댁에 안퍼주는 집으로요.. 간절히 비옵니다..

  • 11. ...
    '06.9.26 7:30 PM (219.251.xxx.85)

    회원이 늘다보니 꼬인분들도 늘어나는군요
    딸이 엄마팔자 닮는다는부분만 빼면 문맥도 문제없고
    내용전달도 잘됩니다.

  • 12. ㅋㅋ
    '06.9.27 2:53 AM (125.209.xxx.125)

    연세가 있으신 분이 뼈가 다 잘못 됐다고 하실 정도면 많이 안 좋으신 상태인 거 같아요.
    가족들도 면회가 어렵다는 거 보니까 더 그러신 거 같구요. 환갑이면 한창 활동하실 연센데...
    남친이랑 가족분들이 모두 상심이 크시겠어요. 백마디 말 보다 한번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꼭 어르신께서 쾌유하셔서 가족 모두 함께 웃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