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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시댁서 입을 스커트 좀 골라주세요~

스커트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06-09-23 14:53:50
명절에 시댁 내려가면 주로 추리닝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인사하러 손님도 오시고는 하니까

요번부터는 스커트를 입고 있으려구요.

외출용은 아니고, 너무 허접해 보이지만 않으면 되니까

좀 저렴한 걸 몇가지 골라 보고 있는데요.

길이는 무릎 아래, 종아리 중간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 것이 나을지 좀 봐주세요~



사진을 퍼오기가 안되네요.

귀찮으시겠지만, 클릭해서 좀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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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1.207.xxx.8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들레53
    '06.9.23 3:04 PM (211.207.xxx.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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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2번,5번
    '06.9.23 3:04 PM (211.108.xxx.68)

    괜찮은데요

  • 3. .
    '06.9.23 3:06 PM (58.142.xxx.133)

    5번이요^^

  • 4. ^^
    '06.9.23 3:11 PM (61.98.xxx.67)

    5번 예쁘네요.

  • 5. 저는
    '06.9.23 3:12 PM (125.194.xxx.46)

    5번의 검정요.
    1번: 모양새로 봐서는 제일 좋은데, 언뜻 보기에 속치마 같기도...
    2, 4번: 니트라서 몸에 붙거나, 보풀이 생기고 먼지가 붙기 쉬울 것 같아요. 특히 2번은 메리야스직인 듯...
    3번: 스웨이드라서 손님 앞에서도 괜찮을 것 같은데, 부엌일을 할 때 뭔가 묻으면 곤란할 듯...

  • 6. 1번
    '06.9.23 3:17 PM (221.147.xxx.42)

    젤 낳아보여여 전 1번 그냥 입는치마로마 괜찮은듯한데여

  • 7. ..
    '06.9.23 3:30 PM (211.176.xxx.250)

    전..2번 3번.. 5번은 되게 이쁜데 좀 짧아보이지 않나요?

  • 8. 저두 5번
    '06.9.23 3:30 PM (211.41.xxx.109)

    1. 막 입을수 있을거 같지만 세탁기에서 꺼내면 조금 다려줘야 간지가 산다
    2. 이거야 말로 메리야쓰(얇은 면티)원단인데 이건 잘못입으면 집에서 바로 뒹굴다 나온티가 팍팍난다
    3. 사진상으로 원단을 판별하기 힘들지만 막 빨아입을수 있는 원단 같아보이나 그닥 스타일은 별루..
    4. 사진이 에러가 나네요
    5. 막 빨아도 상관없고 근거리 외출용으로도 꽤 쓸만함..단 레이스 있는부분은 가끔씩 레이스가 땅으로 향하는게 아니라 하늘로 향하는 경우가 있으니 세탁후 살짝 눌러주거나 발로 꼭꼭 밟아서 널어주는 쎈쓰^^

  • 9. ^^
    '06.9.23 3:38 PM (218.150.xxx.71)

    저두 5번요..
    기본적으로 쓸만한건 가격이 어느정도해요..
    이정도 가격이면 원단도 짱짱하고 레이스도 괜찮을 듯 싶어요
    1번 2번은 가격 생각하면 얇은 신축원단일듯한데
    입다보면 다리에 감기고 한번 빨면 무지 후줄근 해져서 금새 천덕꾸러기될 가능성이 있어요^^
    3번은 디자인이 별로 ,,잘못 입으면 아줌마 치마처럼 보일듯하구요

  • 10. ...
    '06.9.23 3:43 PM (125.194.xxx.46)

    저두 5번님.
    간지가 뭔 뜻? 感じ?
    쓰지 맙시다. 애들도 아니고...

  • 11. 위에님..
    '06.9.23 4:42 PM (211.176.xxx.250)

    [우리말바루기] 간지 나다(?)



    [중앙일보 2006-09-18 19:06:07]


    [중앙일보 김현정] '간지'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갑술년.무오년' 하는 '십이간지'의 '간지'를 떠올린다면 구세대, '멋.세련됨' 등을 떠올린다면 신세대라고 할 수 있다. 요즘 '간지 나다'는 말이 '멋스럽고 세련되다'를 의미하는 신세대의 유행어로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지 나다'는 일본어를 우리말에 갖다 붙인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다. '간지 나다'의 '간지'는 일본어 '感じ(かんじ)'에서 온 말이다. '感じ(かんじ)'는 '느낌'이라는 뜻이므로, '간지 나다'는 '(좋은) 느낌이 나다' '느낌이 오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겠다. 이런 의미가 점차 확장돼 '멋있고 세련된 느낌이 팍 오는 스타일'이라는 뜻이 된 것이다.

    또 '간지삘 오다(나다)'라는 표현도 자주 쓰는데, 이 말 역시 일본어 '感じ'에 영어 'feel'을 덧붙인 엉터리 외국어다. '感じ'의 의미도 '느낌', 'feel'의 의미도 '느낌'이니, '간지삘'은 '느낌+느낌'이 되는 셈이다.

    '간지 나다' '간지삘' 등의 단어에서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선호하는 신세대의 취향을 읽을 수 있지만, 엉터리 언어 조합이나 무분별한 일본어 사용을 그냥 웃어넘기기엔 뒷맛이 씁쓸하다.

    ================================================
    안쓰면 좋겠지만.. 여기서 지적하긴 좀 그렇지요?
    원글님이 물어보신것과 좀 다른 것이기도 하구요..

  • 12. 윗님..
    '06.9.23 4:44 PM (121.131.xxx.94)

    알게 모르게 습관적으로 쓰는 정체불명의 외국어들이 한글에 많다는 거 압니다...
    그렇다고...'애들도 아니고..' 좀 심하시네요.
    본인은 전~~~혀 안쓰신다는????!

    '간지'를 '스타일'로 했다면 영어 섞어썼다고 뭐라 하실라나...

  • 13. 솔직히
    '06.9.23 4:50 PM (124.254.xxx.115)

    유료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봤어요.
    얼마 전에 하드 정리하면서 지웠는데...아쉽네요.

  • 14. ..
    '06.9.23 4:54 PM (61.100.xxx.29)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눈치없고 푼수떠는 사람,
    남 훈계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꼭 있으니..
    거참..... 애들도 아니고.. 라니요..

    치마고르고 있다가 확~ 깨네요~

  • 15. ㅎㅎ
    '06.9.23 5:20 PM (220.72.xxx.242)

    다들 보는 눈은 비슷한가봐요... 저도 5번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5번의 검정색이 단연 돋보입니다.

  • 16. ,,,
    '06.9.23 5:49 PM (211.104.xxx.172)

    간지나다 는 그냥 젊은 세대 유행어인 거 같은데,, 정말 깨네요.
    전 1번이 제일 낫습니다. 5번은 좀 번잡스러워 보이고, 캉캉치마도 이쁘기는 한데 (저도 3벌 있어요),, 그래도 1번에 한표요.

  • 17. ...
    '06.9.23 6:17 PM (125.194.xxx.46)

    문제는 정말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
    대통령이 법을 어기면서까지 땅을 구입한거는 있어서는 안될일이다.
    땅값 오른다고 명의신탁으로 땅을 사는게 투기지 정당한일이냐?

  • 18. ..
    '06.9.23 7:53 PM (61.100.xxx.29)

    에구...

    성격한번 대단하시네요

    비난을 들어 마땅하다고 보신다고요..

    더 강력한 훈계를 하시네요~

    근데, 한국어 맞춤법상, 촛점이 아니라 "초점"인건 모르시나봐요?

    초점이라는 말은 흔히 쓰이는 말인데..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말은 겨우 6개뿐인데요..

    target=_blank> target=_blank> target=_blank>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board/board_qna/main.asp?page_num=1&I...


    부디 위 사이트의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애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19. ...
    '06.9.23 9:00 PM (125.194.xxx.32)

    전 125.194.219.xxx 입니다.
    위에서 눈치 없이 푼수 떤다고 하셨던 61.100.205.xxx 님이 한 말씀 덧붙이셨군요.

    원글님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 20. 대중심리.
    '06.9.23 9:50 PM (220.88.xxx.144)

    바른 말을 하라고 하시는 분이 왜 이렇게 욕을 먹는건가요?
    어쨌든...바른말 고운말,표준말하는것이 좋은것아닌가요?....그렇지요? 여러분....?
    그리고 지적하는 분의 틀린 표현을 지적하시는건 맞네요...그것 또한 받아들이고 고칠부분이고..
    너도 잘못하니 남도 뭐라하지말라...그러면 아무에게도 충고는 못합니다..
    좋게 받아들이세요.
    바른말하는거..지적하는 방식이 좀 그래도 그게 옳다면 반대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아..그리고 전 1번이 좋아요~
    민들레 53님덕에 잘봤네요..^^ 이래서 82는 정말 친절해요~

  • 21. 바른말도..
    '06.9.23 10:21 PM (211.176.xxx.250)

    때와장소가 있는 법이지요.
    옳은 것이 다 중요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옳고 그름을 따지다가 지금같은 일도 일어나는거 아닐까요?
    몰라서 그 말을 쓰는것도 아니었고.. 그 상황에서 어울리니까 요즘 말을 써본것 뿐인..
    우리들 모두 우리말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요즘 아줌마들인것이지요...
    전 위에 간지의 뜻을 퍼온 사람인데요..

    시도때도 없이 짜증스러워하는 뉘앙스가 풍기면서 맞춤법이나 넷언어를 나무라시는 분들..
    애들도 아니고 그런 말투 쓰지 말라고 하는 분도 꼭 계셔서..(이분뿐 아니라.. 뭐 이분 한분이 계속
    그러셨는지도 모르지만..) 댓글 읽으면서 짜증스러울때가 많더군요..

    우리 다 성인이니까.. 며칠뒤쯤 글로 간지나 뭐 이러이러한 말들.. 쓰지 말자고 글 올리셨으면..
    더 좋았겠지요? 댓글 다신분 무안하게...
    그렇게 대놓고 무안하게 하는건..우리나라의 예절에 맞는 일일까요?
    맞춤법이나 올바른 우리말도 중요하지만..
    대놓고 무안하게 하는것이 우리 예절은 아니지요...

  • 22. 예전에
    '06.9.24 10:53 AM (222.238.xxx.93)

    짜장면을 자장면이라고 해야한다고 우기는 사람들 생각이 나네요.

  • 23. ^^
    '06.9.24 11:28 AM (221.141.xxx.213)

    5번 치마가 나아보이네요 시댁가면 일하랴 인사하랴
    옷이 신경쓰이긴 해요.
    그리고 '간지'는 그냥 외래어는 아닌것 같아요
    요즘 젊은 세대가 쓴다고 그냥 따라갈 말은 아니란 거지요
    자식 키우시는 혹은 키우실 어머님들 조금 더 생각할 문제이겠지요?
    특히 일본과의 관계가 이렇게 껄끄러운데 말이지요.
    그렇다고 애도 아니고라고 지적하시는 것도 좀 심하시지요.
    진짜 애도 아닌데 말이예요. 충고는 부드럽게~ 그럼 좀 더 쉽게
    받아들여 질 것같아요. 결국은 좋은 말인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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