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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데요...

가난한 여자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06-09-22 17:40:37
화장실 변기 뒤에 물받이 통 있잖아요.
거기 어디서 물이 새는지 물 떨어지는 소리가 똑똑 계속 들리더라고요.

요 며칠 더 빠르게 물이 새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수도요금 고지서 생각이 퍼뜩 드네요.
그래서 아예 물받이 통 아래 수도 밸브를 잠가 뒀다가 좀 있다 확인하니 그 물 한통이
어딘가로 다 새서 빈통이네요.
얼른 고쳐야 할텐데..

변기랑 세면대랑 다 통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만약 뜯어서 고쳐야 한다면 좀 공사가
커지겠다 생각도 들고요.

동네 설비하는 가게 찾아가서 물어봐야 할까요?
여기 매일 아저씨 한분이 열쇠, 수도, 양변기 고쳐요~~ 하면서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한테 부탁해야 할까요?

혹시 이런 고장으로 수리하신 경험 있으세요?
수리비는 얼마나 드셨어요???

흑!! 요즘 많이 빈곤한 처지라 돈을 아껴야 하는데...
4월에 이사했으니 이 경우엔 주인한테 고쳐달란 말 못하는거죠?

오래된 주택이라 아무래도 시설이 노후되어 그런 것 같은데 말이죠.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꾸벅)
IP : 219.254.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06.9.22 5:48 PM (61.66.xxx.98)

    변기 물통에 진한 물감을 타보세요.
    색깔있는 물이 어디서 나오나를 살펴보세요.
    만약 변기로 새나가는 거라면
    뒤에 물통 뚜껑열어보면 그 안에 들어있는거 그걸 바꾸세요.
    동그란 공같은게 문제일 경우가 많은데 그거 위치를 한 번 잘 잡아 주시고요.
    그래도 문제라면 셋트로 바꾸세요.혼자서 바꿀수 있게 상품들이 나와 있어요.

    근데 쓰다보니 원글님 집이 아니네요?
    수리가 필요한 경우라면 집주인에게 말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 2. 왕자엄마
    '06.9.22 5:49 PM (210.104.xxx.50)

    빨리 알아보심이..
    저희도 작년 이맘때쯤 양변기에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났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신랑도 그랬구요..근데 친정아빠가 집에 오셔서 "이게 먼 소리냐"하며, 화장실가시더니, 물이 샌다고 하면서 조치 해주셨는데요,,,평월에 9000원씩 나오던 수도요금이 98000원인가 나왔더랬습니다...빨리 알아보세요~

  • 3. 자운영
    '06.9.22 6:17 PM (222.239.xxx.135)

    겁내지 마시구요
    저희랑 비슷한 경우 인 것 같네요
    저희는 관리실에 연락했더니 패킹이 낡았다나? 하면서, 그런 경우가 많았는지 아예 솃트로 교체해 주던데요.
    부품값 몇천원 드렸던 것 같네요

  • 4. 가난한 여자
    '06.9.22 6:19 PM (219.254.xxx.22)

    어흑~~
    답글 보니 갑자기 무서워요.
    이런 자잘한(?) 경우에도 주인한테 얘기하는 거 맞나요?
    그리고 혼자 못하는 것이 변기랑 세면대가 통으로 연결된 거라 위에 뚜껑 열어 안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제 손바닥 만해서 도저히 손을 못대고요...
    더군다나 색깔이 자주색!!
    아저씨한테 부탁드리는 것이 맞겠네요.

    요금이 지난 2달에 2만여원 나왔는데 얼마나 나올라나?
    아~~ 속상해라~~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06.9.22 6:22 PM (211.179.xxx.17)

    http://www.77g.com/shopping/prod_view.asp?ct=5&cd=H788 이거 갈면 돼요. 걱정마세요.

  • 6. 패킹
    '06.9.22 6:24 PM (219.255.xxx.134)

    사서 갈면 되는데......
    천원에 몇개 줄걸이요. 얼마안되니 그냥하세요.
    남편은 할수 있을꺼 같은데...

  • 7. 세상에나
    '06.9.22 6:26 PM (59.187.xxx.218)

    윗님 이렇게 고마울수가....
    원글님도 그렇고 링크해주신 쩜쩜님도 그렇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런건 도대체 어떻게 찾으시는 건가요?

  • 8. 가난한 여자
    '06.9.22 6:33 PM (219.254.xxx.22)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초보 주부로 살면서 여기서 많은 걸 배운답니다.

    ..님 링크까지 걸어주시고. (--;;)(__) (^^)

    답글 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9. ^^
    '06.9.22 6:49 PM (58.120.xxx.188)

    다들 내일 처럼 도와주시는것보니 보기가 참 좋네요..
    원글님 빨리고치세요.
    저희 엄마 물새는것 한동안 방치했다가 수도국직원나와서 수도세 몇십만원나왔으니
    어려우면 할부로 요금 내게 해준다고해서 3달엔가에 걸쳐 낸적이 있었어요.
    그전까지는 수도밸브 잠궈두시고요^^

  • 10. 철물점에
    '06.9.25 4:02 PM (211.210.xxx.154)

    가면 있는데
    누구든 설치 간단하게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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