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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갈것이 없다....

고민일쎄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06-09-22 10:25:01
추석이요..

아니 명절마다요.

양가에 갈때마다 명절비 드리는데요

그거 말고 시댁내려갈때나 친정갈때나

마땅히 뭘 사갈게 없네요.

만만한게 과일인데 만만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과일은 많이 들어오잖아요.

그렇다고 무리해서 뭐 비싼거 사갈수는 없구요.

때마다 고민되긴 하는데 뭘 살까 하고

쇼핑나가봐도 정말 선물할게 없더라구요.

보통 시댁이나 친정 명절때 가시는 분



명절비나 용돈 말고 선물 뭐 사가세요?
IP : 211.198.xxx.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6.9.22 10:28 AM (61.33.xxx.130)

    생선 사가지고 가요.
    저도 과일 몇번 사가지고 갔는데 과일 사는게 오히려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저기 선물 들어오는 과일도 꽤 되구요.
    시댁, 친정 똑같이 생선 사가지고 가는데 다들 좋아하세요. 냉동 했다 먹기도 좋구요.

  • 2. 제수용으로 쓸거..
    '06.9.22 10:30 AM (219.248.xxx.90)

    미리 부모님께 여쭤봐서 무슨무슨 고기는 제가 맡을께요,
    무슨무슨 과일은 사두지 마세요..등등
    의논을 드리는 건 어떨까요?^^

  • 3. 원글녀
    '06.9.22 10:35 AM (211.198.xxx.1)

    시댁은 제사를 안드리는 곳이에요. 종교가..^^;
    그리고 전화해서 과일 사간다고 해도 여기저기서 손님들
    오실때마다 과일은 기본으로 들어오니 그래도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생선이라...생선은 뭘 사나요?
    제가 아직 초보라..^^;

  • 4. 저는..
    '06.9.22 10:45 AM (220.75.xxx.161)

    지난번 할머니 생신때 3만원 쓴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큰 조기랑... 뭔가 이름을 알수 없는 빨간 생선을 사주셨어요.
    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 5. ^^
    '06.9.22 10:49 AM (211.229.xxx.9)

    반찬거리나 손님이 많이 오시면 안주거리는 어떠세요??
    저희는 형님이 몇년재 오실때마다 LA갈비 재서 한통씩 가지고 오시는데
    명절 내내 상차리면서 너무 요긴하게 맛있게 잘먹어요.
    미리 양념해서 재고 보관하고 하려면 좀 힘은 들죠
    저희 형님은 시댁이랑 친정이 같은 지역이라 시댁 오시는길에 친정 들러 고기 내려놓고
    시댁으로 오시더라구요

  • 6. 원글녀
    '06.9.22 10:56 AM (211.198.xxx.1)

    제가 시댁에선 맏 며느리인데요.
    할머님 할아버님이 계셔서 그 집이 큰집이라
    시부모님 형제분들이 다 그쪽으로 모이세요.
    그래서 같이 음식 준비하는 분위기에요.
    사실 음식은 제가 해가기가 그렇더라구요.
    시댁으로 가서 명절 보내는거면 괜찮은데 어차피 큰집으로 가서 음식
    준비하고 먹고 하는터라. 숙모님들이랑 다 같이 하셔서...^^;
    생선 선물도 괜찮을 거 같긴한데. 제가 생선 잘 모르고.ㅎㅎ
    흠..뭐 다른건 뭐가 좋을지.ㅎㅎ

  • 7. 저희는
    '06.9.22 11:02 AM (124.50.xxx.164)

    설에는 사골 많이 하구요. 추석은 아직 좀 더워서 사골 사가도 귀찮아 하시겠죠?^^
    굴비세트나 반건시 세트 어떤가요? 한과는 좀 약한 느낌이 들고..
    저도 명절마다 고민이예요^^ 근데 저희는 들고 가지는 않고 미리 택배로 다 보내고 그냥 빈손으로 들어가요.

  • 8. 굴비
    '06.9.22 11:03 AM (211.192.xxx.58)

    굴비 어떠세요?
    그건 많이 들어와도..
    냉동해놓고 계속 먹으면 되니깐..
    폼도나고..
    한 5만원선도 괜찮던데..

    친정이모가 영광 사셔서 한번씩 보내주시거든요..

  • 9. 멸치요
    '06.9.22 11:07 AM (210.126.xxx.76)

    저흰 시누가 명절때마다 멸치 세트를 주십니다. 다먹을때쯤엔 또 명절이지요. 다음엔 뭐줄까 하시길래 또 멸치요..그랬어요. 저흰 내려갈때 황도 복숭아랑 거봉포도 사가지고 가고요. 전 멸치가 젤 좋더라구요..

  • 10. 저도
    '06.9.22 11:57 AM (222.239.xxx.72)

    멸치요..제가 받기에는 멸치가 좋고..
    어른들 계시다면 곶감 어떠세요.
    친정엄마가 곶감을 좋아하시는데 냉동실에 넣어두고 생각날때마다 드신다고 하시네요

  • 11. 어르신들이
    '06.9.22 1:04 PM (222.237.xxx.68)

    원글입니다. 큰아이 공부할 시간에 옆에서 작은아이 제가 가르칩니다. 둘다 공부 분량은 비슷합니다.
    두살어린 동생은 잘 합니다.
    아마도 두 아이가 너무 비교가 되니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나 봅니다.

  • 12. 원글
    '06.9.22 1:14 PM (211.198.xxx.1)

    현금이 좋긴 하겠지만 .. 현금이야 따로 드리거든요.
    들어갈때 빈손으로 가기 그렇잖아요.ㅎㅎㅎ
    그래서요.^^;

  • 13.
    '06.9.22 2:05 PM (124.63.xxx.29)

    추석엔 햅쌀요.
    유과도 잘 사다 드리는데
    이번엔 홍삼절편 사다드려볼까 합니다.
    특별히 음식준비에 고되지 않으시다면 약식이나 떡 종류 해가시면 어떨까요?
    나눠 드시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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