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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랑 차별 대우하는 형님 ....

gud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06-09-21 21:26:36
시동생들이 잘살아요
직업도 철밥통이라고하나요 정년까지 짤릴일없어요
집도 요즘 뜨는 비싼동네 살아요
그래서 그런지 시골에 계신 형님은 동서들에게 잘하네요
뭐를 주더라도 동서를 더많이 뭐든 우리보다 두배는 주는것같아요
처음엔 많이 속상했는데 더 잘하니까 그려려니 하고 그냥 넘기려해도
마음 한구석에 섭섭함에 올 추석에도 그럴텐데 하는 마음에 우울해 집니다
차라리 안보면 모르겠는데 왜 그런것은 눈에 잘띄일까요
로또라도 당첨되서 보란듯 살고싶어요
IP : 59.8.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1 9:45 PM (211.210.xxx.61)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자꾸생각하면 더 기분나쁘고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저도 그비슷한일로 속이 뒤집어져서 일요일부터 우울증 걸릴 지경이었는데
    오늘 저녁부터 다음 다잡고 더이상 생각 안하려고 합니다..
    나만 더 손해이니 얼렁 잊어세요..

  • 2. 저두
    '06.9.21 10:44 PM (220.90.xxx.115)

    정말 속상한게 바로 그겁니다.
    차별 한다는거...
    우리가 명절 제사 더 자주 가는데
    어쩌다 오는 동서에게 더 친절한 큰동서
    많이 서운해요.

  • 3. 동서가
    '06.9.21 11:14 PM (61.85.xxx.162)

    세명 인가요?
    혹시 세명이라면 죽어도 세명이 화합하긴 힘들답니다.
    세명이라면 마음을 비우시고, 그보다 더 많다면 다른 방법이 있겠죠?

    아니면 이번 추석에 가서 샘내는 표 내지말고 무심한듯 관심없다는듯
    여우처럼 말해보세요.아유~ 형님은 동서네 보내는 물건은 나보다 훨씬 많이 주시네~(존대 안함)
    해보세요.

  • 4. 혹시
    '06.9.21 11:59 PM (220.95.xxx.92)

    그 동서가 형님께 금전적으로 더 챙겨드리는건 아닌가요?
    사람 마음이 간사한지라 그렇다면 아무래도 더 챙기게 되잖아요..

    그래도 넘 신경쓰지마세요.
    속으로 '흥~' 하고..

  • 5. ///
    '06.9.22 10:31 AM (221.164.xxx.98)

    그런 사람 사이의 미묘한 섭섭함때문에 명절이 싫은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시어른과 같이 사는데 가끔 오는 동서에게 어머님이 저보다 더 티나게 잘해 주실때는 안그럴려고 해도 자꾸 섭섭한 생각이 들던데요. 매일 보는 사람보다는 가끔 보는 사람이 더 반갑고 새롭고 그렇겠지요?

  • 6. ^6^
    '06.9.22 10:37 AM (163.152.xxx.46)

    이럴 때 외며느리가 복이군요.

  • 7. ....
    '06.9.22 6:51 PM (211.107.xxx.252)

    부모도 그런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잘사는 자식에게 더 많이 가든데요
    아무것도 없는 막내인 저는 주면 주는데로 아니, 많다고 적게 달라고 해서 되도록이면
    잘 안가져 옵니다
    용돈도 적게 드리는데 받아오는것도 부담스럽고 해서...,
    필요하면 조금씩 사다 먹는게 마음편하더군요.
    형님들 눈치도 보이고 해서, 정말 필요해도 묻지 않으시면 먼저 달란 소리는
    절대 하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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