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담 좀 부탁드려요,- -;;

술이문제 조회수 : 517
작성일 : 2006-09-21 16:23:51
좋아하는 사람한테 어제 술먹고 통화하다가 막발을 했어요,,
그사람이 전화 하기로 했는데 어째 일이 꼬여서 못했거든요.저한테,,
안그래도 어제 이런저런일로 전 화가 나있었는데 화풀이를 그사람한테 죄다 한거죠.
이제 그만보자,,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실망 왕실망이다등등
그사람은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됐다고~제가 울면서 막 그랬어요.
오늘 문자로 미안하다고 해도 아무 대답이 없어요.
오히려 저한테 실망하고 연락 안할건가봐요.
저 어째요..
전화 하지 말고 연락 없으면 그냥 가만 있어야겠죠?
알고지낸건 1년이고 서로 맘 확인한건 며칠 안되거든요
IP : 59.21.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9.21 4:31 PM (211.116.xxx.130)

    저는 술먹고 주사 부리는 사람이 제일 끔직해서, 만약 제가 그 남자 지인이라면, 앞날이 보인다고 헤어지라고 했을겁니다. 원글님이 이번이 술먹고 한 실수가 처음이라면, 문자가 아니라 전화로 하거나, 만나자고 해서 마음으로 미안함을 전하세요. 문자로는 미안함이 전해지지 않아요. 그남자분도 지금 원글님에 대한 많은 생각이 오갈테니깐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2. 저도
    '06.9.21 5:33 PM (203.253.xxx.230)

    술먹고 주사 부리는 사람 싫어해서...
    특히나 우는 것도 버릇이고
    험한 소리 하는것도 버릇이더군요.

    사회생활 하다보니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것들을
    술먹고 상대방에게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이런사람 보면 다음부터는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지인이라면 윗님처럼 다시 생각해 보라고 조언했을 것 같아요.
    원글님 만약에 버릇이시라면
    이번기회에 한번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직접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제가 아는 사람은 술먹고 상대방에게 할말 못할말 다 해놓고
    다음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너무 맘이 상해서 그 사과를 받아들일 마음이 아니었어요.
    그랬더니 자신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다면서 또 한번 부르르 하더군요.
    결국은 마음상한 상대방은 직장을 그만두고 나갔답니다.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 ..
    '06.9.21 10:58 PM (221.144.xxx.146)

    막말하는 사람, 특히 술먹고 막말하는 사람..정말 싫습니다.
    마음을 확인한지 며칠 되지않아서, 그런 실수를 하셨다니. 안타깝네요.
    남자들은 특히 더 싫어해요.
    어쩌면, 맘이 정말 돌아섰을수도 있을꺼에요.

    제가 남자분 입장이라면, 돌아섰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